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173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제173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4년 5월 7일(화) 오전 9시 30분
□ 장소 :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 박찬대 원내대표
오늘 원내대표 취임 후 처음 여는 원내대책회의입니다. 아침에 수석부대표, 대변인, 부대표단 여러분과 함께 현충원을 다녀왔습니다. 22대 국회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대표단이 이렇게 모이니까 참 많은데, 다 합치면 저를 포함해서 22명입니다. 이렇게 구성한 의미가 있습니다. 22대 국회에 맞춰 특별히 22분의 대표단을 구성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께서는 민주당에 커다란 숙제를 주셨습니다. 하나는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견제하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민주당이 책임 있게 민생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라는 것입니다. 국민의 명령에 민주당이 화답해야 됩니다. 뒤에도 적혀 있는 것처럼, 22대 국회는 ‘실천하는 개혁 국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행동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합니다.
원내대표단에 ‘개혁기동단’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22명이 개혁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개혁기동대 역할을 해 나가자는 의미입니다. 개혁기동대답게, 과감하게 돌파하는 원내대표단이 되고 개혁과 성과로 국민에게 화답하는 민주당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잘들 하실 수 있지요? 정말 든든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앞으로 민주당 개혁기동대의 활약을 지켜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 박성준 운영수석부대표
지금 박찬대 원내대표께서 말씀하셨지만, 제가 원내수석으로 다시 한번 정리하면 22대 국회 이번 원내대표단은 22명으로 구성했고요. 이번 총선의 민의가 바로 윤석열 정권 심판, 견제 아니었습니까. 그리고 책임 있게 개혁국회를 완성하면서 민생경제를 실천하라는 의미였기 때문에, 우리 22대 원내대표단은 슬로건이 실천하는 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이고요. 이러한 것을 완성하기 위해서 오늘 원내대표단은 지금 원내대표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개혁기동대로서 확실하게 실천하고 행동하면서 일들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특히 이번 원내대표단의 구성은 지역과 전문성을 고려해서 22명을 인선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한 분 한 분 소개하면 여러분께서 마이크를 잡으시고 자기소개해 주시고, 각오 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원내대책회의지만, 첫 인선 발표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김용민 정책수석부대표
안녕하십니까. 실천하는 개혁국회, 행동하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1기 정책수석을 맡은 김용민입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정권을 거부하고 심판하는 선택을 하셨습니다. 저희는 진짜 간절한 마음으로 민심을 받들도록 하겠습니다. 개혁은 신속하게 하고 민생은 꼼꼼하게 챙기는 원내대표단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검찰개혁을 포함해서 사회 근간을 바로 세우는 개혁에는 결코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고 단호하게 완수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강유정 원내대변인
실천하는 개혁 국회에서 국회의 새 언어로, 바르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때로는 개혁의 연료로, 때로는 개혁의 윤활유로 여러분들께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는 그런 원내대변인이 되겠습니다.
■ 윤종군 원내대변인
22대 국회는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국민의 분노를 담는 그릇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국민의 삶과 미래를 담는 그릇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원내나 정책위를 정권 교체의 후방 병참기지, 이런 역할로들 많이 이야기를 해 오셨는데, 저는 원내가 정권 교체의 주역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는 2004년부터 정당 생활을 해서 20여 년 됐는데, 민주당 네 번의 대통령 선거를 비서실 메시지팀에서 치렀습니다. 그리고 당내에서도 원내대표·당대표실 메시지를 오랫동안 했습니다. 그래서 박찬대 원내대표께서 경험과 실력을 보고 뽑아 준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기사를 보니까 ‘친명이어서 뽑았다’ 이렇게 해서 조금 서운하기는 했습니다. 앞으로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는 말씀드리고, ‘뜨거운 사람, 윤종군’이라는 평가를 좋아합니다. 국민의 마음을 뜨겁게 담고 기자분들하고도 뜨겁게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 곽상언 원내부대표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당선자 곽상언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아침에 우리 모두 국립현충원에 참배를 했습니다. 오늘 참배할 때 마음에 품은 뜻을 의정활동에도 모두 실현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회는 국민의 뜻을 실현하고 받드는 기관입니다. 그 의미에서 국민의 뜻을 잘 실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 박민규 원내부대표
서울 관악갑 박민규 당선인입니다. 저는 2003년도 故 김근태 원내대표 수행비서로 정치에 입문했는데요. 국회의원으로서 첫 당직을 원내부대표를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금 제가 매고 있는 넥타이는 故 김근태 의원님의 유품으로 인재근 의원님께 선물 받은 넥타이를 의미를 담아서 매고 나왔습니다.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경제민주화를 위해서 박찬대 원내대표님을 도와 초선답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남희 원내부대표
