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이장섭의원_231027] 중기부 장관 '글로벌혁신특구 최적지는 오송'

  • 게시자 : 국회의원 이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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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3-11-01 14:31:27


 

 

이장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구)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을 향해 여러 산업 중 바이오산업은 규제를 풀기 특히 힘든 산업이기에 글로벌혁신특구를 통해 육성할 필요가 있다.”, “바이오산업은 연구 인프라 등 다양한 조건이 성숙하여야 성공할 수 있기에 이러한 것들에 최적화된 지역을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최초의 바이오 클러스터이자 바이오산업에 있어 높은 경쟁력을 갖춘 충북이 글로벌혁신특구의 최적지라는 것이다.

 

이장섭 의원의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 어딘지 아느냐는 질문에 이영 장관은 아무래도 바이오단지 오송이라고 답했다. 이어진 답변에서도 오송 지정의 당위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내며, 글로벌혁신특구 충북 오송 지정의 기대감을 높였다.

 

중기부는 올해 연말까지 국내 최초로 최초 이것 빼고 다 가능하다는 네거티브규제를 내건 글로벌혁신특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글로벌혁신특구로 지정되면 바이오·AI 같은 미래 첨단기술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인증지원 등 복합적인 혜택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한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14곳이 모두 신청해 공모 평가 중이며, 이 중 2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이장섭 의원은 바이오산업의 규제는 특히나 더 보수적이고 규제를 풀기 어려워 충청북도 부지사 시절 바이오 규제를 풀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했었으나 좌절한 경험이 있다.”, “글로벌혁신특구를 통해 오송의 바이오산업을 제대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의 의지, 기업지원의 성공경험, 집적화된 관련 기관, 연구 인프라가 풍족한 오송이야말로 그 최적지라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진다면 오송에서 비수도권 처음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비수도권과 수도권의 격차에 관한 질의도 있었다.

 

앞선 질의에서 이장섭 의원은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의 수도권 편중과 충북 홀대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경기 불황시기 재도전이 중요한데 경쟁률이 9:1에 달할정도로 인기가 높은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의 예산이 점점 줄거나 정체되고 있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비율이 7:3에 달하고 있다, “수도권은 자체적인 경쟁력을 지니고 있기에 비수도권에 대한 특별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으로 전국에 2022282, 2023117건을 지원했는데 충북 지원 건수는 2022, 20231건씩에 불과했다.”지역별 편중이 심각한 만큼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등이 필요하다지적했다.

 

이에 이영 장관은 선정 기준 등을 조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역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가중치 부여등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붙임 1. 최근 5년간 지역별 재도전성공패키지 선정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