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맹성을 촉구한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위선이 도를 넘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이재명, 선거법 위반 항소심 판결에 승복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더니, 오늘 무죄 판결이 나오자 “(판사들이) 정치성향에 맞춰 재판했다”며 180도 돌변해 사법부를 공격했습니다.

공당의 원내대표가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본인의 기대와 맞지 않는 판결이 나오자 사법부를 향해 손가락질하고 정당성을 훼손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입니까? 권성동 원내대표는 자신의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말을 바꾸고, 사법부를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려는 위선적인 정치인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내란세력이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판사를 협박하는 상황에서도 오늘 용기 있게 사법정의를 지켜준 재판부에 대한 권성동 원내대표의 공격은 극우 폭력집단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어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즉시 자신의 경솔하고 무책임한 발언을 철회하고, 사법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기 바랍니다. 자신의 언행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인지 자각하기 바라며, 맹성을 촉구합니다!

2025년 3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사법정의실현 및 검찰독재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