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표님의 연합 정당 결심이 김대중 대통령님의 DJP 연합과 결이 같다고 느낍니다.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IMF 의 국가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든 정권을 가져오겠다고 마음먹고
반드시 정권을 가져오기 위해서 역대 보수 정권이 겹겹이 씌위 놓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비록 5% 정도 밖에 안되는 자민련의 총재였으며, 본인을 죽이려고 했던 박정희 정부 2인자 국정원 수장이었던
JP와 연합을 하였고, 총리까지 내어주십니다.
지지자들은 김대중 대통령님의 통큰 결심에 반발했지만,
결국 정권도 창출했으며, 김대중 정부도 성공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게 되었지요.
그 연합의 효과는 5%의 이상의 더 큰 효과를 창출합니다.
JP 는 유세에서 지속적으로 "김대중 후보는 빨갱이가 아니다. 내가 보증한다."를 외쳤고,
그간 계속해서 덧씌워진 부정적인 공산당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벗을 수 있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결국 정권도 창출했으며, 김대중 정부도 성공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게 되었지요.
전 대표님의 결정이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보려고 합니다.
지지율 최대 3%인데
댓글
그당시엔 신한국당이 워낙 우세,새정치민주연합은 열세의 상황이라 고양이손이라도 잡자는 심정에 어쩔수없이 내각제를 주장했던 김종필과 손을 잡았고요 지금은 상황이 아주다릅니다
민주당이 우세고 국짐이 열세지요 민주당이 빅텐트를 쳤으니 민주당룰에 따르는건 당연한거고요
지지율2%로도 안되는 정당에게 내줄건 그 지지율에 맞는 의석 뿐입니다 만약 더 큰걸 노린다면 그거야말로 후안무치에 부도덕한게 없죠
@닉네임이알긴뭘알아님에게 보내는 댓글
말씀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다만 저는 긍정적인 부분을 상기해보자는 의미였습니다. 연합이라는 것이 국민의 힘이 민주당에 씌워 놓은 프레임을 약하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고, 민주당의 희생이 국민에게 감동을 주고, 승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부분을요. 대표님의 결정에 그런 생각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