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오영환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발목잡기가 아닌, 당선자의 부실검증으로 자초한 인사 참사입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발목잡기가 아닌, 당선자의 부실검증으로 자초한 인사 참사입니다
윤석열 당선자는 한덕수 후보자에 대해 “협치 정신과 경륜을 고려해 추천했는데, 왜 반대하는지 더불어민주당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발언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자님,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게 더덕더덕 붙은 각종 의혹을 보고도 협치카드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나아가 당선자가 국회의 인사 청문 절차를 무슨 흥정으로 착각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도 의아합니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고액 고문료 전관예우는 물론이며, 론스타 개입의혹과 미국계 대기업 대가성 부동산 거래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후보자 배우자에 대한 논란도 이어졌습니다.
이 같은 의혹들은 한덕수 후보자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게 합니다.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후보자를 어떻게 내각의 수반으로 대통령을 보좌해 국정을 총괄하는 국무총리로 동의해줄 수는 없습니다.
윤 당선자는 민주당에 격노할 것이 아니라 부실 검증으로 자초한 인사 참사를 반성하고 바로잡아야 합니다.
또한 국민으로부터 부적격 판정이 내려진 후보자들에 대해 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한 것은 민심을 듣지 않는 당선자의 독선과 불통을 증명할 뿐입니다.
제발 국민의 목소리를 듣길 바랍니다. 국민은 정부 출범 전부터 잡음과 논란이 끊이질 않는 차기 정부의 인사에 격노하고 있습니다.
총리 없이 정부를 출범하겠다는 협박은 국회에 통하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본분대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검증해나갈 것입니다.
2022년 5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