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 방문 모두발언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상황실 방문 모두발언
□ 일시 : 2019년 9월 23일(월) 오후 2시 30분□ 장소 : 경기 양평군 방역대책상황실
■ 이해찬 당대표
여러분 반갑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에 애쓰시는 여러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왔다. 상황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계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님,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님, 정동균 양평군수님, 최일선에서 방역저지선 구축에 사력을 다하시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통령께서도 어제 출국하시면서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을 부탁하셨다. 불편함과 불안함을 감수하면서 방역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계신 양돈 농가 여러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려 5개 부처 합동으로 최고수준 방역태세, 추가 유입 차단과 돼지고기의 안정적인 공급과 안심소비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오늘이 바로 ‘일제소독의 날’로 소독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당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발 직후 당내 특위를 가동해 초동 대응책 마련과 양돈농가 보호 방안을 강구했다. 오늘 방문에도 박완주 특위위원장님, 김현권, 서삼석, 오영훈 의원님이 함께했다.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터진 구제역도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보름여 만에 상황을 종료했다.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 파주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김포에서 또 의심할 만한 상황이 발생했다. 방금 이야기를 들어보니 ‘양성판정을 받았다’라고 하는 것 같은데 잠시 후 보고할 때 말씀해주시길 바란다. 잠복기간을 고려하면 상황종료까지 조금도 긴장을 늦춰선 안 될 것 같다. 철저한 방역을 당부 드린다. 감사드린다.
■ 이인영 원내대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정부 당국과 현장 담당자 여러분들의 깊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확산방지에 여념이 없으신 이재명 경기도지사님, 나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님, 정동균 양평군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당국의 아주 발 빠른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늘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서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100%에 달하는 무서운 질병인 만큼 축산 농가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해 전념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지난 17일 파주에서 첫 확진 판정이후 정부의 발 빠른 조치에 일단 한시름 놓는가 싶었는데 조기 종식을 위해서 긴장을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특히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농가 소독에 사용했던 생석회 등이 씻겨 내리고 방역작업을 거점에서 다시 해야 하기 때문에 정부 당국이 다시 처음부터 전력을 다해 방역작업에 나선다는 마음으로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총체적이고 다각적인 방역작업, 양돈농가의 적극적인 소독 협조의 견인, 신속한 정보 전달 체계 구축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종식이라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당정이 적극 협력하겠다.
민주당은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박완주 위원장이 활동하고 계시고 이 자리에도 참석하셨다.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당국과 민간이 신속한 대응을 하는데 모든 뒷받침을 하겠다.
2019년 9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