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대전 서구을 유세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대전 서구을 유세
□ 일시 : 2022년 2월 22일(화) 오후 6시 30분
□ 장소 : 정부청사역 네거리
■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대전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대표 송영길 인사드립니다. 추운데 나와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어제 TV토론 보셨습니까. 역시나 였습니까? 윤석열 이 양반은 입만 열면 3억 5천만 원 가지고 ‘1조에 달하는 돈을 벌었다, 이것이 대장동이다’라고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윤석열 후보께 다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검찰총장까지 하신 분이 어떻게 자본금과 투자금을 구별 못 합니까. 일반 사회 생활하는 사람들도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3억 5천만 원은 김만배가 처음 자본금으로 만든 회사의 자본금이고, 3억 5천만 원으로 만든 화천대유를 가지고 대장동 사업하려고 돈을 끌어모았습니다. 최초의 종잣돈은 부산저축은행에서 1,155억을 빌린 것입니다. 이것을 왜 빌려줬느냐하면 그냥은 사업이 안 되니, 박인호라는 부산저축은행 회장의 사촌 처남인 조우영이 1,155억을 빌려주고, 그 대가로 10억 3천만 원을 리베이트로 받았습니다.
검찰이 부실 대출을 해주고 대가를 10억 3천만 원을 받았으면 특가법 위반으로 바로 구속시켜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것을 윤석열이 조사했습니다. 김만배와 남욱 녹취록을 보니 조우영에게 “검사하고 다 이야기됐으니 조사받으러 가서 커피 한 잔 먹고 와라”라고 해서 갔더니 커피 한 잔 타줬다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그렇게 하고 킨앤파트너스가 400억, 김정태 하나그룹 컨소시엄을 줘서 1조 원의 투자금을 모아서 대장동 땅을 사서 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을 맨날 ‘3억 5천만 원 가지고 했다’고 합니다.
이 돈을 설계한 사람은 곽상도를 비롯해서 특정 대학 출신들이라는 말입니다. 성균관대학교에 죄송합니다만, 박근혜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이 성균관대학교 출신입니다. 정홍원 국무총리, 황교안 국무총리, 안종범 박근혜 정부 경제수석이 성균관대 출신입니다. 김만배가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출신입니다. 주역을 공부해서 화천대유 천화동인 이런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거기에 화천대유 대표, 곽상도, 김정태 하나그룹 회장이 성균관대 출신입니다. 다 끼리끼리 출신들이 모여서 설계해서 1조 규모의 돈을 모아서 대장동을 투자한 것 아닙니까.
이재명이 설계한 것은 무엇입니까. 이재명이 설계한 것은 대장동 개발 이익을 구도심 공원에 2,000억을 투자시켰습니다. 저도 인천시장을 해봤지만 송도를 개발하면 송도 사람들이 나한테 “왜 송도 개발 이익을 가지고 구도심에 투자하려 그러냐” 하고 송도시민들이 데모합니다. 경제자유구역 영종도나 청라 지역에 개발해서 수익 얻은 것을 부평이나 계양구 등 구도심에 투자하면, 송도 주민들이 송영길이 송도에서 번 돈을 구도심에 투자한다고 데모합니다. 그래서 이재명 시장이 사업계획을 할 때 아예 대장동 개발 이익을 구도심의 공단·공원 사업 2,000억 정도 투자하도록 하나의 사업 단위로 묶었습니다. 잘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것을 설계 잘했다고 하니까 국민의힘과 보수언론은 맨날 화천대유를 설계했다고 합니다.
화천대유의 투자금을 설계한 사람들은 전부 다 국민의힘 관계자들입니다. 곽상도를 비롯해서 박영수 특검, 박영수 특검은 민주당이 추천한 특검이 아닙니다. 박근혜가 임명한 특검이고 국민의당이 추천한 특검 후보입니다. 제가 이영하 변호사 만났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유일한 참모인 유영하 변호사가 제 대학 1년 선배입니다. 유영하 변호사가 MBN에 가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박근혜를 구속시킨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고, 2017년 3월에 황교안 직무대행 체제 하에서 박영수 특검과 윤석열이 박근혜를 구속한 것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에 당선된 것인데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합니까.
