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제3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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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2-03-24 14:56:03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 3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 인사말

 

 

일시 : 2022324() 오후 2

장소 : 국회 본청 예결위회의장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오늘 드디어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됩니다. 먼저, 제 자신이 원내대표 소임을 미처 다하지 못 하고 의원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된 점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죄송한 마음을 담아서 민주당이 새롭게 혁신하는 발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당을 위해 함께 해주신 김성환 원내수석님,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님과 원내대표단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당을 위해 선거 관리를 맡아주신 3기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의 김영주 위원장님과 송기헌 간사님을 비롯한 선관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입후보를 하지 않아서 어느 분이 후보인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입후보 활동을 열심히 해오신 의원 여러분께도 그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어느 분이 선출되시든 우리 당이 힘있게 당의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당이 대선에서는 패배했지만, 우리에게 남은 문재인 정부의 민생·개혁 입법 과제를 완수하고, 원내 제1당으로서 국회를 똑바르게 이끌어가야 할 막중한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선출될 원내대표님은 무거운 짐을 지고 계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당장 2차 민생 추경, 정치개혁 입법, 검찰개혁의 완수, 대장동 특검 등 수많은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또 새 정부의 인사청문회와 하반기 원 구성 협상까지 준비하셔야 하는 빠듯한 일정 앞에 놓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우리가 야당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만 엄중한 상황에서 어느 것 하나 쉽게 생각할 수 없는 과제들입니다. 종착역이라고 생각할 때 그 역은 다시 출발역인 것처럼 저희가 지금까지 달려왔듯이, 앞으로 더 힘차게 달려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 의원님들께서 똘똘 뭉쳐서 국민과 함께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한다면, 우리 앞에 반드시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신임 원내대표님과 힘을 합쳐서 소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은 항상 절망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왔습니다. 3당야합이라는 암울한 고립 속에서 김대중 1기 민주당 정부를 만들었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을 때 노무현 2기 민주정부를 만들었습니다. 또 수구 특권 세력의 민주주의 역행을 막아내고 깨어있는 국민들과 함께 문재인 3기 민주정부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출발해야 합니다. 역사의 물줄기는 굽이쳐도 반드시 희망의 바다로 향해 간다는 믿음을 가지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민주당 다운 혁신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대중보다 더 김대중답게, 노무현보다 더 노무현답게, 문재인보다 더 문재인답게 성찰하고 혁신하고 함께 나아갑시다. 민주당다운 길을 향해서 함께 출발하자는 말씀으로 인사말씀을 대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324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