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최종 상황점검 및 지지호소 기자회견 모두발언

  □ 일시 : 2022년 5월 31일(화) 오후 2시□ 장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온통행복캠프

  ■ 윤호중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존경하는 대전광역시민 여러분 그리고 지지자와 당원 동지 여러분, 6.1 지방선거까지 단 하루가 남았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정권 출범 20여일 만에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편향된 언론 환경과 부정확한 여론조사들이 쏟아지면서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만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에는 모두가 비관했던 예상을 뒤집고 승리의 쾌거를 만든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역경을 딛고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국민을 무시하는 정권은 국민을 위한 정부가 될 수 없습니다. 중앙권력을 거머쥔 윤석열 정권이 지방정부까지 독식하게 된다면 국정균형을 위한 브레이크가 고장 날 것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을 낭떠러지로 몰고 갈 것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국민무시, 안하무인 국정 운영을 바로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나와 내 가족의 내일을 위해, 대전시민과 우리 국민의 내일을 위해 6월 1일 내일은 반드시 기호 1번에 투표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만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국민 여러분을 위해서 투표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분골쇄신의 각오로 당을 혁신하고 정치를 교체해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여기계신 허태정 후보님을 필두로 유능한 우리 후보들이 전국에 2,974명이 출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후보들과 힘을 모아서 민생을 살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지난 4년 허태정 후보는 대전의 더 큰 발전과 과학기술 중심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헌신과 노력을 해왔습니다. 허태정 후보가 시작한 과학중심도시 대전, ‘과학특별자치시’ 추진을 민주당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엊그제 ‘강원특별자치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광재 후보와 국회 제1당인 민주당이 만든 성과입니다. 강원도에 이광재가 있다면, 대전에는 허태정이 있습니다. 허태정 후보가 추진하고 있는 ‘과학특별자치시법’을 우리 당이 허태정 후보와 함께 힘차게 밀어 나가겠습니다. 허태정 후보가 뿌린 대전 발전의 씨앗이 풍성하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민주당이 입법과 예산을 통해서 정책 미사일, 예산 핵폭탄을 대전에 총력 지원 하겠습니다

  이번에 대전시민 여러분께서 허태정 후보를 대전시 역사상 처음으로 재선 대전시장으로 만들어주시면 허태정 후보는 과학중심도시 대전을 완성할 것이고, 더 나아가서 우리 당의 차세대 지도자로 무럭무럭 커 나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허태정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허태정 후보를 키워주시면 대전시민 여러분에게도 득이 되고 우리 민주당도 차세대 지도자를 얻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전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꼭 저희와 허태정 후보에게 행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지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국민 여러분, 긴급하게 보고드릴 것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AI 윤석열로 가장해 국민의힘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동영상이 퍼지고 있습니다. 남해군에서 박영일 국민의힘 후보가 돌린 동영상입니다. 실제 윤석열 대통령이 남해군수 지지 연설을 하는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이런 동영상은 선거법 제253조 성명 등의 허위표시죄 위반이 명확합니다. 진실에 반하는 성명, 명칭 또는 신분의 표시를 하여 우편이나 전보 또는 전화, 기타 전기통신의 방법에 의한 통신을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실제 윤석열 대통령이 동영상 제작을 허락했거나 알고도 묵인했다면 대통령의 선거중립의무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탄핵까지도 가능한 중대 사안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허락하지 않았는데 일선 후보들이 이런 동영상을 만들었다면, 진실에 반하는 성명이나 신분을 활용한 것으로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후보들은 선거법상 허위표시죄, 허위사실유포죄의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진실을 고백해야 합니다. 검찰과 경찰, 선관위는 지금 즉시 조사에 착수해서 선거일 전까지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국민 앞에 밝혀야 할 것입니다. 만약 머뭇거린다면 특정 정당에 편파적인 선택적 수사와 조사를 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대전시민 여러분,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힘을 모아 주십시오.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 법을 어기고 불법 선거운동을 묵인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대전시장으로 허태정 후보를 뽑아 주십시오.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을 했습니다. 대전의료원 설립, 구도심 역세권 복합개발, 숙원이던 혁신도시 유치,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성공까지 모두 시민들의 삶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일념으로 추진한 허태정 후보의 땀과 노력이 들어 있는 성과들입니다.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대전에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우리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앞으로 4년,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과학특별자치시 대전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 많은 변화와 더 큰 도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동료 의원들에게 막말하고 색깔론 들이밀던 이장우 후보가 시장이 되면 이런 일들은 모두 물거품이 될 것입니다. 막말꾼 이장우가 아니라, 일꾼 허태정을 뽑아주십시오. 겸허한 마음으로 대전시민 여러분의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 대전시민 여러분께서 현명한 결단을 내려주시리라 믿습니다.

2022년 5월 3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