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고양지원 유세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고양지원 유세
□ 일시 : 2022년 5월 29일(일) 오후 8시 30분
□ 장소 : 일산문화공원
■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고양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딱 이 한 마디를 드리려고 왔습니다. 이재준 시장처럼 일 잘하고 충직하고 성과를 내는 시장 보내지 말고 확실하게 다시 쓰십시오. 정치는 유력 인사들을 뽑아서 국민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을 위해서, 일할 대리인, 일꾼을 뽑아서 우리가 일 시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선거는 번호든, 색깔이든, 지역이든, 내가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따지지 말고, 주권자인 우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우리가 위임한 도정과 예산을 우리 국민을 위해서 제대로 쓸 사람,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을 뽑는 것 아닙니까.
이재명은 분명하게 단언합니다. 이재준 시장과 저는 경기도정과 고양시정으로 만났습니다. 그 전에도 물론 경기도의원으로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지만, 고양시장으로 일하면서 나름 일 좀 한다는 이재명조차도 '정말로 빠르고 놀랍다. 창의적이다. 열정적이다. 시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이 있다', 이렇게 생각했던 바로 그 이재준 시장, 이재명이 확실하게 보증합니다.
고양과 대한민국의 운명은 결국은 정치인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 정치인들이 비록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대리인에 불과하지만 현실에서는 자신들이 권력을 가진 주인으로 여기고 기회만 되면 우리 국민의 등골을 빼서 자신들의 사욕을 채우려고 합니다. 가까이 있는 일산대교, 경기도에서 인수해서 무효화하겠다고 할 때 반대했던 그 집단들이 뜬금없이, 일산대교 무료화하겠다고 나오지 않습니까. 누가 진정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공공시설 SOC 공공 필수서비스를 민영화해서 요금 올리고, 민간 자본 배불리려고 하는 집단이 바로 국민의힘 아닙니까. 민간자본으로 만든 일산대교 절대로 공공화하면 안 된다고 반대하더니 지금은 획 돌아서는데, 인천공항도 민영화하겠다고 법안까지 냈던 사람이 국민의힘 시장 후보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과연 국민을 위해 일하겠느냐? 그래서 여러분, 말이 아니라 그의 과거로부터 실적으로부터 그의 미래를 평가 판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재준 시장 4년 동안 고양시장으로서 다른 지역들이 거의 엄두도 내지 못할 엄청난 실적을 쌓지 않았습니까. 이재명이 도지사 하면서 확실하게 봤습니다. 지금 고양 엑스포 컨벤션센터가 지금 다시 좌초되게 생겼죠. 1,500억씩 다 분담해서 내기로 합의됐고, 경기도 돈 준비되고 고양시가 다 준비됐는데, 정부 예산이 삭감됐습니다. 여러분이 낸 세금과 여러분이 맡길 권한을 여러분을 위해서 제대로 쓸 유능하고 준비되고 실적으로 증명된 이재준 후보가 있어야 여러분의 미래가 좋아집니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 이재준 시장이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이재명 지사 같은 한 편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김동연 후보는 이재명이 만든 경기도정을 계속 이어서, 확대 발전시켜서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 것입니다. 이재명의 4년을 지워버리고 싶다는 국민의힘, 말씀은 잘 하시지만 써놓은 원고 읽으시는 것 말고 뭘 하는지 증명되지 않는 말꾼, 이 말꾼이 과연 1400만 명에 이르는 거대 경기도의 행정, 복합 행정을 제대로 해낼 수 있겠습니까.
