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광양 지역 지원 유세 및 옥곡5일장 인사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광양 지역 지원 유세 및 옥곡5일장 인사
□ 일시 : 2022년 3월 4일(금) 오전 10시 50분
□ 장소 : 오복치과의원 앞
■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광양시민 여러분, 옥곡면민여러분, 5일장에 나오신 상인과 소비자 여러분, 이낙연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대통령 선거는 참 특별합니다. 유권자 여러분이 생각할 일이 이것저것 많은 선거에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혼란에 빠지기도 하고 고민도 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이런 말씀을 드리려고 왔어요. 이것저것 생각할 것이 아주 많지만 우리가 꼭 생각해야할 것 너댓가지만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 앞에 왔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가장 급한 일이 무엇인가. 국민 개개인은 급한 일이 따로 따로 있을지 모르지만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놓고 볼 때 제일 급한 일이 무엇인가, 이거 너댓가지 말씀을 드릴게요.
첫째, 뭐니 뭐니해도 가장 시급한 일은 코로나를 빨리 끝내는 일입니다. 코로나가 대한민국에 들어온 지 2년하고 두 달째입니다. 그동안에 국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고통을 드렸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들보다 방역을 잘한 것으로 평가받아왔습니다. 이제 겨우 마지막 고비 몇 달 남은 것 같은데, 이것을 이제까지 방역해본 사람들에게 맡길 것인가, 아니면 안 해본 사람들에게 맡길 것인가 이 선택입니다. 제 생각에는 해본 사람들한테 맡기는 것이 혼란 없이 코로나를 빨리 끝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렇게 판단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이 코로나 빨리 끝내는데 방역을 해본 사람들한테 맡기는 것이 더 낫겠다 이렇게 판단한다면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시는 것이 옳겠다. 이 말씀을 제일 먼저 드립니다.
그동안에 국민의힘은 틈만 나면 코로나 방역을 흔들어댔어요. 심지어 지도자들마저도 정부가 코로나 확진자 숫자를 조작하고 있다는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까지 만들어 퍼트리면서 코로나 방역을 흔들었습니다. 윤석열 후보마저도 엊그저께 이렇게 말했어요. 국민 여러분 투표를 덜 하게 만들려고 코로나 확진자 숫자를 부풀려서 말할지 모르겠다. 이렇게 했어요, 참으로 고약한 얘기입니다. 대한민국 방역 당국을 믿지 못하고 국민의 수준을 무시하는 그런 지도자들이 방역을 잘할 것인가. 저는 몹시 걱정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를 방역해본 사람들과 방해해본 사람들 중에 누구를 선택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방역해본 사람들을 선택하는 것이 코로나 조기 극복에 훨씬 나을 것이다, 이렇게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로 급한 일이 무엇인가.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서민들 보호하는 일이 두 번째로 급하다. 왜 그런가. 코로나하고 싸워온 지난 2년 남짓 기간 가장 많은 고통을 받은 분은 코로나 걸린 사람들이겠지만 그분들 못지않게 고통을 겪었던 분들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서민들이었습니다. 코로나가 앞으로 몇 달이 갈지 모르지만, 그 기간에도 서민들의 고통은 더 커질 것이고,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상당 기간 서민들의 상처는 남은 대로 갈 거예요. 그래서 지금 코로나와 싸우는 기간에도, 그리고 언젠가 코로나를 끝낸 이후에도 가장 시급한 국정과제는 서민 보호일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집권을 해본 정당은 두 개밖에 없어요. 그리고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있는 후보도 두 분밖에 없습니다. 그 둘 중에 여러분이 골라야 해요. 둘 중에 그래도 서민을 조금이라도 더 생각하는 정당이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서민을 지원해본 경험이 있는 후보는 어느 쪽입니까. 그렇습니다. 서민 보호가 코로나 극복 과제 극복 이후까지도 가장 시급한 국정과제가 될 것이 확실하다면 서민을 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있는 민주당, 그리고 지방자치단체를 운영하면서 서민을 지원해본 경험이 있는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시는 것이 옳다. 이렇게 여러분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정부와 저희 민주당은 이번까지 해서 여섯 번째 재난지원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332만 명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여러분께 1인당 300만 원씩을 일단 드리고 있고 그것과 별도로 요양보호사, 프리랜서, 특수고용노동자 등등 130만 명께 별도의 지원금을 드리고 있어요. 