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김동아 국회의원 보도자료] 중국발 온라인플랫폼에서 판매한“짝퉁상품” 5,500건 이상 적발 카카오스토리⋅네이버 밴드 적발은 2년간 8배 증가

  • 게시자 : 국회의원 김동아
  • 조회수 : 3
  • 게시일 : 2024-11-15 19:37:40

 


 

 

 

 

 

중국발 온라인플랫폼에서 판매한짝퉁상품” 5,500건 이상 적발

카카오스토리네이버 밴드 적발은 2년간 8배 증가

 

- 중국발 플랫폼의 위조상품 감시 첫해인 올해만 5,500건 이상 적발

- 카카오스토리·네이버 밴드 위조상품은 2년간 약 8배 증가

- 김동아 의원 중국발·폐쇄형 플랫폼에서의 위조상품 확산, 규제 시급

 

알리와 테무 등 중국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 짝퉁상품이 올해에만 약 5,500건 이상 적발되었다. 중국발 온라인플랫폼의 위조상품에 대한 첫 공식 집계에서 이와 같은 숫자는 이례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동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구갑) 의원실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온라인플랫폼별 위조상품 적발현황>에 의하면 올해 8월 기준으로 약 19만 건의 위조상품이 적발되었다.

 

<2022~2024.8 온라인플랫폼별 위조상품 적발현황>

구분

2022

2023

2024.8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5,424

3,167

1,861

쿠팡

3,643

3,556

1,276

11번가

624

1,633

714

G마켓

977

3,547

2,032

인터파크

1,137

1,377

372

옥션

833

1,685

1,632

위메프

909

947

189

티몬

635

712

249

번개장터

9,584

1,588

862

헬로마켓

34

-

0

네이버 블로그

37,240

36,813

18,976

네이버 카페

41,173

61,321

42,024

카카오스토리

4,903

5,332

24,493

네이버 밴드

2,220

11,321

33,574

인스타그램

96,482

104,721

57,774

알리

-

-

5,443

테무

-

-

88

개인쇼핑몰

355

301

208

합계

206,173

238,021

191,767

 

 

폐쇄형 플랫폼인 카카오스토리와 네이버 밴드에서의 위조상품 적발 건수는 지난 2년 동안 8배 이상 급증했다. 두 플랫폼에서의 위조상품은 2022년에 약 7천 건에서 올해 8월 기준 약 58천 건이 적발되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에서 올해 적발된 위조상품은 전체 19만 건 중 10만 건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 3년간 위조상품 적발에서 꾸준히 높은 비율을 차지한 이들 플랫폼은 전문 전자상거래 업체가 아닌 관계로 규제 적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중국발 쇼핑몰인 알리와 테무에서는 약 5, 500건의 위조상품이 적발되었다. 이는 주요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의 전체 위조상품 적발 건수와 맞먹는 수치이다. 특허청이 올해 처음으로 중국발 온라인플랫폼 위조상품 단속을 처음 실시한 것을 고려한다면 매우 큰 적발 규모이다.

 

위조상품의 추정 정품가액으로 산정한 피해액은 20248월 기준으로 1143천만 원에 달하며 올해 말까지의 집계를 합치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2024.8 상표 경찰 압수 물품 추정 정품가액>

구분

2022

2023

2024.8

정품가액(억 원)

425.8

278.6

114.3

 

 

김 의원은전문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일반 온라인플랫폼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SNS, 폐쇄형 플랫폼 등에서의 위조상품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라고 지적하였다. “특히 국내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중국발 플랫폼의 짝퉁 판매로 인해 소비자들과 소상공인이 피해를 볼 수 있다라며 제도적 보호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