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당무위원회의 모두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4
  • 게시일 : 2010-09-27 12:36:01

당무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2010년 9월 27일 오전 11시

□ 장소: 국회 본청 246호


■ 박지원 비대위대표


시도당 대의원대회를 통해서 선출되신 시도당위원장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민주당 전당대회가 비교적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3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당대회는 우리 민주당의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해서 좋은 터닝포인트가 되는 전당대회가 되길 바란다.


김충조 선거관리위원장이 특별히 많은 신경을 써서 때로는 말썽도 있지만 비교적 순조롭게 경선 관련 업무가 잘 진행되고 있다. 또한 문희상 전당대회준비위원장과 전당대회 준비위원들의 노고로 여러 가지 것들이 다 잘 정리되고 있다. 우리는 다시 한번 새로운 지도부가 자기를 보고 정치를 할 것이 아니라 당원을 보고 정치를 하고, 파벌을 보고 정치를 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하는, 그래서 2012년 총선과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국민의 의지를 모아서 꼭 정권교체가 이룩되는 전당대회가 되도록 최후까지 노력하겠다. 당무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모레, 글피 이틀간 총리 청문회가 있다. 우리 청문위원들이 문희상 위원장을 중심으로 열심히 하고 있고 원내대표실에서도 지원하고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야당답게 철저히 하겠다는 보고를 드린다. 김황식 총리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의 4대 필수과목인 병역문제에 대해 의혹이 가장 크게 대두되고 있다. 또한 대법원 주심 대법관으로서 사학에 대한 판결 등 여러 가지 제반 문제가 있다. 우리 청문위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야당다운 검증을 해서 총리로서의 적격여부를 판정하도록 하겠다. 당무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


2010년 9월 2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