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수원특례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공동기자회견 인사말

□ 일시 : 2024년 3월 14일(목) 오후 1시 30분

□ 장소 : 경기도의회 3층 기자회견장

■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수원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곳 수원에 오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조금 딱딱하고 완고했던 수원의 정치 지형을 바꿔주시고, 문화를 바꿔주신 故 심재덕 시장님 생각을 했습니다. 화장실 문화, 어찌 보면 인류 역사의 변화를 시도해주신 그 분의 많은 은덕 속에서 자랑스런 수원의 다섯 국회의원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지난번에 수원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서, 이제 수원시가 대한민국의 제일 앞선 기초 지자체 지방도시가 됐습니다. 그리고 특례시를 만들기 위해서, 제가 장관이라고 폼 좀 잡으려고 하면 쫓아와서 “수원시를 어떻게 할 거냐? 수원시를 비롯해 전국에 100만이 넘는 5개 도시 어떻게 할 거냐? 언제까지 2만 몇 천 군과 100만 넘는 도시를 똑같은 행정단위 취급하는 게 옳으냐?”고 계속 따지던 염태영 전 수원시장님이 생각납니다. 

오늘 자랑스럽게도 우리 당에게 이렇게 다섯 분 모두에게 기회를 주신 수원시민 여러분에게, 두 번째로 중요한 정책공약 발표를 한다고 해서,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기초 지자체 중에서 5개의 선거구를 가진 곳은 수원이 유일합니다. 다섯 분이 다시 한번 수원시민들의 신임을 받는다면, 이제 수원은 단순히 수원이 아니잖아요, 디지털이라는 미래가 걸린, 문화라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는 수원의 미래를 이분들에게 한 번 더 맡겨주실 것을 요청 드리기 위해서 왔습니다. 제가 다시 한번 이름을 정확하게 불러보겠습니다. 수원 갑에 김승원 후보, 수원 을에 백혜련 후보, 수원 병에 김영진 후보, 수원 정에 김준혁 후보는 학교 계시다가 처음 나오셨는데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수원 무에 염태영 후보, 이 다섯 분들이 수원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수원이라는 도시를 더 매력 있고 멋지게,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임을 확신합니다.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2024년 3월 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