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국회의원 서미화] 단백질은 적고, 지방•​당류•​나트륨•콜레스테롤은 많고 다이어트식품 137건 중 70건 영양표시 미충족

  • 게시자 : 국회의원 서미화
  • 조회수 : 208
  • 게시일 : 2024-10-05 15:18:32

 

2024년 9월 24일(화) 배포 즉시 보도가능

단백질은 적고, 지방​당류​나트륨•콜레스테롤은 많고

다이어트식품 137건 중 70건 영양표시 미충족

- 식약처, 최근 5년간 800여 종 조사... 411건 영양표시기준 미충족

- 지방•당류•나트륨​콜레스테롤 부적절 표시, 건강에 심각한 영향 우려

- 서미화 의원, "식약처 식품안전성 확보 위한 관리​감독 강화해야"

 서미화 의원 (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 ) 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 영양성분 적절성 수거 · 검사 품목 자료 에 따르면 2020 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영양표시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은 총 3869 개 중 411 (10.6%)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식약처는 최근 5 년간 매년 소비량이 많은 800 여 개의 식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적절성 실태조사를 벌여오고 있다 .

 대형 포털과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한 닭가슴살 제품의 식품영양성분 표기란을 보면 단백질 28g 이 함유돼 있다고 적혀있다 .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의 실제 단백질 함유량은 21g 에 그쳤다 . 함유량을 37% 가량 부풀린 것이다 . 반면 이 제품의 나트륨과 지방 , 당류 함유량은 표기된 수치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

 일본에서 수입되는 한 유명 컵라면 제품의 식품영양성분 표기란에는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지 않다고 명시돼 있다 . 그러나 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제품에선 11.19 의 콜레스테롤이 발견됐다 . 아울러 유명 브랜드 햄도 제품 표기량에 미달하는 영양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

 식품 영양정보 표기보다 단백질이 적게 함유됐거나 지방 · · 나트륨 · 콜레스테롤 등이 더 많이 함유돼 식약처에 적발된 식품이 최근 5 년간 400 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 검사 품목의 10% 를 웃도는 수준이다 .

 또한 ,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 411 개 품목을 검사해 22 건의 위반사항을 발견했다 . 영양표시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식품은 2020 년 129 , 2021 년 128 , 2022 년 68 , 지난해 64 건 등이었다 . 특히 다이어트 관련 제품은 최근 5 년간 조사 대상 품목인 137 건 중 70 (51.1%) 이 영양표시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 일반 식품의 적발 비율보다 40.5% 더 높은 수치다 . 다이어트 제품군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주요 영양성분은 나트륨 , 당류 , 콜레스테롤 등이었다 .

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운동하는 국민에게 영양성분 표시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 또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들에게는 저당 · 저나트륨 표시가 제품을 선택하는 데 큰 기준이 된다 . 결국 식품 제조사의 허위 · 과대 영양분 표기가 소비자의 건강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큰 셈이다 .

 서미화 의원은 “ 건강한 성분 함유를 내세운 식품들이 영양표시기준을 위반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겠느냐 며 “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약처는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