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후보, ‘행복도시 울산, 탄소중립·그린에너지 신산업 수도로’ [울산 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50
  • 게시일 : 2022-02-27 22:41:17

이재명 대통령 후보, ‘행복도시 울산, 탄소중립·그린에너지 신산업 수도로’ [울산 유세]

 


일시 : 2022227() 오후 7

장소 :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

 

이재명 대통령 후보

 

감사합니다. 마스크 좀 벗어도 되겠죠? 감사합니다. 울산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재명입니다.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대통령 후보 이재명입니다. 대한민국을 확실하게 바꿀 유능한 경제 대통령 후보 누구입니까,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니까 제가 갑자기 기가 확 살았습니다.

 

여러분, 울산, 제가 사랑하는 울산이지 않습니까. 지금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지만 울산이 한 때는 진짜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을 이끌어 가는 대한민국 근대화, 산업화의 핵심축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그래서 너무 산업이 발전하다 보니 한때 묘한 직업병도 생기기도 했지만 이제는 태화강에 문어가 왔다 갔다 한다고 합니다. 자연환경을 복구했는데 이제는 경제, 산업이 복구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울산의 경제를 다시 살릴, 옛날의 영광을 재현할, 성장하는 도시 만들 유능한 대통령 후보 누구입니까, 여러분!

 

여러분 저는 정말 자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위대하지 않습니까. 이 황무지에서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을 만들었는데 우리 국민의 그 위대함은 바로 근면함, 성실함 때문 아닙니까. 열심히 공부했고, 열심히 기능 익혔고, 열심히 국가에 협조했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만들어진 세계 10대 경제 강국의 리더가, 대통령이 똑바로 판단하고 방향 제대로 정하고, 용기 있게 결단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가면 세계 5대 강국 못 가겠습니까, 여러분? 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어떤 후보가 와서 조선산업 망친 민주당 각성하라고 그랬다면서요? 조선산업 망친 것이 누구입니까, 여러분? 우리는 그때 다 알았습니다. 조선산업도 친환경 선박과 같이 고부가가치 선박은 전망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살려야 한다고 했었는데, 전체를 사양산업이라고 구조조정 해서 없애 버리려고 했던 것이 국민의힘 아닙니까, 여러분! 그래서 35천 명이나 구조조정 당해서 사라지지 않았습니까. 일본으로 선박 설계하는 우수 인력 다 빠져나가지 않았습니까. 선박 경기는 다시 돌아올 텐데 지금 인력을 구할 수가 없어서 주문은 많이 들어오는 데 생산이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것도 하나 예측 못 하고 조선산업 탄압하더니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 공룡 선박 조기 발주해가면서 우리 조선산업 구조조정 제대로 해서 지금 확 살아나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뭘 알아야 면장을 하죠. 조선산업을 살리려면 조선산업이 무엇인지 알아야지 않겠습니까. 최소한 현대중공업 이런 데 투자해서 주식투자로 돈도 벌어본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경제를 그냥 놔두면 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냥 놔두면 경제 살아납니까? 국가의 인프라 투자, 국가의 과학기술 투자, 기초과학 투자, 첨단 국가 전략기술 투자, 그다음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해서 국가가 대대적인 투자를 해야 그 안에서 기업들도 산업전환하고 신산업으로 진출하고 경제도 성장하지 않습니까. 그래야 일자리 생기지 않습니까.

 

여러분, 토론회 보셨지 않습니까. 국가가 하는 일인 인프라 투자, 교육 투자, 과학기술 투자를 하면 민간기업 구축효과라던가 어디서 듣긴 들은 것 같은데 그런 것 때문에 안 된다고 하는 사람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기업은 잘 갖추어진 경제환경 위에서 창의와 혁신을 통해서 신산업으로 진출하고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인재를 양성해주고 돈 안 되는 기초과학·기술 투자해서 기초과학 열심히 연구하고, 돈은 되는데 돈이 없어서 못 하는 첨단과학 분야 국가가 R&D 투자해야 하지 않습니까. 도로도 깔고, 에너지 고속도로 깔고, 전국 각지에서 태양과 바람을 이용해서 재생에너지 생산할 수 있게 기초 인프라를 쫙 깔아주어야 재생에너지 살지 않습니까. 이것이 기업들을 도와주는 것이지 어떻게 기업들과 경쟁을 하는 것입니까. 여러분도 아시지 않습니까. 경제를 살릴, 국정을 잘 알고, 경제를 제대로 아는 유능한 대통령 후보, 경제 대통령 후보가 누구입니까, 여러분!

