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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장철민 국정감사 보도자료] 역대급 폭염에도 취약계층은 10명 3명이 전기사용 줄였다

  • 게시자 : 국회의원 장철민
  • 조회수 : 131
  • 게시일 : 2024-10-08 17:42:19

​에너지바우처 사용가구 53만 호 16만 호 전년동월 대비 사용량 줄여

 

 

지난 8월 역대급 폭염 속에서도 에너지취약계층 10가구 중 3가구는 오히려 전년보다 전기 사용을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대전 동구)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에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한 약 53만 호 중 30% 가량인 16만여 가구는 전년 동월 대비 전력소비량을 줄였다. 한전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올 8월 전년동월 대비 전력사용량이 줄어든 가구는 23%, 에너지바우처 사용 가구의 경우 평균보다 7% 많아 에너지 취약계층에서 오히려 에너지를 절약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취약계층의 여름, 겨울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사업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급여 수급자면서 노인, 아동, 장애인, 중증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이 있는 가구가 대상이다. 올해 기준 약 120만 가구가 대상이며, 4인 이상 세대 기준 한 해 716,300원을 원하는 달에 사용할 수 있다. 8월에는 전년 사용량과 비교가 불가능한 공동관리 아파트를 제외하면 약 53만 가구가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했는데, 그 중 30% 가량은 작년에 비해 전기를 덜 사용한 것이다.

 

한전은 지난 9, 전반적으로 8월 전기 사용량이 늘었지만 오히려 전기요금이 준 가구도 23%를 차지했다면서 냉방 수요 증가에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전기 절약으로 전기요금 증가가 우려했던 것보다는 제한적 수준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자료를 통해 경제적 여유가 있지만 자발적으로 전기절약에 동참한 국민들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전기를 줄인 국민들이 더 많다는 것이 드러났다. 특히 취약계층은 리모델링, 자가발전, 에어컨 교체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전력사용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냥 참았을경우가 더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장철민 의원은 기후변화가 에너지취약계층에게 더 가혹하게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4년도 국회 예산 논의에서도 민주당의 에너지바우처 예산 증액을 여당이 반대하기도 했다. 국정감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25년도 예산에도 반영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