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오영환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 검증을 방해하는 행태가 부끄럽지 않습니까?
오영환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 검증을 방해하는 행태가 부끄럽지 않습니까?
윤석열 정부 내각 후보자들의 면면이 밝혀질수록 '공정'은 무색하고, '불공정', ‘남편 아빠 찬스’, ‘특혜’ 의혹만이 난무합니다. 의혹들에 대응하는 태도도 심각합니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당일까지 부실한 자료 제출로 국민 검증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청문회에서 모든 것을 설명하겠다”던 말은 말짱 헛말이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청탁연루 의혹'을 제기한 기자를 고소하겠다며 언론 재갈물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관의 자격이 있는 것인지 근본적인 의문이 듭니다.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대구 번화가에 있는 자신의 상가를 세 주며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만든 공제를 절세의 수단을 악용하고도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주장합니다. 국민보다 자신이 먼저인 후보자가 국민의 복지를 설계할 자격이 있습니까.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오등봉 민간특례사업 특혜 의혹에 '감사원의 감사를 받았고,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감사원은 ‘감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문제없다’는 말은 거짓해명이었습니다. 국민을 호도하는 원 후보자의 말을 국민이 믿을 수 있겠습니까.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거짓으로 해명하고, 제기된 의혹에는 고소로 대응하는 것이 국민 앞에 검증받는 윤석열 정부 후보자들의 태도입니까?
언론에서는 '역대 최다 사외인사 내각'이라며, 내각 후보의 '직행'으로 인한 이해충돌에 대해 문제 제기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내각을 ‘수단’으로 삼으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할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당선자와 인수위는 지금이라도 인사 참사에 대해 사과하고 바로 잡아야 합니다. 내각 후보자들도 성실하게 국민 검증에 임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모르쇠와 뻔뻔함으로 일관한다면,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외면 속에 시작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2022년 4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