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용산 민생현장 방문 인사말
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용산 민생현장 방문 인사말
□ 일시 : 2024년 3월 13일(수) 오후 4시 30분
□ 장소 : 용문시장
■ 이재명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용산구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재명입니다. 강태웅 후보와 함께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4월 10일은 뭐하는 날이죠? 4월 10일은 심판의 날입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이 또 여러분들이 너무 살기 힘들죠? 견디기 힘들죠? 더 이상 참기 어렵다 싶으면 바꿔야죠?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폭정을 확실하게 바꾸려면 4월 10일에 심판해주셔야겠죠? 여러분들이 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그들이 지배자가 아니라 우리가 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우리가 가진 주권을, 권력을 그들에게 맡겼습니다. 주어진 권력으로 국민을 위해, 국민을 더 편하게, 나라를 더 희망차게 만드는 것이 그들의 역할인데,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이 한 일이라고는 경제 망치고, 민주주의 후퇴시키고, 평화로운 한반도에 전쟁 위기를 다시 몰려오게 하고, 국민들 간 갈등과 분열, 적대만 시킨 것 아닙니까 여러분! 잘했습니까, 못했습니까? 그러면 심판해야죠!
경제가 폭망했습니다. 손님이 없어서 가게들이 문을 닫습니다. 물가는 오르는데 수입은 줄어들고 일자리는 점점 줄어듭니다. 경제를 정부가 책임져야 하는데, ‘경제는 정부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자유다, 방치하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경제가 살아날 리 있겠습니까?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 2년, ‘이제 더 이상 견디기 어렵다, 앞으로는 바꿔야겠다’ 싶으면 4월 10일 심판의 날에 확실하게 심판해야 되겠죠? 용산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사람 누굽니까? 강태웅을 확실하게 밀어주십시오.
여러분, 심판해야 할 것이 있죠? 경제폭망 심판해야 합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기로 몰아넣은 것 심판해야 합니다. 민생파탄시킨 것 심판해야죠? 그리고 민주주의 후퇴시켜서 우리가 전화할 때 혹시 녹음 당하는 것 아닐까, 도청당하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문자 잘못 보냈다가 압수수색 당하는 것 아닐까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민주주의가 퇴행하고 망쳐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범적인 민주국가가 이제 독재국가가 되어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제 이 퇴행을 막고 다시 선진국으로, 다시 세계에 내세울 민주국가로 우뚝 세워야겠죠? 4월 10일에 심판합시다.
이채양명주! 이태원참사 책임 물어야 합니다, 채 상병 은폐 사건, 이제는 도주 사건까지 반드시 진상규명하고 책임 물어야죠? 양평 고속도로, 갑자기 종점이 바뀔뻔 했는데 책임 물어야죠? 명품백을 받은 모양인데, 왜 받았는지, 대체 어디로 갔는지 수사해야죠? 그리고 주가조작 수사하고 책임 물어야죠? 이채양명주! 확실하게 책임 물어 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잃어버린 것들을 도로 찾읍시다. 일이삼사오! 일! 출생률 1, 회복해야죠? 물가 때문에 못 살겠죠. 물가 너무 폭등하니까 물가는 2% 이내로 관리하겠습니다. 삼! 성장률 3% 회복할 수 있고, 회복해야 합니다. 일본에 성장률을 역전당했습니다. 잘 나가던 대한민국 경제, 다시 3% 성장 회복해야겠죠? 사! 4대 강국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 나라가 갑자기 후진국으로 후퇴할지 모릅니다. 다시 선진국으로, 다시 4대 강국으로 나아가야죠. 오! 코스피 주가지수 5천을 향해 다시 출발합시다. 일이삼사오! 우리 민주당이 책임지겠습니다.
2024년 3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