 

여러분, 위기로 기회로 만드는 것이 진정한 실력입니다. 기회를 기회로 활용하는 것은 평범한 것이고, 기회를 놓치고 위기를 만드는 것은, 공직자로서는 0, 자질 부족,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결격사유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다 알지 않습니까. 국가의 존재 이유가 무엇입니까. 국가는 곧 국민이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라고 월급 주고, 그러라고 권한주고, 그러라고 예산 맡겨 놓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국민 증오하게 하고, 분열 갈등시키고, 그것 이용해서 정치보복이나 하고, 남북갈등 시켜서 군사 긴장 높여서 경제 망치면 안 되는 것 아시지 않습니까. 이렇게 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국민이 맡긴 권한은 국민을 위해서만 써야 합니다. 그리고 모르면 공부해야지 모르는 것이 자랑입니까. 선장이 최소한 나침반은 볼 수 있고, 해도는 볼 수 있고, 기관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이 정도는 알아야 지휘를 할 것 아닙니까. 아무것도 모르면서 갑자기 선장 시켜 놓으면 선장이 그 길을 제대로 가겠습니까. 이 험난한 파도를 넘어서 새로운 세상, 우리가 꿈꾸는 세상으로 갈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인민군 장교가 동막골에서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이상하거든요. 도대체 왜 이리 인기가 좋은 거야? 먹고 살기는 어려운데 너무 행복해. 그리고 이장 말을 너무 잘 들어. 그래서 슬쩍 물어봤어요. “동무 와 이리 인기가 좋아?” 그랬더니 이 이장이 무심하게 한 마디 하지 않습니까. “뭘 마이 멕이야지.”

 

정치 지도자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할 일이 우리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되게 하는 것, 희망이 있게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경제가 핵심이고, 민생이 핵심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5년 또는 4, 제가 되면 4년으로 줄이기로 했으니까, 4년의 짧은 시간 동안 산처럼 쌓여있는 산적한 엄청난 국정과제를 두고 남의 뒤나 파고 있으면 되겠습니까? 전쟁의 위기나 조장하면 되겠습니까? 불필요한 사드 배치한다고 어디 지역에 분란이나 일으키고, 우리나라 방위산업 망치고, 아랍에미리트에 4조 원씩이나 수출하는 미사일방어체계 못하고 막고 이러면 나라의 경제가 똑바로 될 리가 없지 않습니까.

 

도대체가 울산의 해상풍력이 어떻게 되는지 알겠습니까. 신재생에너지 100%, RE100, 오랜만에 들어보시죠? 여러분도 알지 않습니까. RE100 안 하면 애플에 수출이 안 되고, BMW에 수출이 안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수출할 수 없습니다. 재생에너지를 100% 하면 내가 사겠다, 수출을 받아주겠다는 것이 전 세계 글로벌기업들의 지금 유행입니다. 그런데 “RE100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합니까? 여러분, 알아야 면장을 한다고 하는데 알아야 대통령도 하지 않습니까. 경제를 알고 경제를 살릴 유능한 후보 누구겠습니까.

 

여러분, 제가 드릴 말씀이 많은데 우리 참모들이 길게 이야기하지 말라고 합니다. 30분 넘으면 큰일 난다고 하고, 20분 이내에 끝내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여러분, 저는 사실 우리 국민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너무 많습니다. 울산 경제가 살아야 하는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사회로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르게 전환하지 않으면 국제적으로 도태됩니다, 여러분. 그래서 저기 먼 바다에 옛날에 시추하려고 만들어 놓았던 것, 그 위에다가 해상부유식 풍력발전 설비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많이 만들어서 원자력 발전소보다 훨씬 더 에너지 생산 많이 하고 거기서 밤에 생산될 때 쓸 일 없으면 에너지저장장치 만들어서 배터리에 저장하고, 또 수소로 전환해서 소위 그린수소를 만들어서 에너지 공급하면 울산 경제가 살지 않겠습니까. 어디에 기관 무엇을 옮기니 하며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그런 이야기를 하라고 하십시오.

