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전달

더불어민주당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2월 15일(수) ~ 2월 28일(화)까지 2주간 당원, 당직자 등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어제(3월 9일, 목) 오후, 조정식 사무총장과 황희 국제위원장은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성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 민주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천5백만 원의 성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튀르키예의 재건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당 차원에서 성금을 모금했다”라며 “지난번 조문에 이어 다시금 지진 피해자와 희생자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황희 국제위원장은 “대한민국은 형제 국가로서 튀르키예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고, 세계의 도움으로 일어선 튀르키예가 다시 세계를 돕는 나라가 될 것을 확신한다”라며 튀르키예의 재건을 독려했다.

무랏 타메르 주한튀르키예 대사는 “현금 지원은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대한민국 국민과 더불어민주당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고, “지진 피해 외 튀르키예의 다른 지역과 산업 등은 여전히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월 15일, 조정식 사무총장과 황희 국제위원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했다.

2023년 3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국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