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후보, ‘코스피 5000시대, 이재명과 함께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여의도 증권가 유세
이재명 대통령 후보,
‘코스피 5000시대, 이재명과 함께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여의도 증권가 유세
□ 일시 : 2022년 3월 8일(화) 오전 11시 10분
□ 장소 : 여의도우체국 앞
■ 이재명 대통령 후보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재명입니다. 여러분, 세상에 먹고 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경제가 바로 경세제민의 준말인데, 국가가 해야 할 제일 중요한 일이 경세제민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시장이 이제는 자본시장 중심으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본시장이 정말 안타까운 것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해서 똑같은 주식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평가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니까 한 60~70%밖에 평가를 못 받는 것 같은데 지금 한반도의 특수한 상황 때문에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앞으로 우리 국민께서, 특히 청년들이 자산증식의 기회를 가지려면 자본시장,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면 가상 자산시장이 많이 활성화되고, 투명화되고, 선진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천만 개미라고도 부르지만 천만 주식 투자자가 있는데 해외에서는 주식 자산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는 대부분 부동산이에요. 그런데 이것이 지금 전체적으로는 부동산 시장을 왜곡하기도 하고, 자본시장이 위축되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제가 주가지수 5천 포인트 이런 얘기를 하니까 “애걔?” 이런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코리아 디스카운트만 제대로 극복해도 4천 포인트를 넘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 저는 네 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연기금의 주식 투자 비중을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고, 우리 국민도 부동산 시장도 중요하지만 자본시장, 특히 젊은이들 같은 경우는 가상 자산시장까지 많이 관심을 갖게 될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우리 주식시장을 좀 투명화해야 하겠습니다. 투명화, 주가조작 정말 하면 안 되죠. 제가 누구를 겨냥해서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잖아요. 주가조작이나 통정매매를 포함해서 펀드 판매 사기가 매우 광범위하게 벌어지는데 제재가 거의 없어요. 발각이 어렵기도 하고, 잘 안 하기도 하고, 발각돼도 처벌 형량이 거기서 본 이익에 비하면 너무 적은 것입니다. 그래서 잡혀가기로 작정하고 주가조작에 나서죠. 이런 일은 반드시 없어야 하겠습니다. 투명하게 시장을 유지하려면 금융감독원에 인력이 20~30명밖에 없다는데, 저는 감시 인력을 한 500명 정도로 늘려서 아예 꿈도 못 꾸게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공정성입니다. 사실 투자자들 사이에 소액주주, 개미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습니까? 원래 하후상박해야 하는 데 반대로 돼 있어요. 대주주, 경영권 프리미엄을 가진 사람들은 분할하고 합병하면서 자기 주식의 비중을 올리고, 거기 투자했던 소액 투자자들은 어느 사이에 보니까 내 주식이 원래 100원 가치가 있었는데 50원으로 줄어 있어요. 분할, 합병 과정에서 쓱 빼 가 버린 거죠. 이런 것 철저히 못 하게 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공정성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물적 분할을 해서 재상장하는 것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내 주식이 속이 싹 비어버린 주식이 되기도 하지 않습니까.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그래서 이 문제도 지금과 같은 방식의 물적 분할로 바로 재상장하는 것을 완벽하게 제한하고 기존 주주들한테 인수권을 주든지 뭔가 기회를 주는 것이 맞겠습니다. 이런 방법이야 한두 개겠습니까? 그리고 개인 투자자들은 외주하면, 소위 공매도 하게 되면 석 달 안에 갚아야 하는데 기관투자자, 외국인들은 제한이 없어요.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이것은 너무 심하잖아요. 이런 불공정성을 제가 확실하게 뜯어고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을 만들겠습니다. 이러면 시장이 매우 좋아질 것 같습니다.