 

여러분, 울산경제가 사실은 미래가 조금 불투명하죠? 최선을 다하겠지만 이 정도로 안 됩니다. 이제는 큰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국가의 성장·발전 전략에서 이제는 수도권 일극 체제, 수도권 집중체제에서 지방분권 체제로, 균형발전 체제로 바꿔야 합니다. 이것을 안 바꾸면 대한민국이 성장·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서울도 미어터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제가 도지사 할 때 기가 막힌 장면을 보았습니다. 우리 피난 다닐 때 교실이 없어서 학교 앞 운동장에다가 텐트쳐놓고 거기서 공부했습니다. 지금 경기도 광주에 가면 학교를 지을 땅이 없어서 학교 운동장에가 컨테이너를 놓고 거기서 수업하고 있습니다. 이러고 어떻게 삽니까. 서울로 출퇴근하는데 출근하는 데 2시간씩 걸립니다. 이렇게 모여서 미어터지고 지방은 인구가 줄어들어서 소멸한다고 걱정하고 이렇게 해서 나라가 성장·발전하겠습니까? 이제는 균형성장 정책으로 완전히 돌아서야 하고, 그래야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이 가능합니다. 동의하십니까?

 

그래서 제가 제시한 것이 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김경수 지사가 시작했고,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열심히 지원하고 계신 데 이것을 최대한 빨리 완성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새로운 단일경제권으로 만들어서 시너지가 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국제 경쟁력이 생깁니다. 이제 전남·광주, 대구·경북의 메가시티를 다 묶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소위 중부권 일극 외에 남부 수도권 하나 더 만들어서 남부지역도 싱가폴처럼 독립된 경제체제 갖추고, 자주권 가지고 제대로 성장·발전하는 나라 우리가 못 만들겠습니까.

 

저 이재명은 약속하면 지켰습니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세 번의 시장, 도지사 하면서 평균 95% 이상 약속을 지켰습니다. 제가 실현 불가능한 온갖 헛된 공약을 하지 않아도 국민이 저를 잘 뽑아주셨습니다. 이번 대선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실현 불가능한 엄청난 약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밀린 일 잘한 것입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일을 할 것이고, 이해관계가 충돌하면 제가 계곡 정비하면서 대화를 통해서 대안을 만들어 주고, 99.7% 자진 철거하게 했던 것처럼 분권, 균형발전 제가 확실하게 책임지겠습니다, 여러분.

 

경제가 살려면 정치가 안정돼야 합니다. 여러분, 넷플릭스에서 위기의 민주주의보셨습니까? 브라질이 한때 잘 나갔지 않습니까. 그 부패한 나라에서 룰라가 경제정책 잘하고, 민주주의 회복하면서 억강부약의 정신을 정책에 녹여냈더니 결국 소득도 올라가고, 빈부 격차도 낮아지고, 브라질 경제가 세계 8위로 뛰어올랐는데 지금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부패한 검찰, 부패한 사법 권력이 없는 죄 뒤집어씌워서 끌어내리고, 민주주의 후퇴해서 지금은 브라질 경제 다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브라질 국민 너무 힘들게 됐습니다. 경제가 망가지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그러지 말라는 법이 있습니까. 우리 국민이 역사적 책임감을 가지고 이 나라의 주인이 우리 국민이고, 310일 이후 새로운 나라로 가야 한다는 그 절절한 소망들을 투표로 확실하게 확인해서 이재명이 되면 그런 일 절대 안 생깁니다, 여러분!

 

정치적 안정이 정말로 중요한데 세상에 어떤 대통령 후보가 정치보복을 공언합니까. 하고 싶어도 꼭 숨겨놨다가 나중에 몰래 하는 것이지 세상에 대놓고, 국민을 대체 뭐로 보는 거겠습니까? 지금도 이런데 진짜 대통령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여러분. 정치적 안정, 민주주의의 위기는 곧 경제 위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촛불 들고 힘겹게 만들었던 세계에 내세울 만한 민주공화국, 우리가 확실하게 지켜야 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지켜주시겠습니까? 이재명을 통해서 지키겠습니까? 여러분을 믿어도 되겠습니까? 고맙습니다. 이렇게 잘해주십니까.

