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박성민 청년대변인 논평] 자유한국당은 기존 인물의 재입당을 인재영입으로 포장해 내세우는 꼼수는 그만부리고 정도(正道)를 걸어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0-01-20

자유한국당은 기존 인물의 재입당을 인재영입으로 포장해 내세우는 꼼수는 그만부리고 정도(正道)를 걸어라

 

어제(19) 한국당은 김병민 정치평론가를 영입인재로 발표했다. 하지만 김 평론가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구의원까지 지냈고, 당과 밀접하게 연관된 연구기관 등에서 자문위원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과연 이것이 새로운 인재의 '영입'인가? 사실상 인재영입이라고 부르기 무색하리만큼 이미 '한국당 사람'임이 과거 행적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인재영입은 당의 혁신효과 뿐만 아니라 정치신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지대한 의미를 가진다. 이런 인재영입 본연의 목적과 가치를 고려해볼 때 이번 자유한국당의 청년인재영입은 또다시 낙제점이다. 새로운 청년들과 정치신인에 기회를 주긴 커녕 기존 인사의 재입당 행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논란이 일자, 한국당은 당내 인재 재발견 역시 인재영입에 포함된다는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다. 물론 당내 인재 재발견은 정치권에서 자연스레 행해져야 할 당연한 일이고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한국당은 김 평론가와 관련해 초기에 '한나라당 구의원'출신 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다.

 

한국당이 인재영입의 후광만을 쫓으며 국민 앞에 제대로 사실을 밝히지 않는 작금의 행태는 '눈가리고 아웅'에 불과하다. 청년인재영입이라는 그럴듯한 포장지를 씌웠지만 정공법이 아닌 꼼수만 찾은 한국당의 한계가 다시 한번 드러났다. 상처는 결국 청년들의 몫이 아닌가.

 

 

2020120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박성민