[제7차 정책의총이 있었던 김원기창당준비위원장 모두 말씀]제7차 정책의총이 있었던 김원기창당준비위원장 모두 말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오늘 오전 8시 국회 본청 145호실에서 제7차 정책의총이 있었던
김원기 창당준비위원장의 모두 말씀.


먼저 어제 광주 정동채, 김태홍 두 분 의원 지역에서 기초의원 당선시켜 기쁘다. 민주당은 총력을 다했지만, 우리는 창당 과정 때문에 두 분만 간간이 지원했는데도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다같이 박수)

창준위 등록 이후 정식인사가 이뤄지지 못했는데 우선 급한게 선관위에 회계책임자를 등록해야 한다.
우리 당헌당규에 총무위원장이 회계책임자를 겸하게 되어있고, 회계책임자가 정해져야 선관위에 등록 할 수 있다.

어제 서류를 제출해야 했으므로 세분의 대표와 상의하여 이재정 위원장을 회계책임자로 등록하였다.

이상수 의원이 총무위원장직을 그만 두셨다.
나는 사실 이상수 총무위원장이 창준위 총무위원장으로 등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상수 의원이 사의를 표해서 세분의 대표가 합의해 결정했다.

지난 대선에서 이상수 총무본부장이 제일 열심히 해줬다.
대선당시 돈을 관장하는 자리에는 변호사를 임명하지 말자는 불평들이 많았다.
그런 말들이 나올 정도로 이상수 의원이 꼼꼼하게 돈을 관리해 왔다는 것이다.
창당과정에서 이상수 의원 추진력 가지고 해서 이만큼 창당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이상수 의원 노고에 대해서 박수를 보내자 !

예전에 한 식구였던 민주당이 터무니없는 내용으로 우리당을 음해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분노한다. 역대 어떤 선거보다 지난 대선이 상식 밖으로 돈을 적게 쓴 깨끗한 선거였다. 노무현 후보의 반대 입장에서 노무현 후보를 흔들었던 사람들조차 유래없는 깨끗한 선거였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서류상 미비 혹은 터무니 없는 내용을 제기하고 있는데 한나라당의 정치자금에 비해 1/10도 안되고, 정당하게 영수증 처리 한 것임에도 언론이 대서특필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국민들이 우리당 에게는 10배 이상의 깨끗함을 요구함으로 1/10만 잘못해도 10배로 실망하는 것이라고 짐작한다.

대선자금, 총선자금, 당 재정이든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정치권 빅뱅이 오더라도 차제에 우리 정치권이 깨끗해지는 계기가 되도록 당이 솔선수범해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갖자.

2003년 10월 31일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