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노동
[국회의원 김태선] 일하다 위험할 때 전화하라더니... 걸어도 받지 않는 고용부 위험상황신고 전화
일하다 위험할 때 전화하라더니... 걸어도 받지 않는 고용부 위험상황신고 전화
10통 중 3통은 연결 안돼, 별도 예산‧인력없이 공무원이 응대하고 주말에는 휴대폰으로 받아야
고용노동부가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가 위험에 노출될 경우 도움을 준다며 운영하고 있는 위험상황신고전화(1588-3088)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노동자들을 오히려 더 큰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위험상황신고 전화(1588-3088) 현황>
(21년~23년, 통신내역 조회 가능 기간 합계, 건)
구분 | 합계 | 서울청 | 중부청 | 부산청 | 대구청 | 광주청 | 대전청 |
합계 | 8,635 | 944 | 3,203 | 662 | 246 | 780 | 2,800 |
착신 | 6,162 | 695 | 2,208 | 484 | 191 | 427 | 2,157 |
부재중* | 2,473 | 249 | 995 | 178 | 55 | 353 | 643 |
부재중비율 | 28.64% | 26.38% | 31.06% | 26.89% | 22.36% | 45.26% | 22.96% |
<위험상황신고에 따른 현장 출동 현황>
2021년 | 2022년 | 2023년 |
923건 | 816건 | 587건 |
<위험상황신고 운영관련 고용노동부 답변>
▢ 위험상황신고 전화 관련 예산 현황
◦ 위험상황신고 전화 관련 내역으로 편성된 예산은 없음
▢ 위험상황신고 전화 접수 방법
- 1588-3088로 전화 발신 시 관할 지역의 지방관서 산재예방지도과 등 담당 부서 유선전화로 연결됨
- (주간) 담당 부서 유선전화로 수신
- (야간·휴일) 유선전화 착신전환 기능을 통해 산안부서 감독관 개인 휴대전화로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