 

여러분, 경제와 양립하기 어려운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불안입니다. 위기, 그중에서도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가 문제 아닙니까, 여러분. 전쟁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이미 경제는 탈출합니다. 경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미래에 대한 예측 가능성입니다. 미래가 예측되는 안정된 상태면 투자합니다. 그러나 현재 상태가 아무리 좋아도 미래가 불안하면 투자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전쟁 걱정되시죠? 안보를, 국민의 생명이 달린 안보를 정략에 악용하는 것이 어느 당의 습관이던데 이것은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어떻게 5,200만의 생명을 두고 안보의 문제를 정략에 활용해서 위기를 조장합니까? 위기 요인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해도 부족할 판에 위기를 조장하면 한반도에 불안정이 커지고, 한반도의 불안정이 커지니까 미국에서 걱정하고 있지 않습니까. “북한을 너무 심하게 자극해서 북한이 군사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어서 걱정된다.” 그런 보도 보셨지 않습니까. “한반도가 불안정해져서 걱정된다. 한반도의 전쟁 위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네 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윤모 씨의 당선이다.” 이거 제가 한 말 아닙니다. 제가 가짜라면, 지금 안 그래도 자위대가 유사시에 들어올 수도라고 해서 제가 그 얘기했더니 저보고 허위사실 공표했다고 고발하겠다고 겁을 주고 있습니다. 없는 사실을 만들 수 있다는 검찰의 그 자긍심, 자부심입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분명히 미국 잡지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보십시오. ‘더 힐이라고 있습니다.

 

여러분, 경제를 살리고 우리 국민의 삶을 보살피기 위해서는 한반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여러분, 전쟁 또는 안보, 대통령만 똑바로 하면 걱정할 필요가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한번 보십시오. 우리가 이미 북한의 1년 국민 총생산액보다 더 많은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상대가 됩니까? 군사력, 대한민국이 세계 6위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경제력 세계 10위입니다. 북과 비교가 됩니까? 거기다가 강력한 한미동맹이 있지 않습니까. 대통령만 똑바로 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근데 왜 자꾸 쓸데 없는 소리해서 이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주가 떨어지고 경제를 불안하게 만듭니까. 이것은 대통령도 해서는 안 되지만 대통령 후보도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우리나라는 해양 세력과 대륙 세력이 충돌하는 반도 국가라고 하는 지정학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민의 위대함과 근면함으로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정치인들이 한 것 아닙니다. 그런데 정치가 똑바로 기능하고, 정부가 정말 전국에 있는 인재들, 역량들을 네 편, 내 편 진영 가리지 않고 다 불러 쓰고, 선거 때는 우리가 경쟁하지만 서로 죽일 둥 살 둥 하지 말고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 아닙니까. 모든 정치 세력들이 합쳐서 좋은 인재가 각자 역할 맡아서 실력 발휘하고, 그 성과를 가지고 국민에게 평가받아서 잘하면 그 대통령이 인정받지 않겠습니까. 저는 성남시, 경기도 그렇게 경영했습니다. 통합의 나라, 분열과 증오의 나라가 아니라 국민이 힘을 합치고 희망을 향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나라, 거기에 정치가 균열하고, 서로 증오하고 남의 발목이나 잡고 하지 않고 힘을 모아서 서로 잘하기 경쟁하는 나라, 그런 나라 우리 한번 만들어 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오늘 8, 우리 민주당에서 의원총회가 지금 8시에 열릴 것입니다. 제가 요청한 것이고 민주당도 자기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이제 양당 독점 정치체제 안 하겠습니다. 3의 선택이 가능한 정치체제 만들어서 잘하기 경쟁을 안 할 수가 없고, 둘 다 잘못하면 제3의 선택이 가능한 선진 정치체제 만들겠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저는 제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4년 또는 5년 동안 잘해서 평가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정치체제가 잘하기 경쟁을 하는 국민의 진정한 주권 의지가 제대로 반영되는 민주공화국을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이 훨씬 더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길로 우리가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재명의 꿈은 그렇습니다. 울산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수도권에 가면 기초의원을 꼭 2명씩 뽑습니다. 하나씩 나눠 먹습니다. 그러니까 이 기초의원들이 국민을 위해서 충성하겠습니까, 공천하는 사람들을 위해 충성하겠습니까. 이것이 양당 독재 아닙니까. 미안하지만 민주당도 바뀌었습니다. 빈말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정치교체를 위해서 기득권을 다 놓을 것이고, 단일화를 가지고 서로 압박하고 난리 치지 말고 다 투표한 다음에 과반수 못 넘으면 결선투표하면 깔끔하지 않습니까. 정치를 바꾸어서, 선거제도를 바꾸어서 우리의 삶과 세상을 교체할 진정한 정치교체를 해야 합니다. 더 나쁜 정권교체가 우리의 삶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촛불로 퇴출됐던 그 세력들이 다시 복구했습니다. 이런 것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런 나라, 더 나쁜 정권교체가 아니라 더 나은 정치교체가 가능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면 우리가 가진 기득권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통합의 정부를 꼭 만들겠습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진영 가리지 않고 선거 때 무엇을 했든 간에, 무능하고 무식한 것은 빼고, 유능하고 역량 있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자질을 가진 인재들이라면 편 가르지 않고 다 쓰겠다, 국민 내각 만들겠다, 대통합의 정부를 만들겠다는 데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여러분, 마음먹으면 할 수 있습니다. 왜 못하겠습니까. 다 딴생각이 있고 다른 주머니를 차니까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은 했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여러분께 약속한 것 다 할 것입니다. 못 믿겠다고 하니, 제가 빨리하자며 의원총회 하고 법안 발의하고 39일 지나면 시간이 없으니 바로 입법 처리해서 정치체제 화끈하게 바꾸고 1년 안에 싹 정리해 버립시다. 선거 때 잠깐 다른 길 가서 열심히 경쟁하고, 선거 끝나면 실력 되는대로 모여서 함께 일하고 성과에 따라 국민에게 평가받는 제대로 된 정치,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처음으로 한번 해보시겠습니까?

