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장 수여식 모두발언

  □일시 : 2021년 3월 9일(화) 오전 10시 30분□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이낙연 대표

  우선 4.7 재보궐선거 후보자로 결정되신 우리 동지여러분께 축하드립니다. 후보자가 되신 것은 다행이지만 지금부터 모든 것을 걸고 싸워야 하니까 한 분 한 분 비장한 결심 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으로서도 여러분의 승리를 위해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여러분 선거에 도움이 된다면 어디든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모든 곳을 다니고 싶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립니다. 저하고 우리 김태년 원내대표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을 지원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승리해주시기 바랍니다.

  ■김태년 원내대표

  4.7 재보궐선거는 우리 민주당에게 있어서는 희망과 또 책임의 선거입니다. 후보들께서는 오늘부터 우리당의 공식적인 4.7 재보궐선거의 후보가 됩니다. 무한책임을 지는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국민의 삶 속으로 힘차게 나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4.7 재보궐 선거는 코로나 위기에 한 가운데에서 치러지는 선거입니다. 장기화 되는 코로나 때문에 국민들의 삶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극복과 민생경제회복에 책임을 다하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도약과 비전을 공감하는 희망의 선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후보들께서 지금까지 너무 잘해주셨지만 무한한 책임감과 겸손한 자세로 선거에 임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오늘 우리당 후보님들의 면면을 뵈니 정말 든든합니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을 디지털 경제 수도로 전환할 최적의 후보입니다.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대한민국 제2도시 부산의 재도약을 이뤄낼 해결사 역할에 충분한 적임자이십니다. 김석겸 울산 남구청장 후보, 김충규 경남 의령군수 후보를 비롯한 다섯 분의 광역의원 후보와 일곱 분의 기초의원 후보 모두 뛰어난 역량을 지닌 준비된 후보들입니다. 우리 후보님들이 코로나로 지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고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소모적인 정쟁 대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으로 국민들께 다가갈 것입니다. 후보님들이 각 지역의 미래비전으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당이 최선을 다해서 뒷받침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당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우리 후보님들의 건투를 빕니다.

2021년 3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