세 번째가 중요한데, 우리가 성장하는 산업 체제로 빨리 바꿔야 합니다. 재생에너지 사회로 전환해야 하는데 화석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전통 산업들이 많아서, 이 산업들을 신속하게 전환해야 합니다. 또 신산업으로 산업 구조, 경제 구조를 빨리 재편하고, 이것을 정부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우리 주식시장도 성장·발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네 번째가 이게 제일 중요해요. 제일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경제는 안정성, 자유로움을 먹고 삽니다. 한반도 불안정이라고 하는 것이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이미 겪고 있지 않습니까. 코리아 디스카운트. 그래서 한반도를 안정적으로, 평화적으로 관리하는 것, 남북 관계를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고 서로 공존·공영하는 관계로 바꾸는 것, 싸울 필요조차도 없는 상태로 만드는 진정한 평화가 곧 경제이고, 이것이 바로 밥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반도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정책들, 또 그런 목소리를 철저하게 제한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화를 지키는 길이라고 하는 것이 무력을 많이 갖는다고 되는 것은 아니에요. 그러면 결국 전쟁하게 됩니다. “누가 더 세냐. 해보자,” 이렇게 하면 전쟁하게 되죠. 그런데 우리는 한미동맹, 세계 6위 군사력, 그리고 10위 경제력. 또 북한과 비교하자면, 북한의 1년 총생산이 대한민국 국방비에 못 미칩니다, 여러분. 우리가 국민의 힘만 제대로 모으고 대통령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제대로 외교·안보 정책을 하면 충분히 평화적으로, 안정적으로 한반도의 안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한반도를 평화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봅니다.
또 하나는 민주주의죠. 브라질처럼 민주주의의 위기가 오면 경제가 확실히 망가집니다. 주식시장 말할 것 없죠. 그래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결국 경제의 문제다.” 이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제가 앞으로 여러분께서 기회를 주시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사회가 아니고 코리아 프리미엄 사회를 확실히 만들겠다. 어떻습니까, 여러분?
오늘은 저희가 유세 일정을 촘촘하게 잡아놔서 길게 말씀을 드리기 어려워요. 그래서 이 말씀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여기 직장인들이 많으시니까요. “우리도 칼퇴근하고 살아보자.” 어떻습니까? 노동 시간도 줄여가야죠. 인간의 노동력, 노동 생산성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데 노동 시간을 줄여야 다른 사람도 먹고살고, 사람들의 삶의 질도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일단 4.5일제를 한 번 향해 가보자”, 어떻습니까? 그리고 포괄임금제 이렇게 해서 남의 노동을 공짜로 뺏어가고 그러지 맙시다. 포괄임금제, 그것이 뭡니까? 최소화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여유롭게 가족들과 함께 레저도 즐기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텐데, 그러려면 결국은 유능한 리더가 있어야 합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정말로 이 복잡다단한 세계에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통합하고 평화를 가져오고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아무나 대충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시지 않습니까? 여러분 직장 다녀서 아시는데, 사장 엉망이면 그 회사 어떻게 돼요? 사장이, 즉 CEO가 역량 있는 사람이면 엄청난 돈을 주고도 모셔 오잖아요. 그러면 그 비용 이상으로 훨씬 많은 이익이 생기지 않습니까. 정말 CEO의 역량은 정말로 중요해요. 그런데 5,200만이 사는 이 거대한 대한민국, 세계 10대 경제 강국, 앞으로 세계 5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해야 할 이 나라를 과연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남의 뒤나 열심히 파는, 이런 과거로 퇴행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리더라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여러분? 절단 맞습니다. 절단 납니다. 그래서 유능한, 그리고 바른, 열정을 가진, 미래를 내다보는, 정말 파도만 보고도 바람을 읽을 수 있는 그런 유능한 리더가 있어야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집니다. 나라가 발전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여러분, 안정된 환경에서 민주주의도 성장·발전하고 우리 국민의 삶도 더 나아지고 경제도 발전하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통합입니다. 국민들 편 갈라 싸우게 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통합의 나라, 통합정부, 저 이재명이 확실히 책임지겠다는 말씀으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진짜 마지막으로. 여러분, 지금 선거 판세가 안개의 판세라고 합니다. 진짜 문학진 전 의원이 두 표 차로 떨어졌는데. 고성군 가면 동표가 나온 데도 있어요, 동표. 그래서 연장자가 할 거냐 말 거냐 하다가 제 기억으로는 재검토해서 한 표 차로 결판이 났는데 이번 선거도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분. 압도적으로 이기는 건 우리의 소망 상황이고, 세상이 그리 단순하지 않지 않습니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정말 1분 1초 투자해주시고, 한 명이라도 더 투표시켜주시고, 설득해주십시오. 여러분, 믿어도 되겠습니까? 3월 9일에는 미래로 가는 선택을 해주시겠죠? 불안이 아니라 안정을 선택해 줄 거라고 믿어도 되겠습니까? 여러분, 고맙습니다!
2022년 3월 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