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당대표, 부산·울산·경남 순회 합동연설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73
  • 게시일 : 2021-10-02 17:11:38

송영길 당대표, 부산·울산·경남 순회 합동연설회 인사말

  일시 : 2021102() 오후 4장소 : BPEX 컨퍼런스홀

  송영길 당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80만 부산·울산·경남 시도민 여러분,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민주당 당대표 송영길입니다. 지난달 4일에 시작된 민주당 대선 순회 경선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216만 명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거인단과 역대 가장 뜨거운 성원 속에 경선이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투표율 70%를 상이하는 압도적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를 결정하는 위대한 선택에 동참해 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공정하고 안정적인 경선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님, 정춘숙 부위원장님, 그리고 선관위원 여러분, 윤관석 총장님과 당직자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박재호 부산시당 위원장님, 이상헌 울산시당 위원장님, 김정호 경남도당 위원장님, 민홍철 의원님, 김영춘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위원장님을 비롯한 당직자 핵심 당원 여러분께도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경선이 치러진 이곳 부울경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빛나는 이정표를 세워왔습니다. 최초의 민주화운동인 3.15의거는 이승만 독재 정권을 무너뜨렸고 유신 종말을 앞당긴 부마항쟁은 민주주의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특히 노무현, 문재인 두 분 대통령님을 낳았고 그분들을 위대한 민주주의자이자 정치 지도자로 길러낸 곳이 부울경입니다. 무엇보다 부울경은 대한민국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창이자 세계가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관문입니다. 산업화 시기에는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등을 기반으로 한강의 기적의 발판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박근혜 정권 시절, 지역의 핵심 산업 기반이었던 해운업과 조선업이 몰락 직전까지 내몰렸습니다. 특히 한진해운을 파산시킨 것은 정말 바다를 모르는 '해맹', 바다의 문맹이 하는 어리석은 결정이었습니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불투명한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김영춘 해수부 장관 시절, 8조 원의 해양발전기금을 과감히 조성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24천톤 TEU12척의 컨테이너선과 만 8천톤 급 8, 20척의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발주시켜서 수주 절벽에 있었던 조선업의 마중물 역할을 했습니다. 또 해운업 부활의 결정적 분기점을 마련해서 우리 한국 선박 HMM이 세계 8위의 해운업으로 다시 부활해서 우리나라의 수출 상품을 세계로 나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부울경이 수도권과 함께 경제·산업·문화를 선도하는 양대 성장엔진으로 거듭나도록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가덕도신공항을 핵심 축으로, 교통물류 인프라를 촘촘하게 보강해 부울경 메가시티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부울경의 더 강력한 도약, 수도권과 양대 축으로 대한민국 지방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부울경이 될 수 있도록, 또 더 나은 내일을 여는 민주정부 4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부울경 주민 여러분, 20대 대선은 이제 15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쉼 없이 전진해 갈 것인가, 아니면 부패하고 무능한 과거로 퇴행할 것인가를 가려낼 역사적인 분기점입니다.

  최근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TV 토론회에서 손바닥에 ''자를 새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러다가 최순실 시대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지금까지 모든 권력기관을 사유화하는 시대에 대해서 국정농단을 심판하고,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정부가 만들어졌는데 국민을 위해 가장 봉사해야 될 '1번 일꾼'인 대통령을 ''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술에 의거한 것인지, ''자를 써서 부적처럼 들고 나오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희 민주당은 여기 계신 네 분의 자랑스러운 후보님들과 함께 유능하고 강력한 새로운 민주정부 4기를 창출해 가겠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한다'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님, '준비된 대통령 후보' 이낙연 후보님, '사람이 높은 세상' 추미애 후보님, 젊고 유능한 진보를 표방하고 있는 박용진 후보님, 네 분의 자랑스러운 후보님과 함께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계승하고 민주당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는 원팀 민주당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승리하겠습니다.

  부울경이 선택하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뀝니다. 남은 158일 동안 더욱 겸손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158일간의 대장정이 승리할 수 있도록 부울경 시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끝까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102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