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남영희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윤핵관’ 대 ‘이핵관’의 집안싸움이 가관입니다. 국민의 힘은 대선은 뒷전이고 당권장악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입니까?
남영희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12월 26일(일) 오전 10시 4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윤핵관’ 대 ‘이핵관’의 집안싸움이 가관입니다. 국민의 힘은 대선은 뒷전이고 당권장악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입니까?
윤핵관들이 본격적으로 이준석 대표 몰아내기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윤핵관들이 이 대표 측근의 활동비 문제까지 공격하며 볼썽사나운 금전 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의 선대위직 사퇴가 당권을 두고 벌이는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꼴불견입니다.
국민의힘과 윤핵관들은 이제 대선은 뒷전인가 봅니다. 이참에 당권만이라도 장악하겠다고 서로 아귀다툼을 벌이며 권력 암투에만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알아서 정리하겠다”던 김종인 위원장의 중재 일성은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렸습니다.
이 모든 사태는 김 위원장의 ‘그립(장악력)’만 믿고, 무책임하게 뒤로 물러서서 수수방관만하고 있는 윤석열 후보 탓입니다.
윤 후보는 “기다리라”는 김 위원장 말만 믿고 숨어있다가, 초가삼간을 다 태워 먹은 후 나타날 요량인가 봅니다.
아무리 준비 안 된 무능한 후보일지라도, ‘윤핵관 대 이핵관의 진흙탕 싸움’을 중단시킬 의무가 윤 후보에게 있습니다. 집안싸움조차 수습 못하는 대선후보에게 나라의 운영을 맡길 국민은 없습니다.
더 이상 회피하지 말고 윤 후보가 직접 책임지는 자세로 해법을 제시하기 바랍니다. 새해 새 희망을 꿈꾸는 국민이 일말의 기대심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