안녕하십니까. 광명을 국회의원 당선자 김남희입니다. 초선으로 원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총선에서 표출된 국민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주어진 개혁과제 실현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복지 전문가로 인재영입이 되어 국회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제가 가진 전문성을 살려 대한민국의 복지, 의료, 돌봄 정책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고 노후가 두렵지 않은 기본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 안태준 원내부대표
안녕하십니까. 경기 광주을 당선인 안태준입니다. 저는 2004년, 17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처음에 국회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리고 2014년까지 17,18,19대 국회에서 보좌관으로 일을 했고요. 제가 이제 국회의원이 되고자 했던 계기가 있는데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에게 압도적으로 힘을 몰아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했습니다. 대통령 선거 패배를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파서 다음에는 반드시 주도적으로 대통령 선거를 해서 이겨보겠다는 마음으로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22대 국회에서도 또 우리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 주셨습니다. 민주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21대 국회에 그렇게 힘을 몰아줬는데도 윤석열 정부를 효과적으로 견제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렇게 했다는 것은 지난 2년간의 윤석열 정부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바람이고 심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국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서 효능감 있게, 속도감 있게 개혁 과제들을 실천해 내겠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님, 양 수석부대표님 잘 모시고 효과적인 국회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 김용만 원내부대표
반갑습니다. 하남을 당선자이자 영입인재로 민주당에 참여하게 된 김용만입니다. 아마 여기 계신 분들 많이 아시고 계시겠지만 최근 일본 정부에서 왜곡된 역사교과서가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윤석열 정부는 허동연 경희대 교수, 전 국정교과서에 참여도 했고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도 동의를 한 분이 국사편찬위원장이 됐습니다. 지금 역사 분야는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말씀 주신 것처럼 개혁 기동대 일원으로서 반드시 바로잡고 또 역사뿐만이 아니고, 다른 분야에서도 역사 분야만큼 큰 목소리 내면서 잘못된 부분들 여기 계신 다른 기동대원 분들과 같이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 부승찬 원내부대표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용인시병 당선인 부승찬입니다. 당선되었다는 자체만으로 상당히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데 말보다는 실천하는 그런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고, 박찬대 원내대표님을 보좌해서 개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고,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모경종 원내부대표
안녕하세요, 인천 서구병 당선인 모경종입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초선 중에 가장 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젊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이 ‘젊다’라는 것을 무기로 경쟁을 해나갈 수 있도록 제 몫을 다 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실천하는 개혁국회라고 백보드에 붙여놨는데, 모든 당이, 모든 원내 단체가 개혁을 하겠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말뿐인 개혁이 아니라 실제로 개혁하는 그런 원내대표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에 과거가 무엇을 나타내는 것을 떠나서 앞으로 미래에 무엇을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원내대표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의, 그리고 민주당 원내에 계신 모든 분들을 대표할 수 있는 그런 원내대표단이 될 수 있도록 젊은 원내대표단, 젊은 원내부대표 모경종이 되겠습니다.
■ 송재봉 원내부대표
안녕하십니까. 청주시 청원구에서 당선된 송재봉입니다. 정말 저도 첫 번째라서 부담도 되고 책임감도 느끼게 됩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님 모시고, 정말 행동하는, 또 실천하는 개혁국회가 되도록 열심히 기동대 일원으로 뛰겠습니다. 사실 이번 선거의 민심은 민생경제에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었고, 또 국정기조를 바꾸라고 하는 그런 명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화답해서 우리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또 민생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 또 지방소멸 위기라든가 기후위기 대응 등 해야 될 과제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순서를 잘 정하고 함께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 정준호 원내부대표
광주 지역 당선자들을 대표해 부대표에 선임된 정준호입니다. 개혁의 목소리가 가장 높은 지역이 광주입니다. 개혁기동대라는 별칭이 붙은 원내대표단이 그 목소리에,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년 전 정권 교체 이후 뉴스 보기 어렵다는 말씀을 광주 시민들이 많이 하셨습니다. 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이 출범하고 나서 저녁 뉴스 헤드라인부터 바뀌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저부터 열심히 뛰어 보겠습니다.
