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국회의원 송재봉]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근로자, 산업재해 5년간 2,110명

  • 게시자 : 국회의원 송재봉
  • 조회수 : 22
  • 게시일 : 2024-10-14 11:01:30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충북 청주청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설과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발생한 산업재해로 죽거나 다친 사람이 모두 21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형태별로 살펴보면, 5~49인 업체가 810(사고 743, 질병 67)으로 가장 많았고, 5인 미만 715(사고 674, 질병 41)·100~299206(사고 181, 질병 25)·50~99170(사고 159, 질병 11)·1,000인 이상 134(사고 129, 질병 5), 300~99975(사고 55, 질병 20) 순이었다. 결과적으로 50인 미만 업체에 72.3%가 집중되고 있었다.

 

[1] 최근 5년간 명절 연휴기간 산업재해 현황

단위:

기업형태

사고(A)

질병(B)

(A+B)

비율

전체

1,941

169

2,110

100.0%

5인 미만

674

41

715

33.9%

5~49

743

67

810

38.4%

50~99

159

11

170

8.1%

100~299

181

25

206

9.8%

300~999

55

20

75

3.6%

1,000인 이상

129

5

134

6.4%

자료: 고용노동부
`19~`246월 기준 산재통계 자료 중 재해발생일이 설날, 추석인 재해자 산출(재해발생일 기준)

연휴기간: (`19) 설날 2.4.~6. 추석 9.12.~14. / (`20) 설날 1.24.~26. 추석 9.30.~10.2.
(`21) 설날 2.11.~13. 추석 9.20.~9.22. / (`22) 설날 1.31.~2.2. 추석 9.9.~11.
(`23) 설날 1.21.~1.23. 추석 9.28.~9.30.

 

 

사망자 수 역시 10명 중 8명은 50인 미만 업체 소속이었다. 5~49인 업체가 16(사고 7, 질병 9)·5인 미만 13(사고 6, 질병 7)으로 전체 사망자의 80.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 최근 5년간 명절 연휴기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 현황

단위:

기업형태

사고(A)

질병(B)

(A+B)

비율

전체

14

22

36

100.0%

5인 미만

6

7

13

36.1%

5~49

7

9

16

44.4%

50~99

0

2

2

5.6%

100~299

0

3

3

8.3%

300~999

0

0

0

0.0%

1,000인 이상

1

1

2

5.6%

자료: 고용노동부
`19~`246월 기준 산재통계 자료 중 재해발생일이 설날, 추석인 재해자 산출(재해발생일 기준)

연휴기간: (`19) 설날 2.4.~6. 추석 9.12.~14. / (`20) 설날 1.24.~26. 추석 9.30.~10.2.
(`21) 설날 2.11.~13. 추석 9.20.~9.22. / (`22) 설날 1.31.~2.2. 추석 9.9.~11.
(`23) 설날 1.21.~1.23. 추석 9.28.~9.30.

 

 

송재봉 의원은 연휴기간 관리감독 없이 작업이 진행되는 등 평소보다 산업재해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 “불가피하게 이뤄지는 작업에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정부 차원의 원인 분석과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기업의 크기와 상관없이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