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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특별자치시도 성공전략 모색 정책토론회 인사말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특별자치시도 성공전략 모색 정책토론회 인사말
□ 일시 : 2024년 7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입니다. 오늘 이렇게 모여서 우리 여야 출신은 다르지만, 특별자치시도단체장님들이 모이신 모습을 보니까, 국회에서 보지 못하는 연대가 느껴져 보기 좋습니다.
국회도 정말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해, 국민의 삶을 위해서 이렇게 똘똘 뭉쳐서 공동의 목적을 달성해 나가야 할 텐데,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오니, 네 분의 특별자치시도단체장님들께서 갖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연대, 그것이 국회에도 도입이 돼야 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에 조국혁신당 전당대회가 마쳤고, 어제 또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마쳤고, 저희도 8월 18일이면 새 지도부가 들어오는 전당대회가 있게 되는데, 국민들 보시기에 사실 중앙정치 무대가 서로 협력하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는데, 오늘 자극도 많이 되고 좋습니다. 오영훈 대표회장님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최민호 시장님, 김진태 도지사님, 김관영 도지사님도 애 많이 쓰셨습니다.
지난 1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후에, 제주도, 세종, 강원에 이르는 자치분권을 위한 20여 년 동안의 노력이 일단락됐습니다. 저희 민주당에도 단체장 출신의 의원들이 많이 들어오셨습니다. 10여 분 이상 들어와 있고, 자치분권을 위한 노력들이 지금 중앙정치 무대에서도 크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분위기와 노력들이 모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특별자치시도가 지방의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서 새롭게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1차에 이어서 2차, 3차, 4차까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개정을 통해서 힘을 모을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저희 민주당뿐만 아니라 중앙정치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게끔, 법과 제도로서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힘내십시오. 저희도 함께 하겠습니다.
2024년 7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