이 지원금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국민 세금과 나라 빚을 만들어서 어렵게 만든 돈이니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과 우리 서민들께서 최악의 상태라도 피하시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됐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에서 드리는 것이니 잘 써주시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끝내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들은 서민들의 고통이 있는 한 서민들을 도와야 한다는 국정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끝난 뒤라도 서민들의 어려움이 남아 있다면 지원을 계속할 것입니다. 그 일 또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더 잘할 것이다. 이렇게 저는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로 급한 일이 무엇인가. 저는 균형 발전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지역 균형 발전은 아직도 우리가 완전하게 해결하지 못한 과제입니다. 어느 지역도 차별받지 않고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분께 여쭙습니다. 두 개 정당 중에서 그래도 지역 균형 발전을 하고, 어느 지역도 차별하지 않을 것 같은 정당이 어디입니까! 그렇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지역 등권이다, 지역은 모두 똑같은 권리를 갖고 있다는 철학을 말씀했어요. 그리고 고속도로 하나 낸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김대중 대통령이 서해안 고속도로를 그때 뚫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균형 발전을 국정 최고과제로 끌어올렸어요. 그래서 한국전력을 나주에 둔 일도 그때 정해졌고 이른바 혁신도시를 전국 열 군데에 만들어 한국전력 같은 큼직큼직한 공기업을 지방에 분산배치 했던 것이 노무현 대통령 정부입니다. 그 철학을 이어받는 것이 문재인 정부이고, 민주당은 각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는 것이 우리 지역 주민들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자체를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믿고 있기에 여러분이 어느 지역도 차별받지 않는 균형 발전을 원하신다면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주십사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포스코가 지주회사를 포항에 두기로 결정해서 광양시민 여러분의 걱정이 크시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 문제는 우리 서동용 의원 포함해서 저희 민주당이 책임지고 그런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첫째, 포스코가 이미 광양에 투자하겠다 해서 내놓은 계획이 있어요, 그게 무엇이냐. 2차 전지, 수산화리튬공장에 9,000억 원 투자하겠다. LNG터미널에 7,500억 원 투자하겠다. 이것을 합쳐서 2조 8,000억 원을 광양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계획을 차질 없이 하루라도 빨리 이행할 것을 포스코에 공식적으로 요구합니다.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 두 개의 기둥 위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포스코는 영호남 상생을 숙명적인 과제로 하고 태어났어요. 이것을 포스코의 지도자, 우리 정부와 정치권 모두 기억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철학에 맞게 2조 8,000억 원 광양 투자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포스코가 영원한 상생을 숙명적 과제로 삼고 있다는 사명을 기억하신다면 앞으로도 2조 8,000억 원 이외에 광양에 추가로 더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빨리 수립해서 광양시민 앞에 발표하도록 저희들이 계속 촉구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포항과 광양, 광양과 포항은 두 개의 똑같은 기둥입니다. 기둥이 한쪽이 길고 한쪽이 짧으면 집이 반듯하게 서지 못하잖아요. 이 두 개의 기둥이 반듯하게 설 수 있도록 광양제철소에 경영 독립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역과의 상생도 확대할 것을 포스코에 요구합니다! 그렇게 되도록 우리 똑똑한 서동용 의원이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고 저도 서동용 의원 보좌관 된 심정으로 심부름 잘하겠다는 약속드립니다.
제가 이번 선거는 생각할 것이 많은 선거인데 이것저것 다 생각하면 머리가 너무 아플테니까 제일 급한 일 몇 가지부터 생각합시다. 해서 이미 세 가지를 말씀드렸어요. 첫째 코로나 졸업, 둘째 서민 보호, 셋째 균형 발전, 네 번째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저는 평화라고 봐요. 저쪽에 한 분 평화 대통령 팻말 드신 분 계시던데, 평화는 공기와 같습니다. 그것이 좋을 때는 있는지 없는지 몰라요. 그런데 문제가 생기면 그때에사 알아요. 요새 우크라이나를 보면서 평화가 참 소중한 것이구나. 그리고 평화가 유리그릇처럼 깨지기 쉬운 것이구나. 이것을 우리가 알게 됐습니다. 우리가 평화를 만드는 그리고 지키는 실력과 실적을 가진 정당이 어디인가,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가, 이걸 따져봐야 해요.
