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오섭 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의힘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장입니까?
조오섭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4월 27일(수) 오후 2시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의힘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장입니까?
윤석열 당선인이 대구·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호남을 거쳐 어제 인천을 방문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어 내일 충남을 시작으로 충북, 대전, 세종시까지 방문 일정을 조율중이라고 합니다.
윤 당선인의 지역투어 행보에 자당의 지방선거 출마자와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선거운동, 선거개입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미 윤 당선인은 지난 인천 방문에서 국민의힘 공천이 확정된 유정복 후보를 동행시키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윤 당선인의 국민의힘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장과 같은 행보는 2008년 3월 18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부처별 업무보고를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정치적 메시지'를 던졌던 모습과 너무나 닮아 있습니다.
2016년 3월, 19대 총선을 한 달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도 대구와 부산을 연이어 방문해 이른바 친박계 후보만 골라 악수를 하거나 야당세가 강한 지역구를 골라 방문하며 노골적인 ‘선거개입’ 비판을 받았던 것과 흡사합니다.
이번에는 윤 당선인이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지방 주요 도시를 돌며 '친윤 인증'을 전파라도 하듯 자당 출마자들을 대동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정부의 코로나 극복 추경조차도 대통령의 선거개입, 매표행위로 몰아갔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에서 윤석열 당선인까지 이어지는 역사와 전통의 '선거개입' 연대기와 국민의힘의 '내로남불' 행태는 대한민국 정치의 흑역사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2년 4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