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님
지금의 대한민국은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됩니다.
몰락의 길로 갈 것인지, 회생할 것인지, 현재의 선택들이 곧 있을 미래를 오랫동안 좌우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미래를 살아갈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
세상을 이끌고 있는 저를 포함한 지금의 어른 세대가 좋은 세상을 위해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타협하고 협의하고, 실행한다는 무거운 책임의식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대표님, 이제까지 걸어온 길을 보았을 때
대표님은 시대와 시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살피고 국가의 성정을 위한 적합한 정책을 추진하시는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과거의 실수들로 인하여 그 성과들이 빛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물론 상대 진영과 비교 했을 때, 민주 진영이 많이 억울한 것은 사실 입니다.
조국 전 장관님의 경우에서 보듯 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고, 과거의 실수가 더 심하게 공격당하고 부각됩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민주 진영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더 높은 도덕적 토양을 갖춘 정지 문화를 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님, 당시에는 우리의 시민의식 상에서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관료의 가족의 직원에게 사사로이 지시하고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비일비재 했던 것도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의 미래에서 그런 부분은 당연히 없어져야 하는 부분이고,
추후 대표님이 정상의 자리에서 부정 척결을 진행할 때, 과거가 당현하게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저는 조국 전 장관님 사태에서 민주 진영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을 위한 더 나은 결과를 위해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생각하지 말고 우리는 국민들이 기대를 충족시켜야만 합니다.
그래서 대표님의 희생이 있다면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당의 승리가 확실하지 않을까 합니다.
두 방안을 제안드려 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대표직 사퇴 입니다.
대표직에서 물러나 계파 색이 없고 일잘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젋은 정치인 이소영 의원님, 이탄희 의원님, 한준호 의원님 등 젋은 의원님들을 앞세우고
대표님이 뒤에서 받쳐주는 체제로 총선을 추진한다면, 당내 분열 세력의 명분, 상대 진형의 명분을 모두 무력화 시키고
국민들에게 혁신의 모습으로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첫번째 안이 내부 권력 다툼으로 인한 혼란 우려로 어렵다면,
두번째 안으로 총선 불출마 선언 혹은 대구 출마 선언 입니다.
당내 분열 세력의 명분 약화 및 상대 진영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대표님이 앞장서서 희생하여 지역 주의 및 기득권을 타파한다는 명분을 얻을 수 있으며,
일부 국민들의 가지고 있는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 시킬 수 있을 것 입니다.
더불어 당내 공천 불만으로 야기되는 불만도 잠재울 수 있다고 생각되빈다.
대표님, 언제나 마지막에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고귀한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자기 희생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 두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하신다면 대표님을 지지하는 국민이나 부정적으로 보는 국민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왜 사퇴 안하시나요?
당을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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