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페루 검찰 ‘롤렉스 스캔들’로 현직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 대한민국 검찰은 김건희 여사 ‘디올백’ 불법 수수 의혹에 언제까지 침묵할 것입니까?
페루 검찰 ‘롤렉스 스캔들’로 현직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 대한민국 검찰은 김건희 여사 ‘디올백’ 불법 수수 의혹에 언제까지 침묵할 것입니까?
페루 검찰이 현직 대통령의 ‘롤렉스 스캔들’과 관련하여 자택과 대통령궁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언론은 “페루 검찰, ‘롤렉스 스캔들’ 페루 대통령 관저 압수수색”, “대통령 월급으로 어떻게 롤렉스를? 검찰에 딱 걸린 ‘이 나라 ’대통령”, “문 부수고 진입... 검경 ‘명품시계 스캔들’ 페루 대통령 압수수색”, “압수수색 당한 페루 대통령, 롤렉스 시계에 정권 발목 잡히나” 등 의 제목으로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검찰에 묻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불법 수수 의혹과 관련하여 우리는 과연 언제쯤 “대한민국 검찰, ‘디올백 스캔들’대한민국 대통령 관저 압수수색”, “검찰에 딱 걸린 대한민국 영부인” 이런 제목의 기사를 접할 수 있겠습니까?
페루 검찰도 대통령이 “어느 누구한테 이렇게 박절하게 대하기 참 어렵다”고 “대통령 기록물로 보관하고 있다”며 ‘롤렉스 스캔들’에 대해 설명한다면 이를 받아들이고 아무런 수사를 이어가지 않았을까요?
대한민국 검찰에 촉구합니다.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불법 수수 의혹에 대해 최소한 확보된 증거들을 바탕으로 소환 조사라도 시작하십시오. 그것이 국민들이 원하는 최소한의 ‘공정과 상식’입니다.
검찰독재정권이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남용하여 본인들의 치부는 감추고 정치적 정적과 비판하는 언론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압수수색으로 탈탈 털어내고 이제는‘디지털 캐비넷’까지 동원하여 겁박하는 행태를 멈추십시오.
이를 바로잡지 않는다면 오는 4월 10일은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2024년 4월 2일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김지호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