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 대표의 대표연설 관련]최병렬 대표의 대표연설 관련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1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나라를 구하는 것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


최병렬 대표의 정기국회 대표연설은 국정에 일정 책임을 가지고 있다는 원내 제1당의 대표연설로는 기대이하이다.

최대표는 검찰이 수사중인 측근비리사건을 두고 검찰수사의 미진을 예단하면서 특검, 탄핵 운운하는 것은 ‘국민의 검찰’로 자리 잡고 있는 검찰을 ‘야당의 검찰’로 격하시키려는 의도가 있다.

참여정부하에서 변화한 검찰상은 한나라당의 주축인 5,6공 세력이 권세를 부릴 때는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이었는가. 한나라당은 최도술씨가 낡은 정치세력을 살려줄 무슨 도술이라고 부려주길 바라는 미몽에서 깨어나 정치개혁의 대도로 나서라.

한나라당이 이번만은 당리당략을 쫒는 낮은 정치보다 우리 정치의 미래와 국가이익을 위한 정치개혁의 대도에 적극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

나라를 구하는 것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은 국정혼란의 원인을 구시대적인 지역주의가 화석처럼 남아있는 국회의 구조적문제로 꼽고 있는 실정이다. 책임 있는 원내 제1당으로서 당리당략에 집착한 국정발목잡기보다 국익을 위한 대승적인 국정협조가 절실하다.

2003년 10월 14일

국민참여 통합신당 창당주비위원회
공보실장 李 枰 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