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병사 매달 집에서 11만원 송금 받아 군복무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62
  • 게시일 : 2017-10-11 11:00:00

 

 

병사 매달 집에서 11만원 송금 받아 군복무

- 우상호 의원, ??공 해병대 병사생활비특화 설문조사 실시

 

 

  국회 국방위원회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서대문 갑) 병사들의 병영생활 중 소요되는 생활비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20178월부터 10월까지 병사생활비 특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병사생활비 특화 설문조사는 병사들이 평균적으로 느끼는 월급 부족액과 생활비 충당방법, 주요 지출내역, 생활비 긴축 가능 항목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에 따르면 봉급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병사가 86.9%에 달했으며 이들 중 66%가 부족 금액을 부모 또는 친지로부터 송금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사들 중 38.8%가 월 평균 생활비를 25만원 이상 지출하고 있으며 생활비 지출 비중은 간식/군것질(59천원), 담배(39천원), 저축/부모님께 송금(38천원), 자기계발(18천원) 등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과반이 넘는 54.4%가 군 마트를 한달에 10회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을 지출하는 병사가 34.4%로 가장 많았다.

 

  연간 지급되고 있는 생필품비 48천원에 대해서는 부족하다는 응답이 69.4%에 달했고 병사들은 월 평균 4천원 외 25천원을 추가 지출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추가 구입 비중은 샴푸(54.7%), 치약(23.6%), 칫솔(11.8%) 순이었다. 병사들은 생활비 긴축 가능 항목과 관련하여 35.5%가 생필품 구입비 인상을 들었고 마트 판매 물품가격 인하(12.6%)와 중/특식 확대 보급(12.2%) 답변이 뒤따랐다.

 

  이와 관련하여 우상호 의원은 국방부에서 5년마다 군인복지실태조사를 하고 있지만 병사생활비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통해 병사생활비 부담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17816일부터 28일까지 육??공군과 해병대 병사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조사 분석 이후 일부 부대에서 심층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조사표본이 가장 많았던 육군은 전방 2개사단, 향토사단, 동원사단, 재경사단, 수도방위사령부에서 각 2백 명씩 조사를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