■ 조계원 원내부대표
여수시 을 당선인 조계원입니다. 지난 4월 10일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 주권자 국민 여러분께서 윤석열 검찰 정권에 대한 위대한 심판과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위대한 선택을 해 주셨습니다. 이제 22대 국회는 지난 21대 국회처럼 개혁 과제들을 방기하고 그것을 놓치는 그런, 그것을 다시 수습하는 22대 국회가 아니고, 단순한 정치 재활용센터가 아닌, 새롭게 22대 국회에서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과 민생 개혁을 완수해 낼 수 있는 효능감 있는 국회를 만들 수 있도록, 원내대표단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태선 원내부대표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 동구 김태선 당선자입니다. 제가 원내행정기획실에서 근무한 지 지금 한 7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이 자리에 앉으니까 감회가 많이 새롭습니다. 지금 옆에 저희 선배님들도 많이 계시고 한데, 열심히 선배님들 잘 모시면서 의정활동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명단을 보니까 영남에서는 유일하게 저밖에 없더라고요. 영남이 부산, 울산, 경남 같은 경우는 21대에 비교했을 때 40%에 육박하는, 특히 부산, 울산 같은 경우에는 45%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의석수는 이전하고 비슷하게 나왔지만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을 지지했던 지지자 분들이나 당원 분들의 좌절감이 더 큰 것 같아요. 그런 부분 잘 보살피면서 박찬대 원내대표님 잘 모시고 원내대표단 일원으로서 열심히 의정활동하겠습니다.
■ 정을호 원내부대표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당선인 정을호입니다. 저도 아까 김태선 당선인이 말씀드렸듯이 당직자 출신입니다. 총무조정국장, 전략기획국장, 당대표비서실 국장을 역임하면서 여기 계신 당직자 선후배님들과 함께 동고동락을 함께 했었습니다. 기자 분들도 낯이 많이 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책임감이 무겁고요. 그래서 더 진실되게, 절실하게 함께 하는 원내부대표가 되겠습니다. 이번 선거의 기본적인 것은 세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적으로 민생 회복이 기본인 것 같고요. 두 번째는 국민 안전인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누누이 이야기했지만 정치 개혁이라는 부분입니다. 국민들이 저희에게 주신 이번 총선에서 주신 세 가지 국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들을 명확하게, 확실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 임광현 원내부대표
안녕하십니까. 임광현입니다. 저는 경제 부처에서 한 27년 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정부의 경제, 민생 정책의 좌표가 보이지 않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님을 모시고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를 잘 받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성과를 내서 우리 민주당이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백승아 원내부대표
안녕하세요. 백승아 당선인입니다. 저는 교육계 영입인재로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국회로 바로 온 현장 출신 의원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로서 연합 정치를 경험했습니다. 연합하여 힘을 모아 이 힘을 바탕으로 개혁에 앞장서는 원내부대표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서미화 원내부대표
안녕하세요. 저는 소리로 보는 시각장애인 서미화입니다. 이번 22대 국회에 시민 후보로 비례대표가 되었고 오늘 이 자리까지 왔는데요. 개혁 정치 그리고 민생회복 정치에 의지가 강력하신 우리 박찬대 원내대표님과 여기 모이신 원내대표단 분들과 함께 제가 시민 후보로 당선된 당사자로서, 장애 당사자로서 우리 사회의 사회적 약자, 목소리가 없는,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없는 사람들처럼 살아가고 계시는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면서 지난 2년 동안 심각해진,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심각해진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역할을 원내대표단 안에서 최선을 다해 하겠고요. 무엇보다도 이번 총선에 민의를 표현해 주신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국회가 효능감 있는 국회, 정말 개혁에 앞장서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박찬대 원내대표님 이하 대표단들과 앞장서서 선명하게 싸울 때 싸우고 일할 때 일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박찬대 원내대표
보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겠습니다. 22대 민주당 국회의원들, 21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실천하는 개혁 국회, 행동하는 민주당, 그리고 개혁 국회와 민생 국회,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많은 지지와 성원, 관심과 그리고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5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