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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박수현 후보 지지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38
  • 게시일 : 2024-04-05 17:56:09

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박수현 후보 지지유세

 

□ 일시 : 2024년 4월 5일(금) 오후 3시 10분

□ 장소 : 공주대 후문 삼거리

 

■ 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공주시민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이재명입니다. 공주에 이재명이 출마하는 게 아니라 우리 박수현 후보가 출마하시는데, 우리 박수현 후보 꼭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여러분. 

 

여러분, 요즘 살만하십니까? 못 살겠지요? 더 이상 참기 어렵죠? 경제도, 민생도 다 망가지고, 한반도 평화도 무너지고, 민주주의도 다 파괴돼서, 일틀막, 칼틀막에, 혹시라도 내가 문자 보낸 것 나중에 압수수색 당해서 문제 되지 않을까? 이런 걱정해야 되는 세상 참 문제 아닙니까? 우리가 이렇게 살 수는 없죠? 바꿔야죠? 이제 이 잘못된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멈춰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이 낸 세금으로 이 정도 망쳤으면 책임을 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잘 준비된 박수현 후보로 4월 10일에는 공주시민 여러분이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정치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먼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경향도 있지만, 이 정치라고 하는 것은 결국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기회를 누가 사용할 것이냐 배분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 아닙니까? 그 권한을 누구한테 줄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 선거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정권이 지난 2년 동안 국민이 맡긴 권력과 예산으로 더 나은 국민의 삶,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든 것이 아니라, 국민을 고통 속에 빠뜨리고 대한민국을 국제적 웃음거리로 만들었으면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4월 10일은 박수현, 또는 민주당이 승리하는 날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포하는 날이어야 합니다. 4월 10일에는 국민의 주권 의지에 반하는 권력행사로, 국민을 고통에 빠뜨리고,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를 훼손한 것에 대해서 엄정하게 책임을 묻고, 이제는 선수 교체를 확실하게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박수현 후보 오랫동안 잘 준비했습니다. 정치인들은 우리 국민이 쓰는 도구입니다. 이 나라의 주권자들이 권력을 누군가한테 맡겨서 나를 좀 더 행복한 삶을 살게 해 달라, 우리 사회가 좀 더 희망적인 미래를 갖고 갈 수 있게 만들라고 일을 맡겨 놓은 것 아닙니까?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세상에 보면요. 자기가 무슨 왕인 줄 착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왕이 되고자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숭배할 대상, 우상을 뽑았거나, 왕, 지배자, 통치자를 뽑은 게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 충직하게 일해 줄 역량 있는 일꾼, 대리인, 머슴을 뽑은 것 아닙니까? 이 머슴이 자기 위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주인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으려고 한다든지, 주인을 업신여기고 깔아뭉개려고 한다든지, 심지어 주인이 맡긴 도구로 주인에게 해를 끼친다든지, 이럴 경우에는 야단치고, 혼내고, 그래도 말 안 들으면 도로 권력을 뺏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야 주인 무서운 줄 알고 주인에게 누가 더 잘할까를 경쟁하는 합리적인 세상, 합리적인 정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박수현 후보도 한번 써 보세요. 일단 써보고, 또 잘 못한다 그러면 그때 가서 또 바꿔야지요. 그런데 기회조차 안주면 되겠습니까?

 

그냥 한 색깔로 쭉 가게 되면 그 색깔이 사람 무시합니다, 여러분. 사람이란 참 묘해서요. 잘못한 거 있을 때 야단을 쳐야 방향을 바꿉니다. 그리고 요즘 제가 보니까 여전히 윤석열 대통령의 기대를 가지고 있는 분도 많이 계시고, 국민의힘에 여전히 기대를 가진 분도 많이 계세요. 그것은 우리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재명이 윤석열보다도 낫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고, 민주당 정권이 국민의힘보다 반드시 낫다고 보장할 수는 없는 거죠. 판단은 다를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 하면, 국민의힘에 여전히 기대를 가지신 분들에게도 이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우리는 숭배할 우상을 뽑은 게 아닙니다. 우리가 모실 왕을 뽑은 게 아니에요. 우리는 우리를 대신할, 충실한 일꾼을 뽑았습니다. 그런데 일꾼이 제대로 일을 안 하면, 사실 야단도 치고, 경계도 해야 잘하지 않겠어요? 윤석열 정권을 지지하면 엉망진창 정말 나라 다 망치고, 국민의 공적이 되길 바라진 않으실 것 아닙니까? 잘해서 국민한테 칭찬받는 성공한 정권되기를,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잘못할 때 야단을 쳐야 돼요. 