 

여러분, 제가 울산에 오니까, 솔직한 이야기로 저 친구들 다 공장 노동자이고 그렇습니다. 먹고살기 위해 공장 노동자 하려고 울산에 왔는데 당연히 노동자이지요. 노동자가 나쁩니까? 저도 노동자였고, 우리 아이들도 노동자이고, 다음 세대도 결국은 노동자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노동하지 않으면 세상이 만들어집니까? 세상이 굴러갑니까? 노동이 존중되는 사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왜 근로라고 하는가입니다. 근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한국신민이 황제를 위하여, 천황을 위해 신성하게 노동하자, 근로해주자그래서 근로정신대라는 말이 생긴 것입니다. 일본은 패전 후에 노동기준법이라고 이름을 바꿨는데 우리나라는 여전히 근로기준법입니다. 그리고 근로감독관이 무엇입니까? 일 열심히 하라고 감독하는 것입니까? 51일은 전 세계가 노동절이라고 부르는데 굳이 근로자의 날입니까? 또 이상한 것이 있습니다. 51일에 공무원들 다 쉬는데 노동자만 못 쉽니다. 왜 그러는 것입니까? 노동은 신성하다고 하면서 노동을 천시하는 것 아닙니까.

 

노동은 위대한 것입니다. 사업자, 사장도 노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동자의 도시 울산, 노동이 존중되는 사회를 꼭 만들 것입니까? 우리는 ‘120시간 노동하자이런 소리 안 합니다. 제가 어릴 때 철야를 많이 했습니다. 아침 9시에 출근해서 밤 10시까지 일하면 야근이고, 새벽 2시까지 하면 철야 아닙니까. 새벽 2시까지 철야를 일주일 내내 하니까 119시간입니다. 철야를 한 번도 안 쉬고 일주일 내내 하면 겨우 119시간입니다. 그런데 120시간을 일하자고 합니까? 헌법에 있는 최저임금, 헌법이 정한 것 아닙니까. 그것을 왜 폐지합니까.

 

여러분, 저는 산업재해를 수없이 당해서 사실 냄새를 잘 못 맡습니다. 화장실 갈 때 불편함이 없습니다. 팔은 이렇게 휘었습니다. 그래서 더 곱지 않습니다. 이렇게밖에 안 움직입니다. 물론 아무도 산업재해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았고, 저는 팔을 다쳐서 출근을 안 하면 보수를 안 주니까, 다쳐서 팔 이렇게 메고 다니면서 한 손으로 일하면서 월급 받았습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사장이 석달치 월급 밀리더니 답이 안 나와서 야반도주했습니다. 제가 석달치 월급을 떼여 엄마 품에 엎드려 엉엉 울다가 너무 억울해서 파출소를 찾아갔습니다. 파출소에 갔더니, ‘, 이 꼬맹아 우리는 그런 것 안 해 나가 인마이래서 내가 쫓겨났습니다. 그때도 노동부라는 것이 있기는 있었을 것 아닙니까. 다시는 이런 세상, 누군가 경험하게 하면 안 되죠.

