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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대표, 광주전남시도민회 제67차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45
  • 게시일 : 2026-01-20 19:45:06

정청래 당대표, 광주전남시도민회 제67차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인사말

 

□ 일시 : 2026년 1월 20일(화) 오후 7시

□ 장소 : HW컨벤션센터

 

■ 정청래 당대표

 

저는 충청남도 금산에서 10남매 중에 열 번째 막내로 태어났고, 제 아내는 전라남도 강진군 작천면 평기리 교동부락에서 역시 10남매 중에 열 번째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10남매 열 번째 막내끼리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강진의 사위, 호남 사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청래입니다. 인사드립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호남이 헌신하고 기여한 바가 큰데 국가는 호남 발전에 무엇을 보답했는가라는 질문에 이제 국가가 답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당대표가 되자마자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당에 만들었고, 올해 호남 발전에 대한 예산을 거의 예산 폭탄이라고 할 정도로 유례없이 호남에 많은 예산을 책정했다는 보고 말씀드립니다.

 

특별히 호남인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던 여러 가지 사업 중에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광주 송정역에서 목포역까지 78km 구간은 KTX 속도가 잘 안 난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이 호남 구간에 KTX다운 KTX를 만들고자 그 예산도 대표적으로 책정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KTX 증편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소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국정 철학에 맞게 그동안 호남이 희생하고 헌신한 그 대우를 이재명 정부 기간 동안 내내 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그 일환으로 광주·전남,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통해서 이미 이재명 정부가 밝혔듯이 괄목상대 눈부신 발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통합에도 속도를 내서 여러분께 조만간 그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씀드립니다.

 

오늘 양광용 회장님을 비롯해서 광주·전남 시도민의 발전을 위해서 헌신 봉사 노력하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제가 마이크를 잡고 드릴 말씀은 많으나 시간도 많이 흐르고 또 뒤에 하실 분들도 많아서 저의 모든 호남에 대한 사랑을 담아서 시 한 수 낭송할 테니 뒤쪽에 떠드신 분들 안 들으면 손해입니다. 지그시 눈을 감고 제가 시 한 수 낭송할 테니 잘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우리는 지난 12.3 비상계엄부터 오늘까지 나라 전체가 흔들릴 때가 있었습니다. 호남의 한 때문에 우리 호남인들이 눈물 흘릴 때도 많았습니다. 우리의 민주주의 역사도, 우리의 삶도 인생도 때로는 이렇게 흔들리면서 눈물 젖으면서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흔들리며 젖으며 피는 꽃처럼 우리의 삶도 인생도, 우리의 민주주의도 그리고 우리 호남인들도 올해 안에는 활짝 꽃필 수 있는 웃음꽃이 활짝 피는 그런 호남 발전이 이루어지고, 광주·전남 시도민회가 회장님부터 활짝 웃는 향우들을 희망하고 기대합니다. 저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