윤석열 후보님은 투자금과 자본금도 구분 못하는 실력으로 어떻게 검사가 됐고 사법고시에 합격했습니까. 모를 리 없을 텐데 알고도 그랬다면 거짓말입니다. 대장동의 주범은 윤석열과 박영수입니다. 그래서 대장동 게이트는 윤석열 게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선거가 끝나면 누가 되든지 172석의 민주당의 힘으로 반드시 특검법을 통과시켜서 윤석열이든 이재명이든 누구든지 돈 먹은 사람을 반드시 밝혀서 사법처리 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십니까. 정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씨를 검찰총장으로 임명하니까 총장 취임식에서 뭐라고 했냐면 “정치적 중립이라는 것은 검사에게 생명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는 것은 부패한 검찰과 똑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모든 국민이 박수쳤습니다. ‘검찰총장 제대로 임명했나 보다’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켰습니까? 본인은 정치할 생각도 없었고, 부인 김건희 씨도 정치를 싫어해서 이혼서류에 도장 찍어놓고 정치하라고 말할 정도라고 언론에 인터뷰했습니다. 좋습니다. 김건희 씨, 정치 정도가 아니라 윤석열 머리 위에 있는 사람인데 그것도 거짓말이었습니다. 자신은 정치할 생각이 없었는데 국민이 불러냈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18년도에 건진법사라는 사람이 있는 이상한 사이비 단체가 살아있는 소의 가죽을 벗겨놓고 수륙대재라는 제사를 지내는데 거기 ‘서울중앙지검장 윤석열’, ‘코바나컨텐츠 대표 김건희’의 연등이 걸려 있는 사진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그것은 무슨 뜻입니까. 정치적 중립을 지킬 서울중앙지검장이 뭐 한다고 거기에 건진법사 연등을 달았겠습니까. 그때부터 점보고 주술사, 무속인들 이야기를 듣고 자기가 대통령 되려고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이 양반은 검찰총장이라는 자리를 대통령선거를 위한 예비선거운동 자리로 악용해온 것입니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은 사라졌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검찰총장을 했던 양반이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로 나온다는 것은 여야를 불문하고 정치적 중립이 무너지고 대한민국이 후진국가로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당이 아니라서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여야를 떠나서 어떻게 검찰총장 하던 사람이 대통령 후보가 됩니까. 2,500명의 대한민국 검사들이 어떻게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청와대 권력을 견제하고 부패를 막을 수가 있겠습니까. 동의하십니까?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때는 검사 출신들을 청와대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지 않음으로써 검찰과 청와대 간의 긴장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부패를 막고 견제와 균형이 되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검찰총장 출신이 청와대로 가버리면 검찰총장이 청와대 권력을 견제할 수가 있겠습니까. 완전히 한통속, 끼리끼리 부패 공화국이 되지 않겠습니까.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대법원장, 검찰총장, 감사원장 하던 사람들은 그것을 공직의 마지막으로 알고 명예롭게 은퇴해 사회봉사를 해야지 검사들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부패와 싸우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조선일보가 뽑은 대통령을 원하십니까,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원하십니까. 건진법사와 주술, 무속인이 만든 대통령을 원하십니까, 대한민국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원하십니까. 일 잘하는 대통령입니까, 술 잘 먹는 대통령입니까. 윤석열 후보는 TV에서 보면 앉아서 술 마실 때면 눈이 반짝반짝하고 기분이 좋아서 엔돌핀이 도는 것이 느껴집니다. 술 마실 때하고 대장동, 구속, 박살낸다, 어퍼컷 등을 할 때 힘이 납니다. 그러나 민생 문제, 경제 문제는 모릅니다. 머리 아픕니다. 120시간 모르고, 주택청약 통장이 집 없는 사람이 하는 것인지 잘 모릅니다. 아무튼 우리 먹고사는 경제 문제는 모릅니다. 플랫폼 기업인지, 데이터산업 기구인지 잘 모릅니다. 알 수가 없습니다. 검사 27년 하는 동안 맨날 사람 잡아다가 수사하고 저녁에는 사업자 만나서 술 마시고 골프 치며 27년을 보냈는데 경제 문제를 알겠습니까. 이런 사람한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유일하게 세계에서 아시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로 만들었습니다. 2차 대전 이후 해방된 나라 중에 선진국으로 진입한 유일한 나라입니다. 세계 10대 경제 대국, 8대 무역 대국, 6대 군사 대국으로 발전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도 부동산 문제나 인사 문제 등 미흡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10대 경제 대국, 8대 무역 대국, 6대 군사 대국입니다. 항상 국민의힘과 야당이 입만 열면 안보 포퓰리즘으로 우리 정부를 공격하는데, 문재인 정부 때 미사일 지침을 폐기하고 현무1~4와 ICBM 대륙간탄도탄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SLBM 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세계 4번째 국가가 됐고, KF-21 4세대 전투기 세 대를 완성했으며, 경함모 예산을 국민의힘 반대에도 불구하고 통과시켰습니다.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세계 6대 군사 강국으로 만들었는데 윤석열이 갑자기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공수 특전단 출신의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석열이 말할 자격이 있습니까.