 

그래서 제가 사법연수원 마치고 판검사 발령 거부하고, 누구는 검사됐다고 좋아하고 판사라고 좋아할 때 눈물을 머금고 노동 현장, 성남시로 되돌아갔습니다. 제가 제 연수원 동기들한테 그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파견된 노동자다. 잠시 내가 대학을 와서 사법연수원을 다니지만 나는 내 원래 일하던 곳, 성남의 노동 현장으로 들어와서 노동권 지원 활동하겠다.” 제가 스물다섯 살에 개업했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이 사람들, 손님들이 오더니 저한테 와서 묻습니다. 제가 변호사 이재명딱 써놓고 앉아있는데 변호사 어디 갔어요?” 이렇게 물어봅니다. “전데요.” 그러니까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가버렸습니다. 스물다섯 살, 갓 연수원 졸업한 변호사한테 무슨 일거리를 맡기겠습니까.

 

여러분,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머리로 또는 귀로 들어서는 알 수 없는 것들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제 몸에 배어 있는 그 많은 상흔이 제 정책의 출발점입니다. 제가 겪었던 그 참담한 삶이 바로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과일을 못 먹어서 시장 청소부하시는 아버지가 시장 끝나면 버리는 과일, 썩기 직전이니까 가져다가 온 가족이 밤새 허겁지겁 먹었어요. 왜냐하면 내일 되면 썩어버리니까. 그래서 제가 우리 애들 중에 혹시라도 과일 못 먹는 그런 학생이 있을까 봐 제가 어린이집에 국산 과일 공급하는 사업을 한 것입니다, 여러분. 대한민국 전역에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외국 과일에 물들지 않고, 입맛 버리지 않고, 국산 유기농 과일 공급하면 농민도 살고, 아이들의 건강도 좋고, 행복하고 좋지 않습니까. 여러분, 큰돈도 들지 않습니다.

 

제가 무상 교복을 한 이유는 모두가 교복 예쁘게 갖춰 입고 학교로 갈 때 저는 반대 방향으로 잿빛 작업복 입고 공장을 향해서 갔습니다. 제가 정말 어릴 때는 몰랐는데 사춘기가 되니까 인식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뒷골목으로 피해 다녔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학 가서 처음으로 교복 맞춰 입고 학교 입학식에서 사진 찍었다는 것 아닙니까. 심수일도 아니고 대학생이 누가 교복을 입습니까. 그래서 제가 시장이 된 다음에 한 일 중에 그런 것이 있어요. 교복 물려 입기 한다고 저한테 도와달라고 그러기에, ‘, 교복을 물려 입으면 그 얼마나 마음의 상처가 되겠냐. 중학교 갈 때 교복 하나는 해주자.’ 그래서 제가 무상교복 시작했더니 박근혜가 얼마나 괴롭히는지 싸우다, 싸우다가 그렇게 그냥 해버렸습니다.

 

굶어 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릅니다. 2만 원이 없어서 밥을 굶고 고통받아 보지 않으면, ‘, 한 달에 팔만 원 기본소득 그게 뭔 소용이 있다고 그러냐.’ 자기한테는 그거 한 끼 밥값도 안 되겠지요. 그러나 세상에는 2만 원이 없어서 아버지 부양을 못 하고 아버지를 유기 치사했다고 징역 4년 받은 청년이 있습니다, 여러분. 30만 원이 없어서 세 가족이 세상을 떠나버렸습니다. 그들의 삶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애정이 있다면 그럴 수 있습니까. 왜 적은 돈을 주냐고요. 그들에게는 그 돈이 없으면 죽음입니다.