유럽의 하나의 나라들이 보통 1천만이 되지 않는데, 경기도는 1,400만에 육박하는 엄청난 거대 공동체입니다. 31개 시군과 함께 초복합 행정을 해 나가야 합니다. 그냥 공무원들이 써준 것 잘 읽고 결재하고 가부 결정하고 원고 잘 만들어서 행사장 가서 축사 잘 읽는다고 경기 도정이 발전하지 않습니다. 정치는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해 나가는 것이고, 없는 길을 만들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실력이 있어야 하고, 실적이 있어야 하고, 경험이 있어야 하고, 전문성이 있어야 하고, 지역을 잘 알아야 하고, 특히 국민의 안위와 더 나은 삶 그리고 국가와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권력은 사용돼야 한다는 제대로 된 비전과 집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과연 국민의힘, 민영화해서 업자들 배나 불리려고 하고 때만 되면 말 바꾸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은 통합하는 게 맞는다고 주장하다가 갑자기 이재명이 얘기하니까 반대로 공격하는, 이런 신념도 가치도 없는 집단들에게 이 나라 5천200만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습니까. 경기도 3년 남짓 도정에서 전국 최고평가를 받고 확실한 전국의 최고 도시로 만들었지만, 이제 16년 동안 아무것도 한 일 없던, 내가 경기도민인지조차 여기가 경기도인지조차 인식하지 못하게 했던 국민의힘 집권 시대로 되돌아가고 싶습니까.
김동연 후보, 준비된 유능한 후보 맞습니다. 경험도 많고, 전문성도 가지고 있고, 어떤 위기 상황도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넘어갈 역량이 있는 훌륭한 후보입니다. 김동연 후보가 이재명 지사를 이어서 이재명 지사가 만든 경기도의 발전사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100만이 훌쩍 뛰어넘는 이곳 역시 광역시에 버금가는 거대 도시입니다. 저는 상대 후보 이름조차 들어본 일이 없어요. 안 들어보려고 하는 게 아니라 들어볼 기회가 없었을 만큼 우리 사회를 위해서 무슨 역할을 했는지, 과연 100만의 거대 시정을 맡을 만한지 전혀 알 수 없다는 말입니다. 고양이 얼마나 복잡한 문제가 많습니까. 이재명과 이재준 시장이 손잡고 복잡하게 얽혀 있던 고양의 시정들을 많이 해결했습니다. 제대로 진척되지 않던 온갖 사람들 둘이서 머리 맞대고, 고양시장이 하도 생떼를 많이 써서 경기도 예산도 엄청나게 많이 투자했습니다. 이런 시장 계속 필요하지 않습니까.
이재명은 우리 이재준 시장처럼 실력만으로 실적만으로 경기도를 바꿨다, 성남시를 바꿨다, 이제 대한민국도 한번 바꿔보라는 뜻으로 대선 후보로 여러분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아쉬운 것은 저의 부족한 점으로 인해, 여러분의 그 간절한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열망을 현실로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과거에 대한 심판 때문에 미래를 위한 기약을 놓쳐버렸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만큼은 용감한 일꾼들을 뽑아서, 정직한 일꾼을 뽑아서 미래로 가는 길을 이재준 시장이 열어줄 것이고, 여러분과 함께 이재명도 손잡고 열어가고 싶습니다. 이 말씀은 꼭 드려야 되겠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우리의 꿈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던 많은 분들께서 여전히 좌절하고, 절망하고, 희망을 잃고 자포자기하면서 의욕을 잃고 있습니다. 희망이 있기 때문에 절망이 있는 것이고, 목표가 있기 때문에 포기가 있는 것입니다. 포기하고 싶다는 것은 곧 절망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여전히 희망과 목표가 있다는 것입니다. 희망과 목표를 잊지 맙시다.
두려움과 이 절망감을 용기와 투지로 바꿔서 원대하고 큰 꿈을 향해서 함께 나아가지 않겠습니까.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포기하려는 사람들을 포기하지 않게 만들어야 합니다. 맨날 18% 앞선다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막상 개표를 해보니까 한명숙 후보와 0.6%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 여론조사에 속지 않고 가서 열심히 찍었으면 이겼을 겁니다. 투표하면 이깁니다. 여러분이 포기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 포기하지 않게 만들고 격려해서 함께 노력하면 이번에도 이길 수 있다. 투표하면 이재준 시장과 김동연 도지사 후보 꼭 당선시켜서, 이재명과 함께 잃어버린 그러나 잠시 보류한 그 꿈을 향해 함께 갈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2022년 5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