이재명 후보는 일 잘합니다. 이대엽 성남시장이 7,000억의 빚을 만들어서 모라토리엄이 발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을 맡겨놨더니 빚을 다 갚고 성남의료원도 만들고 청년기본소득을 만들어서 경기도를 최고의 기초자치단체로 바꿔놨습니다. 경기도를 맡겼더니 9.6%의 경제성장률로, 전국 평균 성장률의 두 배를 이뤄냈고, 하이닉스 투자유치, 판교 테크노밸리 확대를 비롯한 미래산업 성장동력을 만들어낸 이재명이었습니다. 가장 여러분에게 기억에 남는 장면은, 대구에서 코로나가 발생했을 때 신천지가 제대로 방역 보고를 하지 않고 신도들의 명단도 제출하지 않았을 때입니다. 윤석열조차 압수수색 영장을 거부하고 있을 때 이재명이 나타나 ‘이만희 나와’라고 외쳤을 때 기분이 시원하지 않으셨습니까. 누가 종교집단과 맞서려고 합니까. 그러나 이재명은 과감하고 담대하게 자신의 정치적 공격을 감수하고라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나섰습니다.
지금 코로나가 아직 풀리지 않는데, 지금 필요한 리더십은 과감한 실천력과 결단력을 통해 할 일은 하는 그러한 대통령 아닙니까. 제대로 된 대통령을 만들어서 확실하게 집행하고 결정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이재명 정부, 민주당 정부를 만듭시다.
대전은 항공우주연구원과 미래 핵융합에너지 발전소가 있습니다. 두 군데 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때 만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합의해서 아르테미스 조약을 합의했습니다. 달착륙 프로그램입니다. 2040년도 우리나라는 우주선을 발사해서 달에 착륙하는 우주선 발사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누리호가 95% 성공했는데 올해 안에 다시 발사할 것입니다. 궤도를 돌아가는 우주선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고향인 전남 고흥에서 나로호 우주발사기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천 KAI가 있는 곳에 항공우주산업이 같이 발전할 것입니다. 우주전략본부를 대전에 설치하겠다는 것이 이재명 후보의 공약입니다.
대전을 대한민국의 과학 수도로 명실상부하게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함께 만들겠습니다. 172석의 민주당이 뒷받침하겠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105석 가지고 자기가 했던 말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이 87년 말에 당선됐습니다. 88년도에 13대 총선이 있었습니다. 그때 총선 결과 노태우 민정당 125석, 김대중 평민당 75석, 김영삼의 통일민주당 59석, 김종필 자민련 35석을 얻어 여소야대가 되었습니다. 김대중-김영삼-김종필 야 3당 총재가 5공 특위를 만들어 청와대를 완전히 꼼짝 못 하게 만들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이 좌절했습니다. ‘도저히 여소야대에서 일을 풀어갈 수 없겠구나’ 해서 3당 야합을 한 것이 1990년입니다. 김종필-김영삼-노태우가 손을 잡고 민자당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3당 야합입니다. 그때부터 다시 자기가 국정을 끌고 갈 수가 있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의 경제수석을 했던 김종인 위원장을 얼마 전에 만나봤더니 하시는 말씀이 “윤석열이가 되면 식물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다”라고 했습니다. 노태우는 125석 가지고도 모자라서 3당 합당을 했는데, 국민의힘은 지금 105석입니다. 민주당은 172석입니다. 아직 21대 국회 임기가 반도 안 지났습니다.
5년 임기 대통령의 2년 20일을 이 국회와 같이해야 하는데 하나도 할 수 없습니다. 완전히 마비 상태로 갈 것입니다. 오죽했으면 허경영 후보조차도 “윤석열이 되면 완전히 식물 대통령이 된다. 싸움판만 될 것이다”라고 했는데, 맞는 말이라고 동의하십니까? 허경영 씨가 가끔 맞는 말을 합니다. 맞는 말 중의 하나가 김진태 의원이 한 말이 있습니다. 윤석열 인사청문회 끝나고 한 이야기가 “대한민국 검찰 70년 역사에서 최악의 정치검사가 윤석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김진태, 허경영 말이 맞을 때가 있습니다.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지금은 위기의 시대입니다. 위기 극복 총사령관 이재명,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 국민을 통합시키는 통합 대통령 이재명,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낼 이재명. 준비된 후보 이재명 후보. 왕이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와 권한을 달라고 외치는 우리의 일꾼 이재명. 그동안 수많은 보수언론의 화살을 맞아가면서도 5.18정신을 그대로 간직한 채, TK 출신임에도 민주당의 깃발을 놓지 않고 한길을 걸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대전시민 여러분, 손을 잡아주십시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헌법 1조 1항과 2항이 다시 한번 현실로 증명될 수 있도록 3월 9일, 미리 사전투표를 통해 대전시민 여러분이 중심을 잡아주십시오. 행정수도 이전과 과학 수도 대전의 비전을 이재명과 함께 민주당이 뒷받침해 만들어가겠습니다.
2022년 2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