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신현영 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당선자는 한국은행과 감사원을 장악해 일방독주라도 하려는 것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1
  • 게시일 : 2022-03-24 13:48:40

신현영 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2324() 오후 140

장소 : 소통관 국회 기자회견장

 

윤석열 당선자는 한국은행과 감사원을 장악해 일방독주라도 하려는 것입니까?

 

윤석열 당선자가 차기 정부와 일해야 할 사람을 마지막에 인사조치 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것은 현직 대통령의 인사권을 부정하는 발언입니다.

 

비록 임기가 50일도 남지 않았지만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당선자로서 현직 대통령을 존중하는 태도야말로 국민통합의 첫 걸음입니다.

 

그런데 갖은 조건을 제시하며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만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도 부족해 현직 대통령의 정당한 인사권을 부정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태도입니다.

 

또한 한국은행 총재 지명에 앞서 충분히 협의했음에도 불구하고 10분전 통보가 불쾌하다면 미리 허락받고 발표했어야 한다는 것인지 황당합니다.

 

대통령선거를 전쟁이라 인식하며 전쟁에 승리한 점령군처럼 권리를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태도입니다.

 

더욱이 윤 당선자가 새 정부와 일해야 할 사람이라고 하는 한국은행 총재, 감사원 감사위원은 모두 대통령으로부터 독립성이 가장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도 독립성이 요구되는 감사원장에 아무런 연고도 없고 성향도 다른 최재형 원장을 임명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윤 당선자는 취임도 하기 전에 그 자리들을 자신과 뜻 맞는 사람들로 채우겠다니 아무런 감시와 견제도 받지 않는 일방독주의 권력을 지향하는 것입니까?

 

윤 당선자가 지금 손에 쥔 것은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이 아니라 위기의 대한민국을 이끌어야할 무한한 책임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자중하기 바랍니다.

 

2022324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