 

지난 2년 동안 잘못했으니, 앞으로 3년이라도 잘하라고 확실하게 징계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 진짜 자식을 사랑하면 잘못할 때 회초리를 치는 겁니다. 혹시 아플까 싶어서 잘못해도 회초리 안치고 가만 놔두면, 그 사람, 아이 인생을 망쳐요. 진정으로 이 정권이 잘하기를 바라면, 성공하길 바라면, 잘못했을 때 잘못했다고 말하고, 더 잘못할 것 같으면 더 잘못하지 않게 돌려세워야 된다. 이게 바로 주인인 국민이 해야 될 일이다. 맞습니까? 여러분. 

 

그래서 이번에는, 지금 여기 아슬아슬하다는데, 사실 공주가 잘 사는 방법, 공주 여기서 잘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국가 정책을 바꿔야 됩니다, 여러분. 서울에 있잖습니까? 저는 서울 근처에 사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서울에는 소위 GTX 하나 까는데, 그게 7조 원, 8조 원, 10조 원씩 합니다. 7조 원 동그라미가 몇 개인지 한번 세어보실래요? 7,000억이 10개입니다. 700억이 100개예요. 엄청난 돈이죠. 그 GTX를 한 개만 까는 것도 아니고, A노선, B노선, C노선 넘어서서 D,E,F,G,H까지 갑니다, 여러분. 국가가 균형 발전해야죠? 지방도 살아야죠? 지방도 살려면, 예산이나 정책을 지방의 균형을 맞춰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여러분, 정치에서는 힘센 쪽 편을 들게 돼있습니다. 수도권에 왜 이렇게 많이 투자를 하냐? 물론 인구도 많고, 산업경제가 집중돼 있으니까 그런 측면도 있지만, 정치인들이 정부를 못살게 해요. 이 당 저 당이 경쟁을 해가지고, 거기는 아슬아슬하거든요. 삐끗하면 떨어지는 수가 있기 때문에 정말로 지역을 위해서 국회의원들이 총력을 다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말이에요. 한 쪽만 쭉 뽑아주잖아요. 잘못해도 그냥 계속 시켜줘요. 그러면은 열심히 일할 필요가 뭐 있습니까? 그러니까 이번에는 박수현한테 기회를 줘야 합니다. 경쟁을 시키자고요. 경쟁을, 누가 잘하나, 여기 상대 후보가 꽤 말도 많은 사람인 것 같긴 하던데, 내가 남의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고, 진짜 실력을 보고 뽑으세요. 

 

누가 계산을 하더라고요. 이번 투표의 가치가 얼마냐, 투표 한 표 가치가 5,700만 원쯤 된다고 합니다. 그것이 뭔 계산이냐, 앞으로 임기기간 동안에 쓸 국가 예산을 1인당으로 나눴더니, 그렇다고 합니다. 여러분 5,700만 원 있어요? 여러분이 낸 그 돈을, 누군가가 여러분의 이름으로 그 돈을 씁니다. 그 돈 쓸 사람 뽑는 것이에요. 여러분의 돈 5,700만 원 쓸 사람 뽑는 건데, 정말 성실하고, 유능하고, 충직한 사람 뽑아야 되지 않습니까?

 

여러분, 참 이상하게도 1인 1표씩 행사하는 민주주의 국가인데, 이상하게 압도적 다수가 원하는 그런 세상이 아니고, 꼭 이상하게 선거만 끝나면 소수 기득권을 위한 나라로, 소수 기득권을 위한 정치를 합니다.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그래도 살아남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규모를 줄여 가지고, 20명이 하는 계모임을 하는데 15명이 원하는 것과 다른 짓을 하는 계주가 살아남을 수 있습니까? 그런데 이 정치에는 묘하게도, 국민들 압도적 다수가 원하는 것과 반대의 나쁜 짓을 하고도 살아남더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 정부가 딱 그렇습니다. 

