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자 신3당 야합'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 '한민자 신3당 야합'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1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의 신3당 야합은 반개혁, 지역주의에 기댄 낡은 패거리 정치세력들의 혼합일 뿐이다.

대통령이 정치개혁을 위해 대통령직을 걸면서까지 재신임을 제안했다.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정치적 이득만을 노린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입을 모아 국민투표 실시를 주장하더니 국민의 여론이 불리하게 조성되자 똑같이 말을 바꾸었다. 두 야당 대표가 음모적으로 비밀회동을 하고 난 후 또다시 표변해 탄핵 ․ 특검 운운하며 국정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연일 두당의 대표연설에서 반개혁적인 정쟁만을 부추기는 발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이 재신임을 받겠다고 의지를 표명한 마당에 더 이상 국정혼란을 부추기는 소모적 정쟁은 중단되어야 한다.

‘신3당 야합’ 즉 ‘반개혁 야합연대’는 정치개혁의 도도한 물결을 거스르려 해서는 안된다. 낡은 부패정치를 청산하는 역사적 흐름을 거부하려 한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민주당이 5․6공 군부독재의 후신인 한나라당과 함께 ‘신3당 야합’을 하려는 것은 그간 군부독재에 항거해온 모든 민주세력들에 대한 배신행위임을 지적해 두고자 한다.

2003년 10월 15일
국민참여 통합신당 창당주비위원회
공보실 부실장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