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12차 인재영입 발표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0-01-23

더불어민주당 제12차 인재영입 발표 인사말

 

일시 : 2020123() 오전 940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이해찬 대표

 

오늘 우리당은 아주 평범한 시민이지만 비범한 어머니 한 분을 모셨다 언론에서 이른바 태호·유찬이법통과를 위해 무릎을 꿇었던 태호 어머니로 알려져 있는 이소현 님이 바로 그 분이다. 이소현 님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생명보다 우선이 있느냐는 마음으로 입법 과정에서 여러 노력을 많이 하셨다. 국회에서 제대로 빨리 통과시키지 못한 점을 다시 한 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이소현 님은 다른 이의 아픔을 미리 멈추게 하는 일을 통해서 본인이 겪은 아픔을 치유하려고 나서셨다. 우리 민주당은 자신의 아픔을 딛고 타인의 고통을 생각하는 마음, 가장 아팠기에 절박하셨던 그 마음을 정치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평범한 국민의 소박한 행복을 지키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며, 공직자의 의무임을 이소현 님을 통해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

 

이소현 님의 절실한 마음이 민주당의 초심과 만나면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민주당이 어머님들의 마음과 함께 하겠다. 이소현 님의 민주당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함께 노력하겠다.

 

이인영 원내대표

 

우선 태호 어머니, 이소현 님 감사드린다. 정말 많이 힘드셨을 텐데 어려운 결정을 해주셨다. 국민을 재난과 사고로부터 지켜내고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것이 국가와 정치의 가장 큰 존재 이유이자 목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많이 죄송했다. 제 마음도 굉장히 착잡했다. 저희들 때문에 무릎 꿇게 해드려서 죄송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기도 부끄럽다. 우리 국회는 아직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기 위한 제대로 된 법을 다 만들지도 못했다. ‘민식이법’, ‘하준이법만 겨우 통과시켜놓고, ‘태호·유찬이법’, ‘해인이법’, ‘한음이법이 그대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계류 중이다. 우리 아이들의 이름이, 그 아픈 이름이, 자신들의 이름으로, 세상의 다른 아이들이 안전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국가는 시스템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이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법이다. 그리고 법을 만드는 것이 국회의 존재 이유다. 개인의 사명감에 우리 국민의, 아이들의 안전을 맡겨둘 수만은 없다. 안전사고로 가족을 잃은 분들의 호소만으로 반복되는 불행을 막을 수도 없다. 개인의 우연한 불행을 내버려둔다면 우리 모두의 불행으로 돌아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우리 당이 이소현 님과 함께 하고자 하는 것은 어린이 안전과 관련해 반복되는 불행의 쇠사슬을 끊기 위해서다. 국민의 생명과 안위, 특히 커가는 우리 아이들의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우리 당이 이소현 님과 함께 노력하겠다. 미안한 마음, 죄송했던 마음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주셔서 고맙다.

 

2020123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