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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유동수 보도자료] 한국은행 청년 직원도 짐싼다...흔들리는 신의직장

  • 게시자 : 국회의원 유동수
  • 조회수 : 149
  • 게시일 : 2023-10-23 18:53:53

한국은행 청년 직원도 짐싼다...흔들리는 신의직장

- 한국은행 퇴직자, 10명 중 72030 청년직원

- 청년직원 조기 퇴사 급증...사명감만으로 인력 유출 방지 불가

- 유동수 의원 시대 흐름에 맞는 장기 근무 유인책 마련 필요해

 

 

최근 한국은행과 국책은행의 청년 인력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20·21대 인천계양갑)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도퇴직자 37명 중 30대 이하가 27명으로 72.97%를 차지했다. 한국은행 퇴직자 10명 중 7명이 30대 이하인 꼴이다.

 

유동수 의원은 한국은행이나 수출입은행 등 중앙은행과 국책은행은 높은 월급과 안정성으로 한때는 취준생들에게 이른바 신의 직장으로 불리었다하지만 최근 청년직원들이 어렵게 입사한 한국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을 중도에 퇴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030 청년 퇴직자 수는 52명으로 전체 중도퇴직(정규직 기준, 80)65%에 달한다. 30대 이하 비중이 201960% 202063.64%였던 점을 고려하면 청년직원의 이탈률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중도퇴직자 중 4(과장) 이하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중도퇴직자 중 4급 이하 비중은 201960% 202063.64% 202172.73% 202275.68%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책은행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수출입은행 퇴직자 15명 중 30대 이하 비율은 60%였으며, 올해 상반기에 수출입은행 퇴직자 4명 중 3명이 30대 이하였다.

 

유 의원은 한국은행과 국책은행의 인력 유출 증가는 기관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행정적 비용 역시 증가할 수 있다특히, 청년직원의 조기 퇴사 증가는 기관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력을 상실하는 것인 만큼 퇴사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신의 직장과 걸맞지 않은 보수가 중앙은행과 국책은행의 퇴사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2018년 한국은행과 수출입은행의 평균임금은 5대 시중은행과 견주어 볼 때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당시 시중은행 평균임금은 농협은행 10,454만원 신한은행 9,863만원 우리은행 9,700만원 하나은행 9,590만원 국민은행 9,252만원 순으로 당시 한국은행(9,940만원)과 수출입은행(10,240만원)은 농협은행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

 

하지만 지난해 한국은행 평균임금은 10,330만원으로 우리은행(11,057만원), 신한은행(11,297만원) 등 모든 5대 시중은행 평균임금보다 낮게 나타났다. 동기간 수출입은행의 평균임금(10,690만원) 역시 5대 은행 평균임금과 격차가 벌어졌다.

 

유동수 의원은 더 이상 직원들에게 국가 발전을 위한 사명감만으로 장기간 근무를 강요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중앙은행과 국책은행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우수한 인재들이 자발적으로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유인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첨부 자료]

1. 2019~2023년 반기별 한국은행 중도퇴직(의원면직) 현황

 

 

 

19.

19.

20.

20.

21.

21.

22.

22.

23.

연령별

20대이하

1

2

1

1

1

2

8

3

2

30

4

8

10

2

9

1

6

10

10

40

4

5

1

2

4

3

6

2

6

50대이상

0

1

4

1

1

1

1

1

3

임금구간별

1.5억원 초과

0

0

4

1

1

1

1

1

4

1.0~1.5억원

0

4

0

1

2

2

3

1

4

0.5~1.0억원

4

7

5

4

8

1

9

9

5

0.5억원 이하

5

5

7

0

4

3

8

5

8

성별

7

12

11

3

12

6

13

12

17

2

4

5

3

3

1

8

4

4

합계

 

9

16

16

6

15

7

21

16

21

 

(자료: 유동수 의원실, 한국은행, 임금피크 적용 직원 및 무기계약직 제외.)

 

 

 

2. 2018~2022년 은행별 직원 평균임금

(단위: 만원)

 

연도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한국은행

수출입

은행

산업은행

2018

9,252

9,863

9,700

9,590

10,454

9,940

10,240

10,700

2019

10,283

9,428

9,385

10,296

10,466

9,910

10,260

10,700

2020

10,920

9,885

9,696

9,875

11,138

10,060

10,430

10,900

2021

11,698

10,783

10,310

10,856

11,675

10,030

10,500

11,000

2022

12,292

11,297

11,057

11,935

11,878

10,330

10,690

11,000

 

(자료: 유동수 의원실, 각 사. 평균임금=일반 정규직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