연세 드신 분들은 다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어렵지만 이만큼이나마 먹고 살게 된 제일 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6.25 이후 수십 년 동안 전쟁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전쟁이 있었다면 이렇게 못 먹고 살아요. 그것을 우크라이나가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평화는 누가 잘하냐. 두말할 것도 없이 민주당입니다! 한반도가 분단된 지 70년이 넘었어요. 그 세월 동안에 남북정상회담은 딱 다섯 번 있었네요. 언제 있었냐. 민주당 때만 있었어요. 요새 후보들이 ‘내 사전에는 무엇이 없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유행인데 제가 보기에 국민의힘 사전에는 남북정상회담이 없어요. 한 번도 해본 적도 없고 시도해본 적도 없어요. 오로지 민주당이 집권했을 때만 남북정상회담이 다섯 번 있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한 번, 노무현 대통령 한 번, 문재인 대통령 세 번, 이래서 다섯 번이에요. 정상회담만 했냐,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께 아주 쉬운 이야기를 좀 해드릴게요. 문재인 정부가 신문방송에 안 나지만 중요한 기록 몇 가지를 세웠습니다. 첫째, 대통령 측근과 친인척의 비리가 없는 최초의 정부가 됐어요. 이거 그냥 넘길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 한번 따져보시게요. 김영삼 대통령, 좋은 일 했어요. 금융실명제 실시했죠. 군대 하나회 해체했죠. 그런데 김영삼 대통령은 아드님 때문에 속이 많이 상했잖아요. 김대중 대통령 남북한 정상회담 처음으로 했고, 평화도 이뤘고, 노벨상까지 받으신 위대한 대통령이시죠.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도 아들들 때문에 상처받았어요. 다 기억하실 거에요. 노무현 대통령 지금도 가장 사랑받는 전직 대통령이신데 노무현 대통령은 형님 때문에 속상했죠. 그다음이 이명박 대통령은 측근친인 척 할 것없이 자기가 해버렸잖아요. 박근혜 대통령은 가족이 없으니까 괜찮겄다 싶었는디 최씨아주머니가 해버렸잖아요. 이것이 대한민국 역사네요.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5년 동안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퇴임 두 달 앞뒀는데 아직도 지지도가 48%까지 올라간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측근 친인척 비리가 없기 때문이다 저는 그렇게 믿어요.
둘째, 문재인 정부는 농민시위가 없는 최초의 정부가 됐어요. 지금도 농민들 어렵습니다. 그러나 옛날에 봤던 농민시위는 5년째 눈에 안 보여요. 여러분이 기억하실 겁니다. 가을걷이가 끝나면 군청 시청 마당에 나락가마니 쌓아놓고 시위했잖아요. 그것을 야적시위라고 부르네요. 어떤 농민들은 고속도로에 나락가마니 풀어놓고 버스 못 가게 했잖아요. 그런 일이 오가리솥년 째 없어요. 이것도 발전이라면 발전 아닙니까? 그리고 다시 돌아와요. 평화 이야기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남북한 사이에 군사적 충돌이 없는 최초의 정부가 됐어요. 우리 아이들이 군대에 가서 다치기도 하고 희생되는 일이 있지만 다들 부대 안에서 있었던 일이지 남북한 군인들이 판문점에서 비무장지대에서 서해5도에서 총질해서 서로 다치는 일은 5년 동안 한 건도 없었어요. 이것이 평화입니다. 그냥 회담만 한 것이 아니라 평화까지 이루었어요. 여러분이 평화의 소중함을 아신다면 평화를 만들고 유지해본 실력과 실적을 가진 민주당, 그리고 민주당에서 잔뼈가 굵은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시는 것이 백번 옳다. 이렇게 저는 믿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해요. 평화 많이 말하면 “안보에 물렁물렁할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 사람들이 어디 있냐. 국민의 힘에 있어요. 또 어떤 사람들은 안보를 시끄럽게 떠들어야 안보 잘하는 것처럼 행세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어디에 있냐. 국민의 힘에 있어요. 여러분께 여쭤볼게요. 안보 잘한다고 큰소리 다 쳤지만, 천안함이 바다에 빠지는 일은 언제 있었나요. 이명박 정부 때 있었네요. 그때도 안보 잘한다고 큰소리 뻥뻥 쳤거든요. 말로만 안보 할 것 같으면 제 손녀도 해요. 제 손녀가 말을 잘하거든요. 그러나 민주당 정부는 평화를 이루면서도 안보를 강화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분단 이래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 시작했습니다. 금강산 관광 시작했어요. 그 와중에도 북한은 연평도 폭격을 두 번이나 공격했어요. 그것을 1차 연평해전, 2차 연평해전이라고 부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어떻게 대처했냐. 단호하게 북한을 응징해서 1차 연평해전, 2차 연평해전 모두 완전하게 승리함으로써 북한이 아무소리 못하게 만든 것, 그것이 김대중 정부였고 민주당 정부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세 번 했어요. 취임 초기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때 북한은 핵실험하고 미사일 쏘아대고 그랬죠. 이런 상황에서 올림픽이 열릴 수 있을까. 이것을 평화롭게 열게 하려면 어떻게 할까. 그래서 대통령이 노력하신 것이 북한 선수단을 올림픽에 참가하게 하는 것이 옳겠다. 왜, 자기 주민들이 가 있으면 딴짓 못하잖아요. 그 생각을 하신 거예요. 그래서 성공했죠. 그때 국민의힘은 뭐라고 했냐.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 같다.” 그랬어요. 다 기억하실 거예요. 그러면 못쓰잖아요. 일이 되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뒤에서 삐뚜름하게 비아냥거리고 이런 사람들이 평화에 도움이 돼요, 안 돼요! 안보에 도움이 돼요, 안 돼요! 그런 비아냥을 누르고 문재인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시켰습니다.
