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정청래 당대표, 도서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 인사말
정청래 당대표, 도서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26년 4월 21일(화) 오후 3시 40분
□ 장소 : 욕지면 탑마트 앞 공원(경남 통영시 욕지면 욕지일주로 101-3)
■ 정청래 당대표
제가 민생체험하러 전국 현장을 종횡무진 다니고 있는데요. 주로 육지에서 했습니다. 그런데‘섬에 사시는 분들은 어떤 삶의 애환 있을까?’ 그래서 ‘섬에 한번 가보자.’ 이렇게 얘기했는데, ‘욕지도를 가자.’ 우리 비서실에서 일정을 욕지도로 해서 ‘제가 딱 좋다.’ 그랬습니다.
유튜브를 제가 자주 많이 보는데 제 꿈이 <나는 자연인이다> 입니다. 저도 사실은 귀농 귀촌이 꿈이어서, 한국의 산천을 담은 영상을 많이 보는데, 욕지도가 제 유튜브에 자주 떴었어요. 그래서 영상은 몇 번 봤습니다. 그래서 영상에서 몇 번 봐서 익숙한 곳이었습니다. 오기 전에도 욕지도를 안내하는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왔는데, 정겹습니다.
한때는 1만 4천 명 인구였다는데, 지금 2천여 분 계신다고 하고, 다른 섬과는 달리 인구가 줄지 않고 조금씩 늘어난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고구마가 특산품이라고 하고, 그리고 또 고등어가 요새 많이 난다면서요. 그러면 고구마를 한번 심어보자고 해서 지금 1시간 정도 고구마 심다가 왔습니다.
고구마 사장님이 8천 평을 심는다고 그래요. 그런데 소득은 그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일손도 없다고 그러고, 그래서 제가 주민들께서 무엇을 원하시고 어떤 부분이 불편한지 좀 들어보니, ‘배 시간이 좀 불편하다’그러세요. 그것을 좀 생생하게 들려주셨으면 좋겠고, 또, 담수, 이 저수지 식수가 있는데 부족하다면서요. 그 문제를 또 어떻게 할 것인지. 또 아플 때 의사가 없어서 응급상황 되면 매우 곤란한 상황이라고 제가 들어서, 그런 문제를 제가 파악을 하면서 왔는데요. 그밖에도 말씀 해주시면 제가 성심성의껏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실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고달프지 않은 삶이 어디에 있겠습니까만, 각자의 삶의 무게는 같을지라도, 도시에서 사는 것은 섬 또는 촌에서 사는 것과는 불편함이 많이 좀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같은, 인간다운 삶을 평등하게 영위하게 하는 것이 헌법에 보장되어 있습니다. 오늘 잘 듣고, 저희가 해결해 드릴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잘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4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