 

제가 경기도에서 보니까 계란 한 판 훔쳐서 감옥 간 사람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을 찾아낼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 사람들을 찾아내면 복지 지원이 가능하지만, 그 사람들을 찾아낼 수가 없어요. 신청주의, 그래서 제가 생각해냈습니다. 먹는 것은 그냥 주자. 최소한 계란 한 판, 이런 거 훔치지 않게 하자. 빵 한 개 훔치지 않게 하자. 제가 경기도 전역에 먹거리 드림센터 만들었어요. 여러분, 모든 사람이 그런 걱정을 했습니다. “, 그렇게 공짜로 하면 가서 막 지고 갈 것 아니냐.” 제가 아닐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에 우리 국민의 수준을 뭐로 보고 그런 이상한 소리 하냐.”고 했습니다. 지금 하루에 한 천 명씩 이용하는데 어떤 할머니 어느 날 커피 몇 개를 집어 간 다음에 우리 집에 뭐 먹을 것 들어왔는데, 만두 들어왔다.”고 도로 갖다 놓고 가십니다. 지금 경기도 전역에 시군별로 다 있지만 거기 와서 차 대놓고 막 실어 가는 사람 없어요. 그것이 우리 국민의 위대함 아닙니까. 여러분, 제가 이 얘기를 길게 드리는 이유는 삶을 체험하지 않으면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소년 노동자 출신의 대한민국 첫 번째 대통령이 우리 노동자와 서민들의 삶을 확실하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그 희망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여러분.

 

여러분, 희망이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저는 비록 엄혹한 환경에서 살았지만, 요즘 청년들을 보면 미안해 죽겠어요. 그때는 힘들었지만, 미래가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공부하면 뭔가 수가 생기겠지, 세상은 자꾸 좋아지니까.”, 월급은 6개월에 한 번씩 오르고, 어느 날 공장 쪽으로 가면 30은 더 준다고 하고. 그때 아이스크림 1개가 100원이었어요. 여러분, 지금의 청년들은 기회가 부족해서 경쟁에서 지면 바로 죽음입니다. 둥지가 작아서 여기서 떨어지면 죽는데 누가 떨어질지를 남녀로 편 가르고 지방과 수도권 청년으로 나눠서 싸우고 있어요. 안타까워하고 그러지 않도록 둥지를 키우는 데 애써야 할 정치가, 어느 한쪽 편들어서 증오하게 하고 이러면 되겠습니까, 여러분. 증오를 심으면 안 되지 않습니까. 분열 갈등을 가지고 자기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면 안 되죠. 이런 것을 극우 포퓰리즘이라고 합니다. 증오를 먹고 사는 정치, 이런 것 절대로 안 되죠. 소년 노동자로 서민의 삶을 알고 그래서 정말 세상을 우리 서민들을 위해서 바꿀 수 있는 사람, 윤석열입니까, 이재명입니까.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운명, 대한민국의 미래, 310일이면 결정이 나겠죠. 310일에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도 있고, 퇴행하는 세상이 열릴 수도 있습니다. 모두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누군가의 권력욕을 위해서, 누군가의 보복을 위해서, 누군가의 명예와 이익을 위해서 선택할 것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 여러분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서 바로 여러분이 결단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이 나라의 주인이고 역사의 주체입니다. 여러분을 믿어도 되겠죠.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310일이 되면 제가 하나만 더 약속드리겠습니다. 방역 유연하고 스마트하게 바꿔서 위중증 환자 철저히 관리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위험군들을 철저하게 사전 예방하면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연하고 스마트한 방역 체계를 갖출 것입니다. 제가 50조 원 추가 발행해서 지금까지 여러분이 코로나 때문에 빚 진 것, 고생한 것, 손해 본 것 어떤 수를 써서라도 다 지원하겠습니다. 빚을 국가가 인수하고, 신용불량 사면하고 매출도 늘려 우리 서민들도 살게 하겠습니다. 첫 번째 했던 지역화폐, 소비 쿠폰으로 매출 지원도 하고, 이러려면 이재명이 꼭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울산은 노동자의 도시니까, 울산은 한때 정말 위대한 도시였다가 지금은 쇠락 직전에 있으나 새로운 기회를 가진 도시니까 우리가 희망을 이야기하고, 기회를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과 이렇게 대화하는 것이 너무 좋아서 말이 길었습니다. 여러분,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시면 안보 걱정 없는 평화의 나라, 대립과 증오가 아닌 통합의 나라, 후퇴가 아니라 경제가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경제 대통령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우리 국민의 미래가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 되는 나라를 만들어서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2227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