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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유해정보 게시물 시정요구 1년새 5.7배 급증"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59
  • 게시일 : 2018-10-26 09:07:00

"워마드 유해정보 게시물 시정요구 1년새 5.7배 급증"

 

 

최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비하로 논란에 휩싸인 남성혐오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내 차별·비하·혐오 게시물이 1년 새 5.7배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광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9월 워마드 게시물 시정요구 건수는 552건으로 작년 한 해 131건의 4.2배에 달했다.

 

시정요구 게시물 중 차별·비하, 욕설, 잔혹·혐오 관련 내용이 담긴 유해정보 게시물은 490건으로 작년(86)5.7배로 급증했다.

 

유해정보 게시물들은 여성이나 남성을 성기에 빗대어 표현하거나 욕설과 잔혹, 성적비하 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비하 등 여파로 이달 들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워마드 폐쇄 등을 요구하는 청원 글은 9건이나 게시됐다.

 

워마드 시정요구 게시물 중 권리침해 게시물은 작년 한 건도 없었지만 올해는 23건에 달했다.

 

반면 성매매·음란 게시물 시정요구 건은 작년 45건에서 올해 1~939건으로 줄었다.

 

한편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1~91417건이 시정요구를 받아 워마드보다 많았지만 작년 대비 증가 폭은 2.1배로 워마드보다 작았다. 일베의 유해정보 시정요구건(1349)도 작년의 2.1배로 늘어 워마드 증가 폭을 밑돌았다.

 

올해 1~9월 일베와 워마드 2개 사이트 게시물에 대한 시정요구 건수는 총 1969건으로 작년의 2.4배였다.

 

일베와 워마드에 비하, 혐오 관련 게시물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광온 의원은 혐오, 증오 표현이 정제되지 못하고 확산되면 건강한 공동체가 유지되지 못한다고 강조하며, “범죄와 갈등을 촉매 하는 내용들은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