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저격용 소총 없는 저격병
저격용 소총 없는 저격병
- 저격수 편제 대비 저격용 소총 400정 부족
- 대대급 이하 창끝부대 필수장비 16개 중 12개 정수 대비 부족
육군 대대급 이하 창끝부대의 저격용 소총이 저격수 편제 대비 400정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서대문갑)이 육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군 대대급 이하 창끝부대 필수장비 16개중 12개가 정수 대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격용 소총의 경우 저격수 편제 대비 400정이 부족한 상태로 올해 말까지 보급 예정인 물량을 감안하더라도 100정이 계속 부족할 전망이다. 부족한 장비 중 기관총과 K-4 고속유탄기관총, 나침반, 쌍안경 등은 90% 이상의 보유율을 보였으나 저격용소총, 대대급 무인정찰기, 휴대용 무전기는 보유율이 60%대에 불과했다.
부족 장비 중 저격용소총과 대대급 무인정찰기 등은 전력화중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화학장비 중 화학작용탐지기와 화학자동경보기는 전력화 준비 중이어서 정수 대비 보유율을 확보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휴대용 무전기의 경우 TICN 사업이 지연되면서 당분간 부족 상태가 해소되기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우상호 의원은 “대대급 이하 창끝부대는 전투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단위다. 변화된 안보환경에 대한 평가와 국방개혁 추진으로 작지만 강한 보병부대 건설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대대급 이하 창끝부대의 전투력 강화를 위해 필수장비를 갖추는 데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육군 대대급 이하 창끝부대 필수장비 부족 여부는 분대 이상 대대급 부대를 기준으로 를 참고하여 공통장비 위주로 육군이 작성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