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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박지혜] 박지혜 의원, “공공연구기관 보유 장롱 특허 58.7%에 달해”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 중 절반 이상이 여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미활용 특허 현황’에 의하면 2023년 기준 공공연구기관(이하 공공연)이 보유한 특허 45,743건 중 26,844건이 활용되지 않아 미활용률이 58.7%에 달했다.
연도별 공공연의 미활용 특허는 ▲2019년 26,360(61.5%) ▲2020년 36,522(66.6%) ▲2021년 24,502(57.6%) ▲2022년 24,419(58.8%) ▲2023년 26,844(58.7%)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63개 공공연구기관 중 활용률이 30% 미만인 공공연은 39곳에 달했다. 이 중 9곳은 특허를 전혀 활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공공연의 미활용 특허 민간 이전을 위해 ▲IP경영진단 결과와 연계 강화 및 심층컨설팅 지원 ▲경영진단 및 컨설팅을 기반으로 기관의 역량에 맞는 지원 제공 ▲전담조직(TLO)의 재정 자립을 위한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특허 활용률이 최근 5년간 30~40%에 머물고 있어 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있다.
지난해 해당 사업들을 통해 민간에 이전된 특허는 639건으로 집계돼 공공연 보유 특허 45,743건 대비 1.4%에 불과했다. 더욱이 사업 지원 대상인 대학교의 보유 특허까지 포함하면 전체 지원 가능 대상 특허(공공연 및 대학교 특허) 13만 6,973건에 비해 0.46%를 차지했다.
박지혜 의원은 “출연연들이 장래 시장성과 활용성이 없는 특허를 양산한 결과 절반 이상이 활용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특허 실적주의에서 탈피해 사업성을 고려한 특허가 출원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특허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민간에 기술이전이 잘 이뤄져야 한다”며 “특허가 사장되지 않도록 기술이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교 미활용 특허 현황]
(단위: 건, %)
연도 | 공공연구기관 | 대학 | ||||
보유 특허 건수 | 활용 건수 | 미활용 건수 | 보유 특허 건수 | 활용 건수 | 미활용 건수 | |
(활용률) | (미활용률) | (활용률) | (미활용률) | |||
2019 | 42,857 | 16,497 | 26,360 | 73,784 | 13,555 | 60,229 |
38.5 | 61.5 | 18.4 | 81.6 | |||
2020 | 54,813 | 18,291 | 36,522 | 115,811 | 19,484 | 96,327 |
33.4 | 66.6 | 16.8 | 83.2 | |||
2021 | 42,524 | 18,022 | 24,502 | 95,386 | 20,117 | 75,269 |
42.4 | 57.6 | 21.1 | 78.9 | |||
2022 | 41,513 | 17,094 | 24,419 | 101,303 | 22,746 | 78,557 |
41.2 | 58.8 | 22.5 | 77.5 | |||
2023 | 45,743 | 18,899 | 26,844 | 91,230 | 18,093 | 73,137 |
41.3 | 58.7 | 19.8 | 80.2 | |||
자료: 특허청 | ||||||
[ 2023년 공공연구기관 특허 활용 현황]
단위: 개소, % | |||||
| 70% 이상 | 70% 미만 | 50% 미만 | 30% 미만 | 0% |
공공연구기관 | 4 | 5 | 15 | 30 | 9 |
비중 | 6.35 | 7.94 | 23.81 | 47.62 | 14.29 |
*조사 대상 기관 63개소 **자료: 특허청 제출자료 박지혜 의원실 재구성 | |||||
[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교 미활용 특허 민간 이전 현황 ]
단위: 건
사업명 | 2022년 | 2023년 |
IP경영진단 결과와 연계 강화 및 심층컨설팅 지원 | 106 | 182 |
경영진단 및 컨설팅을 기반으로 기관의 역량에 맞는 지원 제공 | 151 | 270 |
전담조직(TLO)의 재정 자립을 위한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 145 | 187 |
합계 | 402 | 639 |
자료: 특허청 제출자료 박지혜 의원실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