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차 화상 정책의원총회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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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1년 1월 27일(수)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본청 운영위원회 회의실

■ 이낙연 당대표

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우리가 정리해야 할 몇 가지 사안들 또 우리가 공유해야 할 문제들이 있어서 오늘 정책의총이 열리게 된 것으로 압니다. 오늘 그러한 문제들이 잘 정리되기를 바랍니다. 여러 문제들이 있지만 그런 문제들에 대한 법리적 정합성이 중요하지만 동시에 정무적인 판단도 결코 경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선에서 오늘 지혜로운 많은 의견들이 개진되기를 바랍니다. 제 생각은 조금 이따 비공개 과정에서 필요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태년 원내대표

의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다음 주부터 2월 임시국회가 시작이 됩니다. 2월 국회의 화두는 역시 민생, 경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제회복과 민생을 위한 입법 총력전에 나서겠습니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경기 침체를 겪는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피해의 폭을 최소화했습니다. 올해는 우리 경제가 V자 반등을 통해 빠르고 강하게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선도형 경제로 전환해야 합니다. 부진한 내수시장과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소상공인과 실직자들께서 다시 일어서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2월 국회는 국민들께서 긴 방역 피로감과 불안감, 민생의 고통에서 일어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의 근거를 만들어야 합니다. 올해 국정 지표인 회복·포용·도약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2월 국회에서 처리해야 될 입법 과제가 많이 있습니다. 방역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코로나 피해 계층 지원과 민생 입법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 경제를 선도형으로 전환하기 위해 한국형 뉴딜 입법과 규제혁신 입법에도 속도를 내야 할 것 같습니다. 경제와 민생 입법에 있어서 민주당이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해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신속하게 응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2월 국회에서 입법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의원님들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오늘 의총에서 의원님들의 많은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피해 구제와 민생 지원을 위한 방안도 그렇고 또 신산업·신기술 육성을 위한 경제혁신입법에 대한 고견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 의원님들의 의견을 다 종합해서 상임위별로 2월 국회의 입법과제를 정리하고 추진 전략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