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10.3. 전당대회 후보자 공명선거실천 협약식 모두발언
10.3. 전당대회 후보자 공명선거실천 협약식 모두발언
□ 일시 : 2012년 9월 10일 오전 10:30
□ 장소 : 영등포당사
■ 김충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지금 국민들의 요구는 아주 모범적인 공명선거로 지도부를 선출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여망을 최대한으로 반영시켜서 돈 들지 않는 선거, 공정한 선거를 내세우고, 선관위 자체 입장을 훌륭한 선관위원회,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선관위원회 이런 자세로 이번 선거를 관리하고 그렇게 함으로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전당대회, 국민에게 정책을 제시하는 전당대회 그리고 당내에서는 화합하는 전당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을 목표로 삼아서 지금까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어제 예비경선을 통해서 9분이 선택을 받았다. 아마 9분들 모두가 그렇겠지만, 특별히 이런 협약식을 갖지 않아도 잘 선거관리에 협조해주실 것이고 그것이 개인을 위하고, 사회를 위하고, 당을 위하는 그래서 2012년 다시 정권을 탈환하는 기본 초석을 다진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러나 마음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다지기 위해서 확인하기 위해서 오늘 협약식을 갖게 됐다.
참고로 말하지만 내일부터 광주를 시작으로 27일 경기도당 대회를 마지막으로 지방순회 전당대회가 끝나게 된다. 우리 중앙선관위에서는 각 시도당에서 관련 선거를 관리하되, 중요한 지침을 중앙당 선관위에서 하달하고 있다. 중앙당은 말할 것도 없고 각 시도당도 공명선거를 확보하기 위한 지원단이 결성되어 있다. 과거와 다른 점은 당내인사들이 3분의 2, 당외에서 3분의 1정도로 구성원들이 공명선거를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계시다는 것을 참고로 말씀드린다.
10월 3일 끝까지 후보들은 말할 것도 없고 후보들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 모두가 공명선거 의식을 갖춰서 이번 전당대회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10월 3일 전당대회가 새로 탄생될 지도부가 민주당이 지지세력으로부터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폭넓은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함으로서 2012년 목표를 제대로 확보하는데 차질이 없는 일사불란한 전열이 가다듬어지기를 간곡히 기원하고 확신한다. 오늘 협약식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그와 같은 마음의 다짐을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
■ 박지원 비대위 대표
9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당헌당규가 바뀌어서 새대표 경선이라고 정의를 해주셔야 한다. 과거처럼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경선하면 대표만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었는데 이제 9분 모두 대표로 나오신 것이다. 후원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선관위에서 후원회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번 전당대회 슬로건이 ‘새롭게, 뜨겁게, 치열하게 오라 2012년’이다. 저는 이 말 중에서도 ‘치열하게’라는 말을 참 좋아하고 많이 쓴다. 역시 야당은 치열하게 싸워야 만이 2012년 총선과 대선에 승리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새롭게, 뜨겁게, 치열하게 오라 2012년’ 감사드린다.
2012년 9월 1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