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결국 국제기구 심판대에 서는 국가인권위원회
결국 국제기구 심판대에 서는 국가인권위원회
국가인권기구의 등급을 결정하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간리)가 오늘 한국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특별심사 결정을 통보했다고 합니다. 기구 가입 이후 20년 가까이 유지해왔던 최고등급 A등급 자격을 의심받게 됐습니다.
내년 정기심사까지 기다리지 않고 국내 인권단체들의 요청에 화답해 특별심사에 나선 것은 국제사회도 인권위 파행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내란세력들이 대한민국의 인권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국격을 스스로 짓밟았습니다. 수요시위 방해 단체 편을 들고, 직원들을 괴롭히고, 급기야 내란세력 인권을 보호하라며 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을 의결한 안창호 위원장과 김용원 위원 등 인권 무자격자들이 자초한 일입니다.
국제사회 앞에 부끄러움은 오롯이 국민들의 몫이 돼버리는 현실이 참담할 따름입니다.
대한민국의 인권이 더 이상 붕괴되지 않도록 헌재는 밤을 새워서라도 내란종식을 위한 판결을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2025년 3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