 

경제 너무 어렵죠? 하나만 예를 들면, 나라에 돈이 없어서 국민들 지원할 돈이 없다면서요, 서민지원 예산 없다면서요, 그래서 지역화폐 예산도 다 깎았습니다. R&D 예산 깎아가지고, 우리나라 미래가 걸린, 젊은 과학자들・연구자들 해외로 지금 탈출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제가 카이스트 학생들하고 같이 투표했는데, 친구 중에 한 명이 그러더라고요. 다 해외로 나간다고 합니다. 대학원에서 R&D 예산으로 연구 보조 활동을 하기 때문에 생계비 지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5조 2,000억이나 삭감돼 가지고, 그렇다고 전기요금을 줄일 수는 없으니 인건비를 줄이는데, 결국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이 먹고 살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떠날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황당하죠? 

 

그럴 정도로 돈이 없다는데, 부자들 세금을 왜 깎아줍니까? 이 어려운 시기에, 아니 그런 짓을 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는 것 아니에요. 1인당 25만 원씩만 해서 가구당 100만 원으로 지역화폐 지급해서, 코로나 때처럼 좀 먹고살자, 골목도 좀 살자, 지방도 살자, 지역도 좀 살자 했더니, ‘돈 없어 못 한다’고 합니다. 아니 그리고 누구는 물가 오를까 봐 못 하겠다고 합니다. 지금 약 올리는 겁니까? 대파 값이나 내리든지. 대파 얘기를 하도 했더니, 대파는 투표소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디올백도 못 들어가게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황당하지 않습니까? 그들이 국민의 이름으로, 국민이 부여한 권력으로 하는 일이 그렇습니다. 국민의 이익에 반하는,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그런 짓을 하고도 ‘정권을 유지할 수 있다. 권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고 실제로 그렇게 돼왔습니다, 여러분. 그런데 왜 그게 가능한지 아십니까? 왜 1인 1표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압도적 다수가 원하는 것과 반대 방향의 권력을 행사하는 정치 집단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진짜 중요한 것은 딱 한 가지 있습니다. 이 나라 주인들이 상당수가 투표를 안 하고 권리를 포기하니까, 그 포기하는 몫만큼을 기득권자들이 차지해서 그렇습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지난 대선이 0.73%로 운명이 갈렸지 않습니까? 그런데 무려 23%가 투표를 안했습니다. 4명 중에 1명은 투표를 안 한 것입니다. 주권을 포기했습니다. 국회의원선거는 3명 중에 1명 이상이 투표를 안 합니다. 약 40%가 투표를 하지 않습니다. 60%, 65%를 넘기는 게 목표입니다. 지방선거, 공주시장 뽑고, 충북지사 뽑고, 충남지사 뽑는 선거는 2명 중에 1명이 투표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투표를 안 하는, 주권을 포기한 그 영역은 빈칸이나 허공이 아닙니다. 그것은 결국 소수 기득권자들의 몫입니다. 자세히 보십시오, 여러분, 투표하지 말라고 누군가가 선동합니다. ‘정치는 나쁜 거야. 더러운 거야.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말아야 돼. 국민 여러분, 정치인들 나쁜 놈들이에요. 맨날 싸움이나 해요. 더러워요’, 누군가가 끊임없이 정치혐오를 선동합니다. 정치 무관심을 선동합니다. 원래 정상이라면, 이렇게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국민 여러분, 이 나라는 국민의 것입니다. 여러분이 참여해야 여러분의 나라가 됩니다. 여러분이 관심 가져야 이 나라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해서 일합니다’, 이렇게 말해야 되는데, 맨날 반대로 정치 욕만 합니다. 그들이 바로 투표를 포기한 그 영역을 차지하는 자들입니다, 여러분.