그런다고 안보에 취약했느냐. 정 반대에요. 여러분께서 조금 어려운 단어 하나만 기억해주시기 바라요. 한미 미사일 지침이라는 게 있었어요. 우리가 미사일을 만들려고 하면 미국이 간섭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미사일 사거리, 미사일 날아가는 거리, 멀리 갈수록 센 것 아니요. 그런데 한미 미사일 지침은 몇km 이상 못 날아가게 해라. 이렇게 눌렀어요. 미사일 탄두 중량, 머리의 무게, 무거울수록 세거든요. 그런데 미사일 머리가 몇kg 이상 무겁지 못하게 해라. 하고 눌렀어요, 그렇게 우리가 몇십 년을 살았습니다. 그 한미 미사일 지침을 완전하게 없애버린 것이 누구냐. 문재인 대통령이에요.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담판을 해서 한미 미사일 지침을 없앴어요. 그래서 이제는 우리 기술과 돈만 있다면 아무런 제약도 없이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고 실제로 현무4라고 하는 어마무시한 미사일을 이미 내놨고, 더 센 미사일도 개발하고 있어요. 이렇게 해서 대한민국 국방력이 얼마나 세졌냐, 세계 6등까지 올라갔어요. 일본보다 우리가 세요.
우리 한국 사람들 등수 매기기 좋아하잖아요. 경제 규모 세계 10등, 수입은 9등, 수출은 8등, 국방력은 6등, 종합국력은 8등. 국민 여러분이 잿더미의 대한민국 보릿고개로 신음하던 대한민국을 이렇게 당당한 국가로 키웠습니다. 국민 여러분 서로 장합니다. 참 장하시오. 서로에게 박수 쳤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저희 민주당은 평화도 만들고 유지하면서 안보도 강화했다. 국방력도 세계 6등까지 키워놨다. 그렇다면 국민 여러분께서 평화도 원하시고 튼튼한 안보도 원하신다면 민주당과 이재명을 선택하시는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옳은 선택이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끝으로 등수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릴게요.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몇 등인가 말씀드립니다. 영국의 EIU라는 기관이 있는데 해마다 세계 각국의 민주주의 수준을 조사해서 발표해요. 작년 연말에 조사했던 것을 2월에 발표했는데 발표 내용이 이렇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세계 여러 나라의 민주주의가 후퇴했다. 대한민국은 어떻게 된 일인지 1년 사이에 7단계나 또 올라가서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16등, 아시아 1등의 민주주의 국가가 됐다. 대한민국은 이제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서 손색없는 나라가 됐다.’ 이렇게 발표했어요. 이것 또한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성취입니다. 광주에서 우리 형제들이 피를 흘리고 눈물을 흘린 결과가 아시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었어요. 이것 또한 장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한데 어째서 아시아 1등이 세계 가면 16위밖에 못 할까. 올림픽 가면 안 그렇던데, 이유가 있습니다. 유럽의 작은 나라들이 민주주의를 잘해요. 1등부터 15등 사이에 그 나라들이 잔뜩 있어요, 그래도 대한민국이나 되니까 16위까지 올라갔습니다.
