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국회의원 오세희] ​민주당 오세희,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지류 80% VS 모바일40%

  • 게시자 : 국회의원 오세희
  • 조회수 : 18
  • 게시일 : 2024-10-25 09:15:32

 

민주당 오세희,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지류 80%VS모바일40%
 
온누리상품권 지류 가맹률 비교적 서울·세종 , 강원·충북·충남
 
오 의원 세무추적, 탈세 회피 목적 지류 상품권 축소 필요
 

 

온누리상품권의 모바일 가맹률이 지류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모바일 및 지류 가맹률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49월 말 기준 지류 가맹점 196,366모바일 가맹점 10276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8, 전통시장에 2030세대를 유입하고,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 도입되었지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점포는 전체 영업점포 가운데 40.8%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지류 가맹점이 80%인 것과 비교했을 때,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모바일 가맹률이 평균(40.8%)보다 높은 지역은 강원(65.9%), 전북(59.5%), 경남(58.8%)이었고, 반면 낮은 지역으로는 제주(23.3%), 부산(27.6%), 인천(28.9%)이 차지했다.

 

한편, 지류 가맹률이 평균(80.0%)보다 높은 지역은 강원(97.4%), 충북(95.9%), 충남(91.2%), 광주(90.1%) 순이었으며, 서울(64.7%)과 세종(53.6%)은 평균보다 낮은 가맹률을 기록했다.

 

오세희 의원은 지난 7,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235건 중 92%(217)가 지류 상품권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하면서 모바일 상품권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지류 상품권에 대한 의존도가 우세하다.

 

오세희 의원은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한지 6년이 지났지만, 가맹률이 너무 저조한 상황이라며 세무추적, 탈세 회피목적의 지류 상품권 축소하고, 모바일 가맹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