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국회의원 장종태 국정감사 보도자료]한국공공조직은행, 무려 7개월째‘직무대행 체제’

  • 게시자 : 국회의원 장종태
  • 조회수 : 19
  • 게시일 : 2024-10-24 11:38:34

 

한국공공조직은행, 무려 7개월째직무대행 체제

 

- 전임 은행장 총선 출마 사퇴 이후, 은행장 자리 7개월 넘게 공석

- 신임 은행장 채용 공고조차 안해...복지부 산하기관 관리 허점 드러나

- 장종태 의원, “공공기관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기관장 자리 비워나신속한 채용절차 진행해야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공공조직은행의 은행장 자리가 무려 7개월째 공석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23일 국정감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공공기관의 수장 자리가 7개월 넘게 비어 있는데, 아직까지 채용 공고조차 안 내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기관장 자리를 비워두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의원에 따르면, 인체조직 이식재의 공익적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해당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은행장 자리가 공석임에도, 신임 은행장 채용절차를 밟지 않고 현재까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장종태 의원은 한국공공조직은행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인 만큼, 수장 공석이 장기화되면서 생길 수 있는 행정 공백과 업무 차질을 막기 위해 신임 은행장 임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산하기관에 대한 감독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신속하게 문제를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조규홍 장관은 공공조직은행으로부터 “1030일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된다는 보고를 받았다, “조속히 채용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지난 315일 서명옥(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 은행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후, 현재까지 백형학 경영본부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