여러분께 여쭙습니다. 그렇게 민주주의 발전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가장 나중에 했던 일이 무엇이게요. 민주주의의 제도적 완성을 위해 저희가 가장 나중에 했던 일은 검찰개혁이었습니다. 그리고 공수처 설치였어요. 그걸 왜 했는지 대충 아실 겁니다. 검찰이 무소불위 못 할 일이 없는 정도로 권력이 막강하다 보니 인권을 침해할 수 있고, 민주주의가 후퇴할 수 있겠다. 그래서 검찰의 권력 중에 특히 제일 무서운 것이 수사권인데 이 수사권을 민생과 관계된 범죄 수사는 경찰한테 떼어 넘겨줘도 괜찮겠다. 이것을 했어요. 그리고 검찰이 영 잘못하면 법무부 장관이 아주 이례적으로 “이건 이렇게 하지 말아라.” 하고 지휘할 수 있게 하고, 검찰도 잘못할 수 있는데 그 잘못을 검찰한테 조사하라고 하니까 팔이 안으로 굽어서 흐지부지되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하면 못하겠다. 바깥에 다른 기관을 만들어서 검찰의 잘못도 수사하게 한 것 그것이 공수처 설치에요. 이렇게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까지 했고 그것이 합쳐져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1년 사이에 7단계가 또 올라가서 아시아 1등 세계 16등이 된 거예요.
그런데 야당 대통령 후보 윤 아무개씨가 검찰개혁 지워버리겠다,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하겠다. 검찰 예산 아무도 간섭 못하게 하겠다. 공수처도 없앨 수 있다. 이렇게 말했어요. 우리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가장 나중에 어렵게 했던 그 일을 문질러 버리겠다고 하면 검찰은 다시 강력하고 아무것도 거칠 것 없는, 통제받지 않는 권력으로 돌아갈 것이고 민주주의는 그만큼 후퇴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검찰 폭주 막아야 합니다! 민주주의 후퇴 용납할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더 발전해야 합니다! 검찰도 민주적 통제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주주의가 내 사는 것 하고 뭔 상관있냐 하실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이 좁은 아파트에서 넓은 평수로 이사 가면 금방 익숙해지잖아요. 그런데 어쩌다 살림이 졸아들어서 넓은 평수에서 좁은 평수로 가면 못 견디거든요. 그것이 인간이에요. 민주주의가 딱 그래요. 민주주의가 활발해지면 금방 익숙해지는데 다시 후퇴하면 못 견디거든요. 여러분이 지금 같이 자유로운 세상을 우리 자식들, 손자들은 더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해주시길 원하신다면 민주주의는 더 발전해야 하고 검찰도 통제받는 것이 옳습니다. 그러자면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끝까지 제 말씀을 들어주신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여러분께 서비스를 하나 해드릴 거예요. 김대중 대통령 성대모사를 할 거예요. 오늘 주제하고 관계된 거예요. 김대중 대통령께서 청년 시절에 목포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했어요. 그때 상대는 공화당이었어요. 공화당 마크가 황소인데 황소에 코뚜레가 없었던가 봐요. 그걸 청년 김대중 후보가 보시고 연설할 때 이렇게 했어요. “존경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공화당 황소를 한번 보시오! 황소에 코뚜레가 없어요! 여러분이 저를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황소의 코뚜레부터 하겠습니다!” 이렇게 연설했어요.
만약 야당 윤석열 후보가 검찰개혁 문질러 버리겠다고 한 말을 김대중 대통령께서 들으셨다면 뭐라고 하셨을까, 이렇게 하셨을 것 같아요. “국민 여러분! 야당 후보가 검찰 코뚜레를 없애불겄다고 안하요! 나는 검찰도 코뚜레가 필요하다고 봐요!” 이렇게 하셨을 것 같아요. 제가 지난주에 여수에서 연설하면서 이 말을 했어요. 근데 여수 국회의원이 민주당인데 두 양반 모두 민주당이요. 제 양옆에 섰는데 코뚜레 하겠다고 하니 자꾸 코를 만집니다. 근데 서동용 의원은 변호사 출신이니까 안 그럴 거예요. 여러분은 이미 결심하셨겠지만, 주변에 망설이시는 분 잠깐 다른 쪽 쳐다보는 분들께 말씀 잘하셔서 제가 여러분께 얘기해드린 대로 코로나 빨리 극복하려면, 서민을 계속 보호하려면, 어느 지역도 차별받지 않으려면, 평화를 유지하려면, 안보도 강화하려면 그리고 민주주의도 발전시키려면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이 답이다. 이런 말씀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