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후보는 일본 자위대 한반도 진주 허용 망언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62
  • 게시일 : 2022-02-28 15:29:56

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2228() 오후 320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윤석열 후보는 일본 자위대 한반도 진주 허용 망언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하십시오

 

3.1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한민국이 코로나와 대전환의 기로에 선 지금, 대선후보 토론에서 한반도 자위대 진주를 허용할 수 있다는 발언이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온 국민이 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되새기며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도약해야 할 때, 이런 우려를 해야 하다니 참담합니다.

 

윤석열 후보님! 어떤 경우라도 일본 군대의 한반도 진입은 허용될 수 없습니다.

 

이에 관한 입장은 복잡할 필요가 없습니다. 명쾌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내세워 진의를 해명할 게 아니라, 국민 앞에서 직접 제대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망언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당직자들이 고소 고발 운운하며 역으로 겁박할 사안은 더욱 아닙니다.

 

윤 후보님은 하루에도 몇 차례씩 유세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그 많은 말의 성찬에서도 자위대 진주 허용 망언에 대한 명확한 유감 표명조차도 없습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이 그래서는 안됩니다. 실언이었다면 사과하고, 진심이었다면 잘못된 생각을 반성하고 바꾸겠다고 약속해야 할 것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정치 입문 불과 몇 달 동안 윤 후보는 독립운동가 이미지를 이용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검찰총장 사퇴 후 칩거했던 윤 후보의 첫 공식 행사는 우당 이회영 선생의 추모행사장이었습니다. 대선 출마 선언은 윤봉길 기념관에서 했습니다.

 

이회영과 윤봉길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은 일본을 군사동맹으로까지 끌어들이고, 일본 군대를 다시 불러오는 나라는 결코 아니었을 것입니다. 윤 후보께서 제대로 된 역사의식이 있다면, 결코 가질 수 없는 입장입니다.

 

내일 윤 후보는 독립운동가 후손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당연한 도리입니다.

 

그러나 그 전에 일본 자위대 한반도 진주 허용 망언을 깨끗이 사과하는 것이 순서일 것입니다. 호국의 영령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2228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