 

권력을 포기한 빈 공간은 바로 소수 기득권자들이 차지합니다. 그래서 이런 비정상적인 권력이 유지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두가 참여해서, 모두가 자기 진심을 그대로 정치에 투영하면, 어떻게 정치가 이렇게 될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여러분, 절대로 포기하면 안 됩니다. 선거를 포기하는 것,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즉 주권을 포기하는 것은 내 인생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자식들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 이 나라 운명을 그들의 손에 맡긴 것과 같습니다. 반드시 투표해야 됩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하신 말씀 아닙니까? 행동하지 않으면 중립 같지만 포기하면 곧 그들을 편드는 것입니다. 

 

이번에 공주·청양·부여도 말씀하신 것처럼 아슬아슬하잖아요. 여론조사는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투표하면 이깁니다. 투표해야 이깁니다. 포기하면 집니다. 그래서 여러분, 여러분이 하실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여기 한 2~ 300분 모이셨잖아요, 2~300표가 아닙니다. 전국에 여러분이 아는 분들이 평균 2~300명은 됩니다. 전화기에 보통 2~300명은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지역을 막론하고 ‘이번에 반드시 투표해라. 주권을 포기하지 마라. 우리의 운명을 우리가 개척해 가자’라고 말해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곱하기 300배입니다. 대한민국의 권력 지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실천해야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하신 이야기가 있습니다. “할 게 없다고요, 담벼락에 대고 고함이라도 질러라”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식으로 말하면, 포탈뉴스에 ‘좋아요’도 한번 누르고, 댓글이라도 한번 쓰고, 카톡이라도 하나 보내고, 커뮤니티에 소식이라도 올리고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왜 할 게 없겠습니까?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공주뿐만 아니라 전국을 상대로 여러분이 이 나라 주인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수현 후보, 정말 준비 잘 됐으니까 유용한 도구로 쓰십시오. 

 

마지막으로, 이 말씀만 하나 드리고 가겠습니다. 분명히 지금 저 사람들이, 이때까지 해왔는데, 뻔한 수를 들고 나올 것입니다. 그게 뭐냐, ‘가짜 사과쇼’, ‘잘못했습니다’, ‘반성합니다’, ‘큰절’, ‘눈물쇼’를 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속지 마십시오, 여러분. 뭐 그것도 한두 번 해야죠. 좀 바꾸든지 메뉴를. 뻔합니다. 엎드려서 큰절하고, 빨간옷 벗고 하얀옷 입고, 눈물 흘리고, 심지어 혈서 쓰고, 옛날에는 누가 혈서라고 쓴 것을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빨간 소독약이었다고, 그런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많습니다. 

 

제가 요새 잘 맞히는 문어 노릇 좀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다 맞혔습니다. 사과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들의 눈물에 속지 마십시오. 그들의 사과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제가 단언하건데, 그들의 눈물과 사과는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4월 10일까지입니다. 우리는 눈물에 동정하죠, 연민을 느끼지 않습니까. 누군가가 자세를 낮춰서 큰절하고 빌면 용서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들은 권력자들입니다. 그들은 힘없는 서민이 아닙니다. 우리는 약자들의 눈물에 반응하는 것이지, 악어의 눈물에 반응하면 안 됩니다. 그 잘난 권력 유지해 보겠다고, 국민들 속여 보겠다고, 엎드려 큰절하고 눈물 흘리거든 그 눈물에 신경 쓰느니 밥 굶어서, 직장 잃어서, 매출 줄어서, 빚 못 갚아서, 월세 올라서, 살기 어려워서 눈물 흘리는 이웃들한테 연민을 느끼십시오. 

 

우리 박수현 후보는 정말로 우리 가까운 이웃들에, 우리 국민들의 아픈 곳 잘 어루만지고, 우리 약자들의 눈물 잘 닦아주실 것입니다. 살아온 인생이 그렇지 않습니까? 사적 이익을 도모하거나, 부동산 투기해서 돈 벌거나, 무슨 권세 누리겠다고 지금까지 살아온 것 아닌 것 아시지 않습니까? 주변에 많이 알려주시고, 여러분들이 부려먹기 좋은 충직하고 성실하고 유능한 일꾼이니 잘 써먹어 주시기 바랍니다. 박수현을 잘 부탁드립니다. 박수현 꼭 당선시켜 주십시오. 여러분을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4월 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